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악면, 새마을 지도자·부녀회 며느리 봉사 활동 실시
[아산신문] 아산시 송악면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가 며느리 봉사 활동을 수년째 펼쳐와 훈훈함을 주고 있다.
며느리 봉사활동은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송악면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한 끼를 차려드리고 빨래, 집 청소와 안부 묻기, 말동무 되어드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딸, 며느리의 사랑을 느끼게 해드리는 활동이다.
김영환 회장은 "가족이 없어 사랑과 정이 필요한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한 끼 차려드리기 봉사를 펼쳐 작지만 그 분들에게 꼭 필요한 며느리 역할을 해드려 기쁘고 정말로 함께 살고 싶은 마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승만 면장은 "봉사하는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렵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누구나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면 남녀 새마을회가 수년째 이어 온 며느리봉사활동은 매년 40~50여회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