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규)는 24일 오전 아산시 권곡동 일원에서 2022년 직파시범사업 참여농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형별 벼 직파재배 현장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연시회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담수산파기술, 이앙기용 무논직파기를 활용한 무논점파기술, 트랙터용 건답파종기를 활용한 건답점파기술 등을 선보였다.
아산시는 농촌 노동력의 양적감소와 질적 저하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부터 중소규모 농가는 드론담수직파, 쌀전업농 등 대규모 직파단지는 건답직파와 무논직파를 중심으로 드론·담수·무논·건답 등 유형별 벼 직파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왔다.
아산시 직파재배단지 조성규모는 2015년 23ha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 200ha에 이른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직파기술의 신속한 확산을 위해 유형별(담수, 무논, 건답) 직파기술, 레이저 정밀균평기술, 종자코팅기술, 자동물관리시스템, 왕우렁이제초기술 등 다양한 직파관련 신기술을 중점 발굴·보급해 2026년까지 아산시 전체 벼 재배면적 8735ha의 약 10%인 880ha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벼 직파재배기술 관련 문의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