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배방 도시재생사업 상가활성화 사업으로 배방읍 모산로에서 13, 14일 양일간 모산로 상가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산로는 배방읍사무소에서 배방농협 하나로마트 사이 상가 거리로 아산시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배방 도시재생사업 권역의 일부이다.

 

이번 행사는 배방 도시재생사업 주민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업 권역 내 상가의 첫 번째 행사로 배방 모산로 상인위원회에서 침체되어 가는 상권을 살리고 발전시키고자 '우리 상가, 우리 거리, 우리 동네 우리가 살린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즐길거리로 누구나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각종 가족단위 체험이, 볼거리로는거리전시, 거리공연, 거리음식, 거리마술쇼 등 790미터의 직선 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하는 ‘거리’중심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특산물인 배방오이 무료시식과 상가를 방문만 해도 푸짐한 선물을 주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장윤익 상인위원회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인들의 단합 뿐 아니라, 환경정리와 함께 모산로 상가만의 색을 입히는 첫 출발이 될 것이다. 상인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노력하면 상권이 활성화되어 주민들이 늘 가고 싶은 곳, 찾고 싶은 모산로 상가가 될 것이라 확신 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모산로에서 즐거운 하루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