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12월 26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최근 아산시가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었죠. 큰 난제를 잘 넘긴 충청남도와 아산시는 이제 총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이고 국비 지원이 300억원 이상인 신규사업이라면 반드시 통과해야 할 예비타당성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병원 유치가 대통령 공약사항이었던 만큼 충남도와 아산시는 예타면제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최영민 기자가 관련 내용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성공한 아산시와 충청남도가 예타 면제에 대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지난 14일 아산시 초사동 463-10번지 일원에 경찰병원 분원 유치가 확정된 이후 아산시는 내년 1월 충남도 및 경찰청과 함께 사업추진 방향을 포함한 업무협약 체결 추진을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앞서 중요한 관건은 예비타당성조사 즉 예타면제 대상으로 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충남도는 최근 실국원장회의에서 지원TF를 꾸리고 예타 면제 대응과 지원계획을 수립하기로 했습니다.
[윤병일/아산시 미래비전팀장 : 저희가 향후에는 예타면제가 대상이 되는지 검토를 해서 좀 더 사업을 빨리 진행시키기 위해 예타면제 추진을 우선적으로 하고, 그것이 안 될 경우에는 예타 대응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예산까지 편성 해놨습니다.]
예타면제를 통해 사업기간을 단축시켜 당초 계획한대로 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에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