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21일 늦은 밤부터 22일 새벽 사이 천안·아산 등 충남권엔 기습폭설이 내려 주변 산들이 하얗게 변했다.
20일 00시부터 22일 오전 11시까지 충남권에 내린 눈의 양을 살펴보면 당진에 8.8㎝로 가장 많은 눈이 내렸고 예산 6.1㎝, 천안 5.5㎝, 아산 4.2㎝ 등이 뒤를 이었다.
내린 눈을 치우는 한 마을 주민은 눈 피해를 걱정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이번 눈이 올겨울 마지막 눈이 될 것이라며 아쉬운 감정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