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고 참되게 배워 세상을 아름답게’

2018-08-16 11:31 입력

[한미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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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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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고, 2년 연속 과학중점 최우수 학교 선정
[아산신문] 2018년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 온양여자고등학교가 2년 연속 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8년 과학교육 선도사업 운영평가에서 충남도교육청 소속학교들이 전국 최우수상을 휩쓸며, 명실상부 최고 과학교육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과학교육 선도사업 평가는 전국 과학중점학교,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 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의 운영실적 등 4개 영역을 평가하는 것으로, 학생참여형 과학수업 선도학교를 제외한 3개 영역에서 충남도내 학교들이 최우상을 차지했다. 과학중점학교 운영평가에서 온양여자고등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천안신당고의 권진 학생은‘과학중점학교 학생과제연구평가’에서 전국 1위(대상)로 선정돼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얻었다.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 평가에서 천안동성중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됐고, 저소득층 학생의 자신감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인‘사다리프로젝트 사제동행팀’에서 송산중학교 한동규 교사가 지도한‘송산사이언스드림’팀이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온양여고 서정호 과학중점부장은 "2017학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노력해 온 결과 온양여고가 올 해도 최우수교로 선정돼 전국적인 과학중점 명문학교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교장선생님의 4차산업 시대의 여성인간관 철학 바탕으로 2019학년도에는 수학, 과학 분야와 더불어 인문사회적 주제에 대한 수학, 과학적 연구 진행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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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한양대학교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산신문] 미리 가보는 대학체험을 통해 다양한 전공 탐색과 안목을 넓혀 학생들의 꿈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온양여자중학교는 지난 8일, 1학년 희망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의 발달로 변화하는 직업과 생활 등의 과학 기술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공계열 공기청정기(미세먼지관련 환경공학기술) 체험과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 예술체육대학 체육학과, 생활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의 학과 소개와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온양여중 학생들은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체육학과, 식품영양학과 3개의 학과 소개를 받고, 4년 동안 전공과목 및 전반적인 학습 계획 수립, 학과 관련 진로와취업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양대학교 TIST(청소년과학기술진흥센터)로 이동하여 ‘공기청정기’ 만들기 체험을 했다. 대학 탐방에 참가한 1학년 김도희은“미세먼지란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히 알았고 미세먼지 측정방법, 생활에 주는 영향 및 미세먼지를 줄이는 환경공학기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노재거 온양여중 교장은 “대학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각자의 목표를 확고히 세우고 꿈을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오늘의 진로 체험이 장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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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여중, 제49회 추계 전국남녀농구연맹전에서 우승 차지
[아산신문] 온양여중 농구부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개최된 제49회 추계 전국남녀농구연맹전 사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제44회 협회장기 대회(4월, 전남 영광)에 이은 두 번째 우승으로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고는 지도상(교사 신미정, 코치 박범익)과 최우수상, 어시스트상(3학년 백지원), 리바운드상(2학년 류가형)등 개인상까지 휩쓸면서 2019년 마지막 전국대회를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박범익 코치의 남다른 전술과 지도력은 온양여중 선수들의 끈기와 집중력은 팀을 승리로 이끈 요인으로 작용했다. 온양여중 사격부 또한 2019년 전국대회에서 두 번의 우승을 거둠으로써 농구부화 함께 ‘온양여중 농구부 · 사격부 동반 연 2회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노재거 교장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나가는 온양여중 운동부 학생들의 모습이 눈부시다. 앞으로도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온양여중 운동부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눈물과 땀으로 자신과 싸우고 있는 온양여중 농구부, 사격부 학생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연이어 이룩한 온양여중 운동부의 쾌거를 통해 학교 및 아산시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지원의 목소리가 커져 2020년에는 사격장 및 농구부 휴게실이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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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초, 학부모 교육참여 운영 교육부 장관상 수상!
[아산신문] 오목초등학교가 2018 전국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 중, 고 및 지역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실시한 학부모교육 활성화와 학부모회 학교 참여 활동 내용을 응모해 교육부의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오목초등학교 학부모 동아리인 ‘맑은 누리단’은 참여, 소통, 협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교육의 동반자로 매주 화요일 점심시간, 저학년을 대상으로 동화책 읽어주기, 결손가정 및 부적응 학생의 말벗이 되어주며, 또래아동의 고민 해소 및 엄마의 따뜻한 인성교육도 겸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텃밭 체험학습 명예교사 등 체험학습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회 밴드를 운영하며, 학부모 동아리 월례회를 월 1회 개최하며 소통하고 있다. 또한 인근 지역시설기관을 방문해 자선행사 등의 물품을 전달하고 청렴문화 조성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체육대회 등 학교행사 인력지원 봉사뿐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내 자녀 학원 안보내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학생교육 정책 홍보에도 동참해 교육만족도를 배가시켰다. 김성수 교장은 “소규모 농촌학교 특성에 맞는 학부모지원단을 조직 운영해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며 학생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신뢰와 공감의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부모교육 활성화 부문에서 아산 오목초등학교(교장 김성수), 서산 팔봉중학교(교장 조영선),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이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학부모회 학교참여 부문에서는 아산 거산초등학교(교장 김영갑)가 장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