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대한민국 시니어 검우회 발기총회가 지난 24일 서산시에 위치한 가나스틸 내 여연당에서 개최됐다.
인생 100세시대를 맞이하여 뜻을 함께한 50여 명의 검도인이 모여 출발한 대한민국 시니어 검우회는 경제학 박사이며 대한검도회 이종원 범사 8단이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단상에는 송기영 7단, 이원흥 8단, 송인범 8단, 초대회장 이종원 8단, 조정헌 7단, 이제방 7단, 호근환 7단, 김한겸 7단 고려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첫 출발은 미약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더욱 단단하고 활발한 검도 교류를 이루며 세계 속으로 뻗어 나가는 검도를 사랑하는 모임으로써 대한민국 검도인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는 울림으로 검도 전용 도장인 여연당의 실내 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