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이 지난 15일 모종동에 소재한 식당인 ‘장군멍군’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군멍군 측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매주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
허봉순 대표는 “매일 하는 반찬을 조금씩 나누는 것뿐이니 어려운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전했다.
김정자 온양3동장은 “허 대표님께서는 별 것 아니라고 하시지만 추워지는 날씨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한 끼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도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 대상자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