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도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일 주민자치센터 화단 꽃밭 꾸미기를 실시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이 화단은 수년 전 도고면 주민자치위원회가 각종 쓰레기와 방치된 오토바이를 치운 후 매년 초화류를 심어 화사한 꽃밭으로 가꾸고 있는 공간이다.
꽃밭 가꾸기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공간을 위원분들과 함께 화단으로 가꾸어가니 애향심이 생기는 것 같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영경 도고면장은 "봄을 맞아 도고면민들에게 깨끗한 풍경을 제공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