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천안TV] 한국광기술원, 아산에 '충남분원' 설치 된다
■ 방송일 : 2023년 11 27일 (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아산에 한국광기술원 충남 분원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9500억원이 투입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내년 하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이뤄졌는데, 충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세계적 디스플레이 집적지구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최영민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가 아산시와 함께 한국광기술원 충남 분원 설치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약 9500억원이 투입되는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 사업의 내년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남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개발에 있어 큰 역할을 할 한국광기술원 충남 분원을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충남분원은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관련 사업 예타 대상지인 아산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에 들어서며 총 60명이 근무할 예정입니다.
충남도는 이곳이 문을 열면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제 대응과 반도체, 광학 등 신산업 육성,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집적지구 조성 사업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생산할 무기발광 디스플레이는 산소와 수분에 취약한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의 단점을 보완하고 태양광 환경에서도 높은 신뢰성과 긴 수명을 구현해 낼 수 있는 나노 크기의 세계 최고 신기술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