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가 도시계획도로 소로1-25호의 개통으로 온천동민들의 10여년 해묵은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온천지구 도시개발구역과 문화로를 연결하는 이번 도로개통으로 곡교천로와 문화로 간에 정체 없이 통행이 가능하게 됐으며, 따라서 온천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공으로 인한 도로의 활용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올해 4월 착공했던 115m 구간으로 차량통행을 위한 가로등은 물론 보행자 통행을 위한 보안등도 함께 설치하고 교통안전시설도 충부히 설치해 교통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 지역주민은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출퇴근길에 대로를 이용해 길게 우회했는데, 도로 개설 덕분에 출퇴근이 훨씬 수월하다”고 말했다.
방효찬 개발정책과장은 “지역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산시의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