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수산생명의학과, 한국과학창의재단 학부생 연구 프로그램 ‘우수상’ 수상

2022-01-05 09:46 입력

[조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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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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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 특별 사진전 개최
[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대학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徐錫組) 박사 특별 사진전이 지난 6일부터 교내 향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특별 사진전은 지난해 11월 25일 대학부속병원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병원에서 시작돼 부천병원, 구미병원, 천안병원에서 차례로 순회 전시된 후 대학에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설립자께서 서거하신지 20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 학술대회, 평전 발간 등 고인의 생전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40여점의 사진과 10여점의 신문 기사 등이 마치 병풍을 연상시키듯 총 7폭으로 구성됐다. 1폭당 크기는 가로 1미터 세로 2.5미터로 ▲1면은 안내면으로 ▲2면은 서석조 박사 일대기를 ▲3면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의과대학에 이르기까지 청년기를 ▲4면은 미국 등 해외 유학 및 관련 사진이 ▲5면에는 국내 세브란스, 가톨릭, 고려병원 등 타 병원에서의 활약과 근무기록 사진들이 ▲6면에는 한남동 서울병원 개원과 초기 의과대학, 구미병원 천안병원 착공식 등 관련사진이 ▲7면에는 타계 하시기전의 진료모습과 4개병원의 현재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만난 이윤교(여, 경영학과 18학번) 학우는 “그동안 우리대학 설립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사진전을 통해 그분이 누구인지 어떤 신념으로 대학을 세우셨는지 알 수 있어서 서석조 박사님 앞에 숙연해지고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으로서 또다른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향설 서석조 박사는 현재 한남동에 위치한 대학병원을 설립하여 최고의 의술과 합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현재 순천향대학 부속병원의 기틀을 마련했고 의료 사각지대인 낙후 지역민들의 인간적인 삶을 개선하기 위해 천안, 부천, 구미 등 전국 네 곳에 종합병원을 설립해 광제인술을 펼치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다. 또, 서 박사는 순천향병원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며 더 나은 진료와 연구, 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쓴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대학교육의 실용성과 함께 교육의 본질적 측면에 주목한 교육자이자 개인적 영달이라는 작은 꿈을 버리고 체계적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큰 꿈을 선택한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신경내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였고 ‘뇌졸중(腦卒中)’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의학자이자, 환자들이 신음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병을 앓는 것처럼 가슴 아파했던 가슴 따뜻한 의사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로 현대의학의 선구자이다. 이번 전시는 이달말까지 열리고 2차 전시는 개강을 앞두고 신학기에 생활관 로비 등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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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해외파견 프로그램’ 실시
[아산신문]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 기간에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2단계 호서특성화지원사업(CH+)’글로벌디자인사업단의 국제 공동디자인 프로젝트로, 산업디자인학과 6명의 재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2주간 중국 글로벌 가전 기업인 Midea(미데아)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호서대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인턴십으로, 산학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중국 현지 및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세탁기 디자인 컨셉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이찬욱 학생은 “제품디자인쪽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학교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직접 디자인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앞으로 해외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준모 부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Go Global 해외어학연수단’ 41명의 학생들이 영국 울버햄튼대학, 말레이시아 UCSI 대학, 일본 니가타 NSG로 파견되어 4주간 어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o Global 해외어학연수단’은 대표적인 장학금 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약 51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자매대학에 파견하여 국제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영국 울버햄튼대에서 연수중인 최유진(시각디자인 2년) 학생은 “학교 장학금을 받아 영국에 와서 영어뿐만 아니라 영국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영국 어학연수를 마치고 어학실력을 향상시켜 다음번에는 미국 교환학생에도 도전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중 특별해외 교육봉사로 베트남에 32명, 총학생회 글로벌 연수로 일본에 18명, CH+사업으로 미국과 중국 등에 18명 파견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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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벤처대학원, ‘항공승무원 사관학교’ 설립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평생교육원이‘항공승무원 사관학교’를 설립한다. 항공사 객실승무직, 항공전문인 양성을 위해 오픈하는‘호서대 항공승무원 사관학교’는 2·4년제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강남 최적의 체계적 교육환경에서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 및 일반직, 지상직에 대비하도록 합리적 교육비용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전문교육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형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다년간 근무하고 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교육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인가로 국내항공사는 11개 항공사로 확대되었고, 다양한 외국항공사의 국내 노선확대로 인해 항공사 객실승무직, 일반직, 지상직의 채용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에 개강하는 항공사 공채 대비반, 항공사 영어면접 마스터반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면접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면접을 대비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단기 면접 전략반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에게 자기소개서 개별 첨삭을 받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성공적인 항공사 면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9월에 개강하는 정규반은 13주 동안 성공적인 항공사 면접을 위한 로드맵으로 구성된 몰입식 면접반으로 후반기부터 시작되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공채면접에 대비해서 운영한다. 정규반 1기 수료생은 다양한 항공사 공채가 있을 시 추가 비용 없이 공채대비 면접반 수강, 항공사별 전문가 취업특강, 공채대비 세미나 참여 등 평생회원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책임교수인 항공서비스학과 유정선 교수는 “호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국내·외 항공사에 많은 객실승무원을 배출해온 다년간의 경험과 체계적인 공채 대비 교육 노하우로 호서대 항공승무원 사관학교의 높은 객실승무직 합격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인가 항공관련 자격증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항공사 객실승무원, 일반직, 지상직 등 항공전문인이 되고자 하는 청년들의 꿈에 한발 다가가도록 멘토 및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부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는 15일과 24일, 서초동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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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박지연 졸업생, 후배사랑 장학금 300만원 전달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박지연 간호사가 모교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지연 간호사는 2016년 호서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천안 순천향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장학금 기탁을 위해 학교를 방문해 “간호사로 일한지 3년이 되는 날 학교를 방문해서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재학 시 교수님들께서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가 있다고 생각하면 현장의 환자들과 학교의 후배들에게 그 은혜를 갚으라고 하셨던 말씀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연 간호사의 지도교수인 박승미 교수는 “박지연 간호사는 성적도 매우 뛰어나고, 차분하고 꼼꼼한 성품에 사랑이 많은 학생이었다. 졸업 후 만날 때마다 중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서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하며 스스로 성장해가는 훌륭한 동문”이라고 평했다. 또, 박 교수는“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후배들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한다고 연락해와 모든 교수들이 놀라고 감동하였고, 졸업생의 기부가 교수들에게는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하는 선한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돼 10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전원이 병원, 보건직 공무원, 제약회사, 보건교사 등으로 간호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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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졸업생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8명이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비롯하여 개개인의 적성에 적합한 역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0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박미정 간호학과장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여 간호학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면서 “이는 학습 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수제를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졸업생 한민지 씨는 “호서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해 지난 4년간 간호전문직을 정말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동기들 모두 합격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배우고 품은 꿈을 임상간호사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