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하기도, 최수종 단장 “행복 나누는 세상 기대”
[아산신문] 아산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최현영)가 16일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관내 농협 축구동호회(회장 정민영), 연예인축구단 일레븐FC(단장 최수종)와 함께 ‘연예인축구단 일레븐 FC 초청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친선경기에 앞서 박경귀 아산시장, 김준석 온양농협, 이전행 배방농협 조합장, 아산시공무원노동종합 박민식 위원장, 나눔 동행 최대열 대표, 최수종 단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을 위한 침대세트, 생활용품 꾸러미 등을 후원하는 지역사회 공헌활동도 열렸다.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은 1994년 탤런트 이덕화 씨를 주축으로 창단됐으며 평소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 축구동호회와 친선경기,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중이다.
일레븐 연예인축구단 최수종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많은 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리라 기대한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기부나눔 실천을 미션으로 삼고, 함께하는 나눔과 동행을 비젼으로 삼아 작은 손길이 모여 행복을 나누는 세상을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친선경기에 참석한 박경귀 아산시장은 “유관기관과 친선교류전을 정기적으로 추진하여 아산시를 홍보하며 문화와 체육이 어우러지는 아산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