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온양초 6학년 2반 학생 23명 수료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14일 ‘온양초 어린이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에 참여한 6학년 2반 학생 23명에 수료식을 열었다.
도시재생 디자인 학교는 국토교통부 선정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온양6동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도시재생 콘텐츠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고자 온양6동 주민협의체와 교육 전문기업, 온양초등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9일부터 지난 14일까지 모두 6차례 진행한 디자인 학교 교육은 온양초 교육과정과 연계해 ▲우리도시 이해하기 ▲가상도시 디자인하기 ▲우리동네 보물찾기 ▲우리동네 디자인탐험대 ▲우리동네 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직접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도록 이어졌다.
김미조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동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온양6동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향후 온양6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총사업비 3억 원(국비 1억5000만원, 시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 온양6동의 역사문화 보물찾기 프로그램 ▲ 안전거리 조성 및 경관개선 ▲ 온주 맛고을 거리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