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둔포면이 15일 백남청솔아파트관리소(소장 유명진), 우정아파트관리소(소장 조성옥)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모니터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리소직원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백남청솔아파트관리소 직원 6명과 우정아파트관리소 직원 4명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를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서비스 제공에 따른 위기 사유 해소 등의 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유명진 소장은 “평소 아파트 주민의 가정에 어려움이 있으면 해결 방법을 찾기가 어려워 고민이 있었는데 협약을 통해 연결 고리가 생기니 안심이 된다. 아파트 주민 중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알게 되면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성옥 소장도 “평소 업무를 보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어도 방법을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같이 해결방안이 마련된 것 같다. 아파트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모든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