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안장헌 도의원, "아산 읍내동산성 국가 정비사업 선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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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아산 읍내동산성 국가 정비사업 선정 환영"

백제 역사문화권, 왕도 중심에서 지역 거점으로 확장되는 전환점
기사입력 2026.01.0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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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프로필 사진.jpeg
▲안장헌 충남도의원 (아산신문)

 

[아산신문] 안장헌 충남도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아산 읍내동산성 권역이 최종 선정돼 총 133억 원이 투입되는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안 의원은 “읍내동산성은 백제 웅진기 이후 아산 일대를 관할하던 군사·행정 거점으로, 충남 서북부 방어 체계를 이해하는 핵심 유산”이라며 “이번 국가 정비사업은 백제 역사문화권을 왕도 중심에서 지역 거점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공주·부여에 집중됐던 백제 역사 정비 흐름이 전방 거점과 지역 거점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산이 국가 사업 대상에 포함된 의미는 매우 크다”며 “권역 단위로 역사적 위상을 복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와 함께 아산 배방산성의 역사적 가치가 최근 조사 성과를 통해 더욱 분명해지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24년 진행된 시굴·발굴조사를 통해 배방산성 남문지의 구조와 사용 양상이 확인됐고, 통일신라 이후 장기간 지역 거점으로 기능했음을 보여주는 성과가 나왔다”며 “특히 통일신라 탕정주와의 연관성을 시사하는 자료가 확인되면서, 단순한 산성이 아닌 행정·군사적 거점성이 있었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 과정에서 아직 확인되지 않은 구간과 성벽 전반에 대한 추가 검토 필요성도 제기된 만큼, 배방산성은 후속 발굴과 심층 연구가 반드시 이어져야 할 유적”이라며 “초축 시점과 성곽의 성격을 보다 정확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배방산성은 기존에 충남에 알려진 여러 산성과 비교해도 역사적 가치가 분명한 유산”이라며 “읍내동산성 국가 정비사업을 계기로 아산 지역 산성 전반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해미읍성과 면천읍성 사례를 언급하며 “충분한 조사와 정비를 거친 읍성과 산성이 역사 체험과 여가, 관광이 결합된 공간으로 발전한 경험은 배방산성의 향후 활용 방향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역사문화 자산은 조사와 연구를 통해 성격이 분명해질수록, 보존을 넘어 시민의 삶과 연결될 수 있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읍내동산성 정비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는지 살피는 한편, 배방산성에 대한 후속 조사와 정책적 검토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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