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영인면 새마을협의회가 어제(4일) 영인면 경제사업장에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약 40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100단의 열무를 다듬고 절이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마련된 열무김치는 밑반찬 및 라면 등과 함께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허응수, 오선숙 회장은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