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칼릴 지브란은 “씨앗이라고는 하나도 심지 않고. 벽돌 한 장 쌓지 않고, 옷 하나 짓지 앉고, 정치를 천직으로 삼는 사람이라면, 그는 그의 민족에게 재앙을 가져다준다.”라고 말한바 있다.
칼릴 지브란은 레바논 출신의 시인이자 예술가로, 그의 작품은 인간의 존재와 사회에 대한 깊은 통찰력으로 유명하다.
위의 명언은 그의 저서 "예언자"에서 발췌된 것으로, 정치만을 업으로 삼는 사람의 위험성과 진정한 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살펴보자.
첫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때문이다. 이 명언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씨앗을 심고, 벽돌을 쌓고, 옷을 만드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생산 활동이며, 사회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이다.
정치는 사회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정치만으로는 사회를 유지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생산 활동에 참여해야만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국의 정치인들은 다는 아니지만 전과자가 절반을 넘는다. 그들은 생산 활동에 거의 참여한 적이 없지 않은가?
둘째 기생충적인 정치인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다. "씨앗이라고는 하나도 심지 않고, 벽돌 한 장 쌓지 않고, 옷 하나 짓지를 않고, 정치만 천직으로 삼는 사람"은 사회에 기생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노동을 착취하고, 사회에 아무런 기여 없이 정치만을 통해 이익을 추구한다. 이러한 기생충적인 정치인들은 사회의 발전을 저해하고,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며, 사회 불안을 야기한다.
정의를 내세우나 행동은 반 정의요, 국민의 뜻을 운운하나 자기들 패거리 뜻만 반영하는 모리배들이다. 한국의 정치인 중 누가 여기에 해당하는지 국민들은 알고 있다.
셋째 진정한 정치인의 역할 때문이다. 진정한 정치인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사람이다. 나아가 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정치만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감을 궤변으로 포장하려고 한다. 정책 실패나 사회 문제에 대한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거나,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습성이요, 일과다.
이는 한국 정치 현실에서 볼 수 있듯이 사회 불신을 심화시키고 정치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정치는 많은 사회 구성원 동의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정치인은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헌신해야 한데도 자기 이익에 포로가 되어 국민은 안중에도 없다.
넷째 사회 구성원의 각성과 참여다. 칼릴 지브란의 이 명언은 사회 구성원들에게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는 정치만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사회 발전을 위해 직접적으로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생산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야 정상배나 모리배들의 반 정의에 영합하는 활동을 막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칼릴 지브란의 명언은 정치의 중요성과 동시에 사회 구성원 모두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고 있다. 정치만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한국 정치 현실에서 매일 볼 수 있듯이 실제 사회 문제 해결 경험이 부족하다. 사회 문제를 직접 경험하고 해결해 본 경험 없이는 효과적인 정책을 수립한다는 것은 산에서 물고기를 구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왜냐하면 정치는 사회를 운영하는 중요한 활동이지만, 다른 생산 활동과 공동체 의식, 책임감, 실무 경험, 사회 문제 해결 능력 등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야 바른 정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정한 사회 발전은 정치인과 국민 모두의 노력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우리는 이 명언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되새기고,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정치인에게만 현안을 맡기되 그들을 감시하고 잘못을 끊임없이 일깨워 줄 수 있는 깨어 있는 국민이 되어야 한다.
그것이 나라가 잘 굴러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곱씹어 보고 다 같이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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