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나눠주기행사
[아산신문] 아산시는 제74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2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나무 나눠 주기’행사를 진행한다.
시청 앞 분수대 광장 및 11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산림청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나무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시는 감나무, 대추나무 등 총 5종 15000본의 묘목을 1인당 5본씩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나무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식재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나무 1그루를 식재할 경우 1년간 미세먼지 35.7g를 흡수하고 미세먼지의 25.6%, 초미세먼지 40.9%의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2년까지 인구가 밀집된 시가지화 지역과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도로변 등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완화 도시숲 조성, 공원녹지 조성, 도심폭염 완화 시가지 녹화 등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150만 그루 나무를 심어 산림자원 증대는 물론, 건강하고 품격 있는 도시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