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세계를 다니며 노래하고 찬양한다는 사실이 나에게는 꿈과 같은 일이었다. 모든 이야기들을 찬양(노래)에 담아 아산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
지난 1월, 2주간 미국에 초청되어 캐나다와 미국 테네시주, 미시시피주의 교회 여러 곳을 돌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김요성([사]한국음악협회 아산지회 지부장) 지휘자를 만났다.
현지 신문에도 소개돼 당당하게 한국을 알린 김요성 지휘자는 해외공연을 다녀올 때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경험과 감동을 느낀다고 한다.
김 지휘자는 “작은 체구의 언어도 다른 먼 나라 사람이 다른 나라 사람이 와서 노래를 부르는데 내 노래에 열광하고 눈물을 흘리고 박수를 쳤다. 비록 피부색과 언어는 다르지만 그 사람들에게 노래로 내 마음이 전달되어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사연을 들려준다.
김 지휘자는 “나의 노래를 듣고 기뻐하는 그들을 보며, 오히려 노래하는 내가 그들을 통해 변화되고 도전하는 모습을 스스로 발견한다. 내 목소리를 통해 감동받고 치유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위로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다.
해외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며 김 지휘자는 세 번째 개인콘서트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늘 크고 작은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지만 7년 만에 개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김 지휘자는 무척 상기된 모습이었다.
김 지휘자는 “늘 무대에 목말랐지만 개인 무대를 만든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기도를 통해 응답을 받았고, 전액 후원금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되었다. 복음의 메시지를 찬양에 담아 관객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무대로 꾸미고 싶다”고 말했다.
클래식활동을 하는 김요성 지휘자의 친구들이 선뜻 돕겠다고 나서 콘서트 준비가 척척 진행되었고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한다.
김 지휘자는 “앞으로도 뜻 깊은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 음악인들이 시민들을 위해 감동을 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갈 것” 이라고 약속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