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의회는 국힘, 기초의회는 민주당이 우위 점해
[아산신문] 1일 일제히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완료된 가운데 아산시 광역·기초의회 당선자 윤곽이 드러났다.
광역의회에선 국민의힘 대 더불어민주당 4대 2로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인 반면 기초의회에선 국민의힘 대 민주당 7 대 8로 민주당이 간신히 다수당 지위를 차지했다. 앞선 7회 지방선거에선 광역의회와 기초의회 모두 민주당이 우세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광역의회에선 국민의힘 오안영(아산 1)·김응규(아산 2)·박정식(아산 3)·지민규(아산 6) 후보가 당선인 신분을 얻었다.
민주당은 조철기(아산 4)·안장헌(아산 5) 후보 당선에 만족해야 했다.
기초의회의 경우 아산 가 선거구는 민주당 명노봉 후보와 국민의힘 이기애 후보가 투표 없이 당선 확정했다.
아산 나 선거구에선 민주당 홍성표·국민의힘 박효진 명의석 후보가, 아산 다에선 민주당 천철호 후보와 국민의힘 윤원준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아산 라 지역구는 민주당 김미성 김미영 후보, 국민의힘 전남수 후보가, 아산 마 지역구는 민주당 이춘호·안정근, 국민의힘 김은아 후보가 당선인에 이름을 올렸다. 끝으로 아산 바는 민주당 김희영·국민의힘 홍순철 후보가 당선인 신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