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가보는 대학체험’
▲ 온양여중, 한양대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산신문] 미리 가보는 대학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공 탐색과 안목을 넓혀 학생들의 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온양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 1학년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의 발달로 변화하는 직업과 생활 등의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공계열 공기청정기(미세먼지관련 환경공학기술) 체험과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학과 소개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온양여중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체육학과, 식품영양학과 3개의 학과 소개를 받고, 4년 동안 전공과목 및 전반적인 학습 계획 수립, 학과 관련 진로와취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로 이동하여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대학 탐방에 참가한 1학년 김도희은“미세먼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히 알았고 미세먼지 측정방법, 생활에 주는 영향 및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공학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재거 온양여중 교장은 “대학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확고히 세우고 꿈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오늘의 진로 체험이 장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