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유학생이 바라본 한국문화㉔ - 말레이시아 ‘스와나 렉샴’

2018-07-23 13: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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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아산 최초의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윤경숙 대표, 고향 아산에 꿈 이뤄
[아산신문] 전시·공연·휴식 등 오감체험이 가능한 감성공간인 아산최초의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가 지난 11일 개관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10개월의 공사 끝에 준공된 모나무르는 아산시 순천향로624 (장존동 185-7번지)일대 약 1만여 평 공간에 자리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은 천안과 아산 지역의 시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획돼 엄선된 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을 보고 듣고 즐길 수 있어 아산시민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는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갤러리(THE PURPLE)와 컴플렉스홀(THE GOLD), 레스토랑(THE RED), 베이커리 카페(THE GREEN), 야외공연장(ARENA) 및 워터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갤러리(THE PURPLE)는 총 4개의 관으로 이루어져있고, 현재 제1전시관에는 모나무르 대표인 ‘윤경숙 작가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제2전시관은 ‘최태훈 작가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제3전시관에서는 심병건 작가 초대전이, 마지막 제4전시관은 ‘장석복 작가 초대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초대전은 오는 12월 10일까지 전시가 진행되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베이커리 카페(THE GREEN)의 수변 무대에서는‘Fall in Love with Music’ 라는 주제로 국내 외 국외에서 인정받은 음악감독, 클래식 연주자 및 뮤지컬 배우들이 특별한 무료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윤경숙 대표, 고향 아산에 꿈 이뤄 아산이 고향인 윤경숙 모나무르 대표는 4년전 꿈을 이루기 위해 이곳에 내려왔다. 윤 대표는 “고향에서 쉼터와 축복이 되는 공간을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이 꿈이었다. 그렇게 사람들과 더불어 문화를 나누고, 예술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을 건립하는 것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어릴 적 꿈이 단순히 꿈으로만 그치지 않도록, 함께 해준 남편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함을 전하며, 어느 새 훌륭하게 자라 모나무르의 공연을 기획하며 엄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준 두 딸과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그가 더 빛나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든 열심히 노력하여 자신의 꿈을 이루면, 자신이 다시 누군가의 꿈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무장한 채 하루 1분 1초도 허투루 쓰지 않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도전정신과 열정이 있기 때문이다. 윤경숙 대표는 매우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지속하는 게 극도로 어려웠던 시절 생업에 뛰어들어 어린 나이에 가족들을 부양하며 학업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다. 공부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40이 넘어 대학에 도전하며 꿈에 한 발짝 다가섰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 사업을 병행하고 박사학위를 따기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등 시련과 극복의 연속이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위기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갔고, ‘긍정’과 ‘용기’,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사랑’과 ‘신뢰’를 통해 이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윤경숙 대표는 “모나무르는 문화공연 및 축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다”면서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 소통하고 새로운 문화와 예술을 창출하는 공간으로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딩플래너로, 환경조형학 박사로, 13년간 대학교수로, ‘모나무르’ 대표로 숨 가쁘게 변신해 온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며, 문화를 나누고 행복을 나누며 예술을 나누는 공간, 전시와 공연, 휴식을 가능케 하는 꿈의 공간 ‘모나무르’는 윤 대표의 인생철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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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그 곳...'아산 황톳길'
[아산신문] "양손에 신발을 들고 아이처럼 맨발로 걸어본 적이 언제였지?" 천안과 아산의 경계인 용곡공원과 부엉이공원에 조성된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은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가 ‘걸어서 100세까지’의 걷기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특성화 둘레길’에 포함된 곳이다. 충청지역 향토 주류기업인 (주)맥키스컴퍼니가 조성한 이 길의 길이는 약 2.5km, 천안과 아산방향 모두에서 진입할 수 있어 양 도시 시민들에게 모두 열려있는 곳이다. 신발을 벗어 양 손에 들고 걷다 보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황톳길이다. 때때로 청솔모나 다람쥐 같은 귀여운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황토는 혈액순환과 발한작용을 촉진하고, 항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길은 경사가 가파르거나 어려운 코스가 없어 아이들도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중간중간에 자리한 벤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움도 존재했다. 이용객들이 황토의 부드러움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걷다보면 반갑지 않은 따가움에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산책길 한 쪽 옆으로 자그마한 돌멩이를 깔아놓은 탓이다. 위에 야자매트라도 깔았으면... 맨발로 걷고 난 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쾌적한 수돗가와 에어 스프레이가 준비돼 있어 이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돗가에서 발을 씻은 후 발의 물기를 닦아줄 수건은 이곳을 찾을 이용객들이 필수로 챙겨야 할 준비물 중 하나다. 이 길을 자주 찾는다는 아산시민 최 모씨는 “자연 속 황토길을 걸으면서 힐링 하는 기분을 느끼는 편”이라며 “이곳에서 산책을 하고 땀을 흠뻑 흘리면 피부미용에도 좋고 불면증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관리를 천안과 아산 각 지자체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가령 시민들로 구성된 ‘황토길 지킴이’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토길을 조성한 맥키스 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이곳의 특별한 관리단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야산에 조성한 길은 천안과 아산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관리를 해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힐링’이라는 단어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가깝고도 먼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황토길에서 맑은 공기 속에 걷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된다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부엉이공원 황토길에서 어린시절의 추억도 떠올려 보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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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장항선 폐철로의 변신...명물된 '태양광 발전 자전거 도로'
민자 180억 투자해 태양광 발전과 자전거길 개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아산의 명물로 자리잡아 저탄소 녹색정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 [아산신문]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아산은 라이딩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산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에서도 아산을 방문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신정호~도고로 이어지는 장항선 폐철로에 민자 180억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과 자전거길을 개설한 자전거 도로는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 활용도를 높여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아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저탄소 녹색정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아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태양광발전시설이 직사광선을 막아줘, 더운 날씨에도 무리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산시는 2011년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산시 자전거 보험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인자전거 대여소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이용 요금은 2시간 당 1천원이며 추가 이용료는 30분에 5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도 농촌의 풍경을 바라보며 라이딩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이번주는 자전거로 신나게 달려보자. 가을 햇살을 쬐며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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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최고] 공동체 문화 선도하는 "음봉 더샵 레이크시티 2차 아파트"
송정윤 입주자대표회장 "마을의 화목한 정서 위해 주민들이 행복한 동네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산신문] 음봉면 음봉로 515-38에 위치한 더샵 레이크시티 2차아파트는 총13개동 796세대로 24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2015년입주된아파트로 유치원(도보1분), 월랑초등학교(도보1분), 음봉중학교(도보3분) 품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월랑수변공원과 연암산은 아산시 관리공원으로서 산책로 및 트레킹코스가 있으며, 아파트 인근에는 유해환경이 전혀 없는 아이 키우기 좋은 친환경 숲세권 아파트 이다. 단지내에는휘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독서실, 키즈카페, 시청각실, 작은도서관등 여러 입주민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특히 야외 물놀이장이 있어 여름 주말이면 물놀이장은 무더움을 달래는 입주민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음봉 더샵 레이크 2차 아파트는 세대주 평균 나이 39세의 젊은 아파트답게 입주민 전용 온라인 카페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있다. 이에 아산신문은 송정윤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이 아파트만의 특화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세대주 평균 나이 39세의 젊은 아파트 음봉 더샵 레이크 2차 아파트는 젊은 아파트답게 입주민 전용 온라인 카페를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있다. 친환경 입지에 둘러싸여 맑은 공기속에 생활하고 있지만, 시내중심지와는 멀리 떨어져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실정으로 아파트 자체적으로 입주민들이 문화활동을 기획해 나가고 있다. 매년 정기적으로 가을 마다 대형기획사 수준에 버금가는 “포스코2차 가족 어울림 한마당” 이라는 입주민 참여 축제를 성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상시적으로 입주민 프리마켓, 사진 콘테스트, 영화상영등 여러가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함께 삼성휴대폰,현대자동차,쌍용자동차 출장서비스 센터를 섭외해 단지내 에서도 입주민들에게 실생활 필요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작년에는 대진 침대 라돈 사태로 인해 라돈에 대한 공포가 전국민적으로 최대치로 올랐을때 라돈 측정기를 구비해 입주민들에게 무료 대여했으며, 불편하게 파출소등에 직접 방문해야 했던 유아 미아방지 사전 지문 등록 출장소도 마련해 영유아가 많은 우리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더샵 레이크시티 2차만의 특화된 시스템 아파트 옥상에는 태양력 발전시설, 지상,지하 주차장 LED 시공 및 야외 분리 수거장 전등에 타이머를 설치해 효율적인 공동전기료 감면에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공동아파트 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입주민과 관리사무소직원 및 경비원과의 갑질 논란을 벗어나 서로 존중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에서 주도해 입주민과의 통화내용을 자동녹음(녹취)되는 프로그램을 관리사무소 모든 전화기에 도입했으며, 작년에는 아산시 사업인 “고령 아파트경비원 고용보조금 “ 지원 및 선정되어 입주민은 관리비 절감 하고 사회적으로 시급한 이슈인 고령자 고용해 서로 상생하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입주민들의 작은사랑을 담아 음봉면 소재 불우이웃을 돕기위해 ”1가족 1개 라면 기부” 캠페인을 펼쳐 1,890ea 라면을 음봉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아파트 주변에 월랑수변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 4곳은 ‘음봉더샵나눔봉사단’를 창단해 매월 주기적으로 전 입주민들이 모여 환경미화를 실시하고 있다. 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봉사점수를 성인들에게는 아산시 주민참여포인트가 부여돼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현재 16년 부터 단지내 작은 도서관를 운영하는 아파트내 자생단체인 늘봄북카페와 입주자대표회에서는 우리 아파트만의 특화된 나눔 교육 공동체인 ‘즐거운월랑이’ 라는 비영리 단체를 세무서 정식 등록했으며, 아산시청 & 아산시교육지원청 공동사업 인 “아산행복마을학교”에 지원 및 선정돼 올해 부터 본연의 업무인 도서관 운영 외에 별도로 현장체험학습 및 방과후 수업을 진행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있다. 6월에는 유해한 담배연기를 없애자 라는 입주민들의 한 뜻으로 모아 아산시 지정 ‘금연아파트’에도 지정돼 현판식을 앞두고 있다. 아파트 가치 최고로 높이겠다 송정윤 입주자대표회장은 마을의 화목한 정서를 위해 임원들과 협조하며 주민들이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2월에는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주민화합 소통 등 공동체 형성에 기여해 아산시장 표창을 받기도했다. 송 회장은 “어린시절 골목길이 있는 주택가에 거주하며, 위,아래,옆집 가릴거 없이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살게 되니, 자연스럽게 친척 보다 더욱 친밀해졌다. 그러나 점점 현대인들은 아파트 생활에 익숙해 지면서 아파트 특성상 이웃과의 소통 부재가 되어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개인주의 사회가 되고 있다”면서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 및 활동을 마련해 사람 냄새가 나는 골목길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게 목표이다. 최고의 아파트가 되기 위해 아파트 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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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파트 최고] 아산아이파크 아파트
[아산신문] 공동주택이 늘어가며 아파트마다 지역 정서에 따른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에 아산신문은 아산 관내 아파트들의 다양성과 지역성을 토대로 지역 곳곳의 아파트를 소개해 나갈 계획으로 뉴스를 통해 나오는 사건사고 소식이 아닌, 이웃의 소소한 이야기를 통해 살기 좋은 아산, 이사 오고 싶은 아산을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해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첫 번째로 주거지역으로 좋은 입지조건들을 갖추고 있는 아산아이파크 아파트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파크 입주자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려 한다. 남부로 321-8에 위치한 아산아이파크 아파트는 13개동 총 869세대로 구성돼 있다. 학교와 인접한 거리에 위치해 있고, 교통도 편리하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여유로우며, 인심이 좋은 편으로 살기 좋은 아파트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아파트 밀집도가 낮아서 정문에서 후문까지 아파트 단지를 관통하는 중앙도로가 있으며, 단지 사이에 공간이 넓어서 조경 면적이 크고 쾌적하다. 이 뿐 아니라 지하주차장 및 현관 전등은 LED로 교체해 조명이 높고 공용 전기료 부담이 매우 낮은 장점이 있다. 아산아이파크는 3천 5백여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공동주택으로 놀이터 2곳, 야외 체육시설 2곳과 농구장, 배드민턴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GX room,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의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휘트니스센터는 2008년 입주 시부터 자체 또는 임대 운영해 와서 특히 2017년도에 노후되고 모자란 기구를 보충 구입해 현재 회원수가 200여명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GX 룸에서는 라인댄스, 요가 프로그램과 함께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사무소에서 전체적으로 관리운영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아파트의 또 하나의 자랑거리 작은 도서관은 1 만 여권 이상의 도서를 구비하고 매년 500권 이상의 신간도서 구입을 확충하고 있다. 대출실적, 도서구입비, 운영비등을 감안해 아산시에서 선정하는 작은도서관으로 매년 선정되고 있어, 도서구입비와 프로그램비를 일부 지원 받고 있으며, 입주자대표회의에서 인건비, 도서구입비,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고 있다. 또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독서실은 남녀 82석 지정 좌석제로 운영되며, 특히 여자독서실은 2개월에 한 번씩 추첨하며, 좌석을 배정할 정도로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특히 매월 9~10월에는 문화예술행사와 하절기 산악회 산행으로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있다. 아산아이파크아파트의 가장 큰 행사는 아산시 주최의 가을 문화행사이다. 2016년부터 매년 가을 수준높은 문화공연행사를 통해 입주민의 문화적 정서욕구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의 기회로 삼고자 다과 등을 나누고 행운권추첨 등을 더불어 실시한다. 푸짐한 선물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많은 주민들은 가을행사를 기다린다. 아파트 자생조직인 산악회는 2017년 2월 결성됐다. 아파트 주민들 약 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행 초보자도 쉬운 산을 찾아 산행하며 주민간의 교류 뿐 아니라 환경미화 등 봉사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안병선 입주자대표회장은 " 투명한 회계처리와 관리비 절감 방안 마련, 놀이터 보수공사 등으로 주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배 풍기6통장은 “눈에 보이는 봉사 외에도 다양한 일들을 많이 해나가고 싶다. 아이파크를 보다 아름다운 아파트, 살기 좋은 아파트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주민과 관리사무소, 부녀회 등이 힘을 모아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