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오세현 아산시장, “코로나19 대응 정밀한 방역체계 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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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코로나19 대응 정밀한 방역체계 가동 중”

기사입력 2020.12.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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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50만 아산시대에 대비한 건설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겠다” (1).jpg
 
[아산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7일 대시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이날 담화문에서 “25일 13명을 포함해 최근 1주일 사이 12월 확진자의 48%가 발생했으며, 안타깝게도 2명의 사망자도 나왔다”면서 “22일부터 26일까지는 관내 영농조합 등을 중심으로 총 17명의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시는 최근 발생한 집단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를 중심으로 긴급 대응팀을 구성, 철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확진자가 이동한 영농조합 사업장, 종교시설, 음봉면 행정복지센터 등의 소독을 완료하고 임시 폐쇄명령 조치했으며, 영농조합에서 생산한 농산품은 전량 폐기해 더 이상의 확산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현 시장은 또 “12월 발생한 64명의 확진자 현황을 보면 지역사회 감염 37명,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14명, 해외입국 13명으로 분석되는데, 확진자 발생이 수직적 감염사태에 그치지 않고 횡적관계로 연결되면서 예기치 않은 집단감염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다는 것이 염려스럽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재 아산 인근의 천안과 예산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서는 “우리 시는 가축전염병 관련 총력 방역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방역차량 및 방제드론, 공동방제단 연계 등을 통해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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