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신문]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는 지난 30일 온양관광호텔에서 제171차 충남경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북부상의와 현대경제연구원이 주관하고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하나은행에서 후원한 이번 포럼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유튜브 채널로도 생방송 되었으며,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1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바이든 시대, 글로벌 경제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흥종 원장은 “세계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빠른 속도로 회복 추세에 있다”라며, “올해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에는 양적완화로 시장에 풀린 자금의 회수로 인해 글로벌 금리인상이 예상되는바, 개별 상대국의 상황에 맞추어 대응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포럼에 참석한 A기업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미국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전략, 미-중 디커플링, EU의 디지털 규제, 국제적 탄소가격제 도입 등 현 시점 글로벌 정세와 이슈를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