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는 대한걷기협회 주관으로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시민 및 생활체육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과정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의실 소독, 마스크 착용, 체온측정, 투명가림막 설치 등 생활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행자세 측정분석 ▲스트레칭 및 응급처치 ▲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12시간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강생들에게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부여된다.
교육을 이수한 걷기지도자들은 2021년도 체육진흥과 시책사업인 생활체육공동체 활성화 시범사업 중 걷기공동체 강사로 활동하며, 시민들이 올바른 걷기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1인 1생활체육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오세현 시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로나19 시대의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라며 “앞으로 시는 걷기를 비롯한 다양한 1인 1생활체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