▲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이 제19기 협동조합경영대학원에 제출한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신문] 온양농협 김준석 조합장이 제19기 협동조합경영대학원에 제출한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12일, 농협대학교에서 제19기 협동조합경영대학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한 김준석 조합장은 3월부터 시작한 9개월 간 교육과정에서 ‘대형유통센터의 성공적인 유치전략’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김 조합장은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대형유통센터의 건립에 농협에 적합한 유통센터의 모델을 찾고 적법한 설립 절차와 향후 인력운용방안 등을 연구했으며, 이는 유통센터를 설립하고자 하는 농협에게 실질적인 방향제시가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 조합장은 “유통시장이 전면 개방되고 금리자율화 등 급변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농협은 이미 치열한 생존경쟁에 놓인 지 오래이다. 이런 환경 속에서 대형유통센터나 하나로마트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유치단계에서부터 철저한 분석과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온양농협의 경쟁력 재고 방안마련과 경영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대형유통센터의 방향을 찾고 향후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연구하는 과정에서 ▲재무현황을 충분히 고려한 고정투자계획, ▲사업부지에 대한 철저한 상권분석과 입지분석, ▲관계법률의 사전검토를 통한 유통센터의 방향설정, ▲벤치먀킹을 통한 경영전략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노동관련법률의 고찰을 통한 효율적인인력운용방안 수립 등을 제안했다.
▲ 김 조합장은 막대한 자본이 투입되는 대형유통센터의 건립에 농협에 적합한 유통센터의 모델을 찾고 적법한 설립 절차와 향후 인력운용방안 등을 연구했으며, 이는 유통센터를 설립하고자 하는 농협에게 실질적인 방향제시가 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