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제29회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아산시 선수들이 전자출판 금메달(권지석), 자전거조립 동메달(이영순), 워드프로세서 동메달(김태림)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충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1996년 첫 개최 이후 28년 동안 수많은 장애인 기능 인재가 발굴됐다. 충청남도 장애인의 명예와 자부심을 크게 높여 기능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하고 싶어 하는 기술 경연의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충청남도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공주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15개 시‧군에서 21개 직종에 319명이 참가해 그간 쌓아온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아산시는 10개 직종에 2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편, 개막식에서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는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에게 ‘무장애 도시’ 아산의 사려 깊은 장애인 정책 추진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