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종지구 중심상권 '메디컬 타워' 들어선다

2018-09-19 16:19 입력

[한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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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월드킹 키즈카페' 5월말 오픈 앞둬
[아산신문]모종동 99번지에 위치한 지락빌딩에 대규모 키즈카페가 5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세먼지로 실내형 놀이터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즈카페는 날씨의 제약없이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 감성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킹 키즈카페'는 다채로운 플레이시설과 체험존을 구비했다. 여러가지 공룡들을 직접 만져보고 공룡의상도 입어보는 공룡존, 비누방울이 날리는 기차를 타며 기분을 만끽해보는 기차존, 여러가지 물고기를 직접 낚아보며 낚은 물고기를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낚시존, 부엌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을 구비해 놓은 리얼부엌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볼풀공속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볼풀슬라이딩, 헬로카봇등 완구들을 부모님과 함께 조립할 수 있고, 스크린영상으로 만화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존,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가득한 왕자존 ,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공주 의상들을 입어볼 수 있는 공주존,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트램폴린존, 실내에서 튜브를 타고 썰매 타듯 내려오는 튜브슬라이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편백향이 가득한 편백나무를 직접 아이들이 만져보며 감각놀이를 할수 있는 곳과 VIP룸/파티룸으로 여러 가족이 함께 방문했을때 룸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공간과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 부모님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카페와 안마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월드킹 키즈카페'는 쾌적한 놀이환경을 위해 대형공기 청정기를 곳곳에 설치했으며, 위생관리와 실내소독도 철저히 이뤄진다. 특히 CCTV와 안전요원 배치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전한 놀이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산 월드킹 키즈카페 관계자는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이 알차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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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사업 본격 돌입...4800여억원 민간자본 유치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14일 충남도로부터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4800여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82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에 1817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아산시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금년 내 보상계획 공고를 위한 토지 및 물건조사 등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입지의 우수성 및 기술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1,2공구의 업종을 고려해 지역산업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의 사업위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지역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많았던 만큼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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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에 들어선 푸드트레일러 먹거리타운 '화제'
[아산신문] 한적하던 시장 온양온천시장 골목길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푸드트레일러가 생기기 시작하며, 젊은 층이 드물던 온양온천 시장이 차츰 활기를 띄고 있다. 닭꼬치, 베트남 길거리 음식, 전복김밥, 통새우만두, 탕수육, 족발, 와플 등 다양한 메뉴로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온양온천시장의 변화 요인으로 푸드트레일러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아산시에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은 14대. 아산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양온천상인회와 협력해 푸드트럭 타운을 조성했다. 아기자기한 외관과 오밀조밀한 주방,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정갈하게 있는 푸드트럭 내부에는 상인 홍재희 씨가 만두를 빚고 있었다. 지중해 마을에서 같은 업종으로 장사를 했었다는 홍재희 씨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 가족에게 준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위생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찐빵과 통새우만두, 카레•짜장만두까지 입맛을 살리는 메뉴를 차례로 소개하며, 새우가 통째로 들어있고 해물 야채 등으로 속을 채운 통새우만두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설명하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지 5년 되었다는 이채윤 씨는 볶음쌀국수와 꼬치 등을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다문화센터에서 소개를 받아 푸드트럭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베트남 전통음식을 맛보게 하고 싶다며, 음식 만드는 일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이 푸드트레일러로 먹거리타운이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푸드트레일러 사업을 위탁받게 된 온양온천상인회 역시 지역과 시장의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만난 직장인 A씨는 “TV에서 많이 보던 푸드트럭이 온양온천시장에도 생겼다고 해서 모처럼 낮 시간 시장을 방문했다.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온양온천상인회장은 “아산시에서 위탁받아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레일러 14곳은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3월초 입점을 마쳤다.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창업과 메뉴 컨설팅까지 상인회에서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푸드트레일러는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젊은이들의 소통과 정보교류 등의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취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