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 온양6동 적십자봉사회와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이 협력해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40세대에 정성이 가득 담긴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 특화사업 중 하나로 적십자봉사회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영양 가득한 밑반찬 3종과 계란 한판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혜란 적십자봉사회장은 “우리 주변에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 사랑의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통해 따뜻함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동선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식사 나눔이 많이 줄어 독거어르신, 장애인세대의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현서 동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리며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 온양6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