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아산FC에서 활약하던 일본 출신의 측면 공격수 사토 미사키가 이웃 구단인 천안시티FC로 잠시 떠난다.
9일 <아산신문>의 취재에 응한 복수의 축구 관계자들에 따르면 미사키는 올 시즌 충남아산FC에 입단해 지금까지 12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기록적인 면에선 약간은 저조할 순 있지만 미사키는 점점 아산 선수단 내에서 ‘특급조커’로서 영향력을 보이고 있던 선수였다. 특히 최근 팀의 공격진 선수들이 다수 부상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미사키는 팀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하지만 고민이 있었다. 선수의 기대보다 출전시간을 부여받고 있지 못하고 있었던 것. 그러던 차에 공격진 보강에 대한 고민이 있던 ‘이웃구단’ 천안과 연이 닿았다.
아산 구단의 한 관계자는 기자에게 “6개월 임대 형식으로 미사키가 천안으로 가게 됐다”며 “최근 우리 팀도 외국인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고, 이에 따라 외국인 선수의 자리가 한 곳은 빠져야 하는데 때 마침 천안 구단과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며 “미사키가 어쨌든 우리 팀에서 부여받지 못한 출전시간을 많이 받아 몸을 끌어 올리면서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안 구단 관계자도 “(미사키 입단과 관련한) 절차는 모두 마친 것으로 안다.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충남아산 구단은 미사키 외에도 또 다른 한 명의 국내선수를 천안으로 임대를 보내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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