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예바사회적기업 아산시교향악단이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뮤지컬 갈라콘서트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산신문] 공연문화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직접 근무현장을 찾아가는 아산시교향악단이 탕정면에 소재한 삼성디스플레이를 찾았다.
아산시 예비사회적기업 아산시교향악단은 24일,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뮤지컬 갈라콘서트’를 개최했다.
아산시교향악단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2019 문화가 있는 날’공모 사업에 전국단체 347개 중 43개 단체로 선정돼 매월 공연을 펼친다.
이날 콘서트 공연은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등 세계 4대 뮤지컬과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유명 넘버를 String Orchestra 반주에 맞춰 고제형 연출자의 친근한 해설로 5명의 성악가와 뮤지컬 배우, 홍원기가 지휘하는 12명의 오케스트라 등 총 22명이 직장인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한편 뮤지컬 갈라콘서트는 오는 6월까지 삼성디스플레이(아산시 탕정면), 충청남도농업기술원(충남 예산군), 부강산업(대전광역시 유성구) 등 총 3개 기업체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