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양일간 후보 등록, 19일 공식 선거 운동 돌입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 안정근 시의원 후보가 후보 등록을 하고 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6.1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각당 후보자들은 후보 등록을 위해 아산시 삼동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았다.
오전은 비교적 한산했고,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들이 먼저 선관위를 찾았다. 국민의힘 후보자들은 공관위가 전날인 11일 오후에야 후보자를 확정하고 12일 오전 공천장을 교부한 탓에 접수가 다소 늦을 수 밖에 없었다.
이날 가장 먼저 등록을 마친 후보는 민주당 이춘호 시의원 후보(아산 마, 1-가). 이 후보는 “출마한 지역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 이게 가장 큰 각오”라고 밝혔다.
민주당 안정근 시의원 후보(아산 마, 1-나)는 두 번째 선거를 치른다. 안 후보는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추진 중인 과업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4년 전 보다 더 절실하다”며 당선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지민규 도의원 후보(아산 제6) 후보도 “당과 당원 여러분의 선택에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새로운 변화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후보 등록은 13일까지이며, 19일 부터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