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에서 열렸던 강소특구 관련 포럼에 참석한 오세현 시장.
[아산신문] 민선 7기 아산시가 목표로 하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갖춘 50만 자족도시 더 큰 아산의 핵심 토대가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지정 발표 등으로 하나씩 구축돼 가는 모양새다.
30일 시에 다르면 지난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아산시 탕정면 일원이 포함된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발표했다.
강소특구는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을 위해 각 지역에 위치한 기술핵심기관을 중심으로 연구‧주거‧산업‧문화가 집적된 자족형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특구는 단순한 연구 집적 시설이 아니라 사업화를 비롯한 창업 및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에 해당 지역에 막대한 경제효과를 가져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지정된 특구에서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차세대 자동자부품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강소특구 지정을 통해 산·학·연·관이 협력, ‘차세대 자동차부품’ 관련 역량을 결집시켜 미래자동차 산업에서도 중심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접하며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분야에서 만큼은 아산이 선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관내 자리 잡은 완성차 기업 역시 2025년까지 전기차 부문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으로 국가발전의 축을 옮긴다는 대한민국 대전환 시대, 몇 개의 국가사업을 지역에 유치한다는 관점이 아니라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지정된 천안아산 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아산 탕정면 일원과 천안 불당동, 천안 풍세일반산단 일부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당 지역은 기술 사업화 자금 및 인프라 지원, 세제 혜택, 규제 특례 등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을 통해 2025년까지 부가가치 유발 604억원, 고용 창출 1155명, 생산 유발 1578억원 등의 경제적 효과를 올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