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풍물장 상인회·전국노점상연합회 지부와 협의 거쳐 결정
[아산신문] 아산시가 코로나19 전국확산세와 오미크론 변이 등장에 따라 오는 29일로 예정된 온양온천역 풍물 5일장을 임시 휴장하기로 했다. 앞서 아산시는 같은 이유로 2022년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도 했다.
아산시는 풍물5일장 상인회·전국노점상연합회 아산시지부 등과 협의를 거쳐 휴장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풍물 5일장은 이번 결정을 포함해 지난 2020년 2월부터 총 19회 휴장하게 됐다.
아산시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전통시장 특별 조치 사항이 없는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의 입장을 중재하기가 가장 어렵다”라면서 “시민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해 통큰 결정을 해준 두 상인회에 감사를 드린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