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신문] 아산시 온양4동(동장 이유영)은 4일, 저장강박 의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장기간 폐기물이 방치되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폐기물 수거 및 방역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산시 사회복지과 행복키움지원팀, 코리아에코21, 우룡실업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였다.
지원 대상 가구는 다량의 물품과 폐기물이 오랜 기간 쌓여 있어 생활환경이 극도로 악화된 상태였으며, 신속한 정리와 소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현장에서는 참여자들이 방 내부 정리, 폐기물 분류 및 운반, 방역 소독 등 전 과정을 꼼꼼히 진행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유영 동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거 위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저장강박 및 위기 가구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