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30일 오전 1시 40분, 아산시 곡교천(충무교)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아산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아직까지 큰 피해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탕정면 일원으로 124mm의 많은 비가 쏟아져 내렸다.
다행히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곡교천 인근과 관련한 피해는 아직까지 없는 상태이며, 배방읍 예비군훈련장 인근에서 토사가 일부 유실된 피해만이 시청 상황실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내일(31일)까지 충남 지역에 50~150mm의 많은 비가 에보되고 있는 만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침수우려 취약도로, 야영장과 배수펌프장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면서 “최근 갖춰진 아산과 천안의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계해 실시간 감시 및 취약시설 예찰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