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인터뷰] 오세현 시장 취임 1주년..."능력 온전히 쏟아 부은 한 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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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세현 시장 취임 1주년..."능력 온전히 쏟아 부은 한 해였다"

모든 문제와 답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 펼쳐
기사입력 2019.07.0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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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5130-1.JPG▲ 오세현 시장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교육, 복지, 문화에 행정력 집중
아산 공직사회에 일, 성과,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
국․도비 증가 반면 지방 소득세 대폭 감소해 아쉬움 남아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 집착하지만은 않을 것”

[아산신문] 오세현 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아산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와 소회를 밝혔다.
 
오 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시정의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초부터 현장 중심 생활행정을 강조해 왔다.

특히 17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함께 희망 더하기 대화’를 개최해 시민들과 아산시 정책과 발전을 위해 소통했으며, 주민과 갈등 해소를 위해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7기 아산은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만 집착해 사업을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며 무엇보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라면서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다음은 오세현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지난 1년을 되돌아 본다면
  
민선7기 아산시정의 닻을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작해, 하나하나 성과를 일궈내기 위해 시청 공직자들과 함께 가진 바 능력을 온전히 쏟아 부은 1년이었다.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생활행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시정의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펼쳤다.

지난 1년간, 더 큰 아산으로 향하는 50만 자족도시 인프라 조성에 필요한 양적성장에 집중했다면 2년차에는 행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교육, 복지, 문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한다.
 
1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지난 1년간 시정책임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국도비 확보 및 우리 시 숙원사업의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청와대, 국회 등을 방문해 재원을 확보한 것을 아산시의 작은 변화로 본다. 타 기초지자체보다 국도비확보에 대한 순기를 한달 앞당긴 결과라고 생각한다.

최대규모의 추경예산 및 조기투입으로 신속집행에 가속도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도 기울였고 무엇보다 활발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계획하고 있어 머지않아 아산시 발전을 오랜만에 오는 사람이면 아산의 발전 상황을 실감할 것이다.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는 등 시민체감 생활행정 추진과 정례브리핑 도입 등 시민소통 행정을 강화한 점도 언급하고 싶다.

특히 공정한 인사와 직무성과평가제 공개 인터뷰 도입 등을 통해 아산 공직사회에 일, 성과, 능력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그간 이뤄낸 성과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리 시 대표적 성장동력 확보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성과로는 1152억 규모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온천을 활용한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 110억 국비를 확보한 온양전통시장 내 주차타워 건립 등을 들 수 있다.

강소특구 지정 및 천안아산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등 아산시 산업구조 다각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과 경제협력협의회 출범도 빼놓을 수 없다.

주요 공약인 5만개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했다. 민선7기 출범 후 착공에 들어간 탕정일반산업단지, 염치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3곳의 산업단지를 포함해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10곳의 산업단지를 조기 준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 중이다.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국․도비는 증가한 반면, 자주재원인 지방 소득세는 대폭 감소했다. 이러한 여파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적기에 반영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이에 더해 수도권 규제완화 기조 지속과 국내외 산업구조 개편 등에 따른 경기침체는 관내 기업의 신규투자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역점사업인 산업단지 조성에 있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대상 토지의 50% 이상 토지주 동의를 요구하는 점 등은 속도감 있게 산업단지를 추진하지 못하는 아쉬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
  
민선7기 아산시는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성,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아산둘레길을 개척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권곡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확대하며, 아산의 자랑인 은행나무길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인근 곡교천을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인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계획도 추진중이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아산문예회관 건립 마스터플랜도 세워져 있다.
 
푸드플랜 2022 로드맵을 발표했다. ‘행복한 시민’의 기본 조건인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그리고 안전하게 공급해 여전히 많은 수를 차지하는 아산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생산환경과 유통구조를 개선, 현재 전체 식품소비액 5,724억원 중 285억원(5%)에 불과한 로컬푸드 소비를 1000억원까지 확대하는 한편, 음식쓰레기 저감 등 환경까지 배려한 선순환 구조를 갖추는 것이 목표다.
 
◼ 시민들에게 한 말씀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시청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

저는 시정의 책임자이자 시민의 대표로서, 독점적 운영이 아닌 시민·공무원·전문가가 주체가 되어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 집착하지만은 않겠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정의 결과물에 대해 납득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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