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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민심 차별금지법 찬성하고 있음을 느꼈다”
“바닥 민심 차별금지법 찬성하고 있음을 느꼈다”
[아산신문] 충남차별금지법제정연대(충남차제연) 임푸른 대표는 차별금지법 입법을 촉구하며 26일 기준 17일간 천안시 신부동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당사에서 단식농성을 벌였다. 임 대표에 앞서 충남인권활동가모임 ‘부뜰’ 이진숙 대표가 6일부터 단식 농성에 들어갔는데, 임 대표는 뒤이어 합류한 것이다. 충남 차제연은 26일 오전 농성장인 민주당 충남도당 당사에서 단식 중단을 선언했다. 임 대표의 단식 17일 만이다. 임 대표는 2017년 정의당 당원 활동을 시작으로 정치인으로서 차별금지법 입법 활동에 앞장서왔다. 각 정당 중 유일하게 성소수자위원회가 있는 정당은 정의당이 유일했고, 이에 정의당을 택한 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임 대표는 당시 충남도당에 없던 성소수자위원회를 꾸리는 한편 충남차제연 집행위원장으로 본격 활동에 나섰다. 임 대표는 이번 단식 농성을 끝내면서 아쉬운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하지만 아쉬운 감정에만 매몰되지는 않았다. 그보다 국회에서 공청회가 열린 점을 나름 성과로 꼽았다. 임 대표를 만나 17일간 단식 농성의 경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들어보았다. 아래는 임 대표와의 일문일답. -. 먼저 건강상태부터 묻고 싶다. 큰 이상은 없다. 다만 며칠 전부터 어지럼증이 생겼다. 한의사 한 분이 단식 농성을 지원해 주시는 데, 단식하면 혈당이 부족해 어지럼증이 온다며 무리하지 말고 움직일 때 천천히 움직이라고 조언해 주셨다. 하지만 서울에서 미류 활동가가 26일 기준 46일째 단식농성을 이어나갔는데, 미류 활동가가 훨씬 더 힘들 것이라고 본다. -. 17일간 농성을 통해 얻은 성과가 있다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올려 법안 제정까지 이르지 못해 아쉽다. 하지만 성과가 없지 않았다. 단식농성 중단 하루 전인 25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 것이다. 2007년 처음 발의 후 15년 만에 열린 공청회였다. 지난해 11월 민주당 정책위원회가 토론회를 주최한 적이 있었다. 당시엔 이해도가 떨어지는 인사, 또 반대만 일삼는 인사를 패널로 불러 진행이 매끄럽지 않았다. 그에 비하면 이번 법사위 공청회는 내실 있게 이뤄졌다는 판단이다. -.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은 참여하지 않았다. 반쪽짜리란 비판이 없지 않다. 국민의힘은 일관되게 반대 입장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의 협조를 얻어 법안을 통과시키는 건 어렵다. 반면 민주당은 단독처리 가능한 의석을 갖고 있다. 민주당이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가능성은 충분하다. 무엇보다 지지여론이 상당 수준 올라와 있는 상태다. 6~70%가 차별금지법 제정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국회를 압박해 소극적 지지를 적극적 입법으로 바꿔내야 하는 게 지금 주어진 과제일 것이다. 민주당도 압박감이 없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임기 2년 내 입법을 시도하지 않을까 전망한다. “일부 후보, 도민 인권 장난감처럼 여겨” -. 하지만 민주당 안에서도 반대 목소리가 없지 않다. 김회재 의원이 대표적이다. 김 의원은 “국회의원들을 만나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문제점을 설명하면 ‘그런 법인 줄 몰랐다’는 반응을 한다. 국회의원들에게 이 법안의 내용을 충분히 알리는 일이 중요하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다. 당 내부 목소리와 별개로 당 지도부가 차별금지법 필요성을 절감한다면 당론채택도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크게는 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 원구성이 바뀌어도 법사위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붙이는 것이다. -. 곧 지방선거다. 그런데 일부 후보자가 학생인권조례나 충남인권조례 폐지를 공공연히 언급하고 있다. 충남인권조례는 한 번 폐지됐다 다시 재정된 것이다. 도민의 인권을 장난감처럼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부 반대론자들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말고 좀 더 실효적으로 조례를 운영할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 농성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지난 20일 천안터미널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평등 문화제를 했었다. 이때 밑그림을 먼저 그린 포스터를 내놓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그려 달라고 부탁했다. 처음엔 완성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소중한 메시지를 남겨주셨다. 농성 중간 거리 캠페인도 했는데, 물을 건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려주는 분들도 있었다. 이분들의 격려로 버틸 수 있었다. 또 하나, 여론조사 지표로만이 아닌 바닥민심이 차별금지법을 찬성하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승리 위한 기회 살려준 선수들에게 감사”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승리 위한 기회 살려준 선수들에게 감사”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 박동혁 감독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던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돌렸다. 아산은 24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김포FC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박동혁 감독은 “굉장히 부담스러운 경기였는데, 경기에 대한 집중력이나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이긴 것 같다”면서 “우리가 좀 더 좋은 순위로 올라가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는데 선수들이 이런 기회를 잘 살려줘서 좀 더 올라갈 수 있고 좋은 상황을 만들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김포전 ‘멀티골’의 주인공이자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인 유강현에 대해 박 감독은 “유강현은 좋은 퍼포먼스를 가진 선수”라며 “김강국의 프리킥 득점 후 대량득점을 기대했지만 실점을 하다보니 약간 조급해진 면이 있었다. 유강현을 비롯한 선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의 첫 골은 김강국의 감각적인 프리킥에서 나왔다. 이 골로 리그에서 3골을 넣은 김강국에 대해 박동혁 감독은 “훈련 중에도 프리킥 연습을 자주 한다”면서 “5골을 넣으면 이제 골잡이로 인정해주겠다고 농담처럼 건넸는데 이제는 내가 좀 조급해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경기가 열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약간의 자제를 해달라는 장내아나운서 멘트도 있었지만 사실상 ‘육성응원’을 약 3년여 만에 비공식적으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박 감독은 “경기 전 사인볼 전달하는 이벤트를 한 지가 언제인가 할 정도로 너무나도 당연했던 일들이 오랜만에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팬들이 응원을 더 와주시면 선수들이 더 좋은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는 30일 아산성웅이순신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K리그1 수원FC전에 대해서도 입을 연 박 감독은 “즐거운 이벤트가 될 것 같다. 우리 팀이 1부리그 팀과 FA컵이 아니면 교류할 기회가 없는데, 수원FC도 좋은 스쿼드에 좋은 경기력을 보유한 팀이라 선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면서 “수원FC의 김도균 감독은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선배고, 스무 살 때 만난 선배에게 감독이 돼서 우리 팀이 좋은 팀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보이지 않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현장 찾아가는 교육행정 펼치겠다”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현장 찾아가는 교육행정 펼치겠다”
복자여중 교사로 교직 첫발, 공·사교육 넘나들며 지역인재 양성 힘써충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 '기초학력 부재', ‘현장에 답이 있다’ 평소 소신현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행정 편향성 지적..."능력에 따라 인사 해야" ▲22일 본지는 충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를 기초학력 부재라고 꼬집으며 "그간의 이력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고 출마 이유를 밝힌 이 예비후보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 사진=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6.1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교육감 도전의사를 밝힌 이병학 예비후보는 교육 현장에서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천안이 고향인 이 예비후보는 복자여중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한 뒤, 단과학원을 운영했고 충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공·사교육을 넘나 들었다. 22일 본지는 충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를 기초학력 부재라고 꼬집으며 "그간의 이력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라"고 출마 이유를 밝힌 이 예비후보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을 들어봤다. 아래는 이 후보와의 일문일답. -. 그간 이력에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라면? 교직은 천안 복자여중에서 시작했다. 이어 입시학원을 운영하면서 지역인재를 찾아 나섰다. 무엇보다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강사를 모시는 데 힘썼다. 장학제도도 갖춰 놓아 교사 자녀의 경우 학원비를 절반만 받았고,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겐 장학금도 지급했다. 그 결과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졌다. 지역 학생들은 서울에 있는 명문대학 진학이 어렵다는 편견이 강했는데, 이걸 깨뜨렸다. -. 현재 충남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는가? 기초학력 부재라고 본다. 매년 학기초 진단평가를 실시하지만 학업성취도 평가는 하지 않는 관계로 학생들이 스스로의 학업 성취 능력을 알 수 없다. -. 문제점 해결을 위해 마련한 해결방안이 있다면? 진단평가부터 학업성취도평가까지 학생들의 수준을 직접 알 수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또한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1수업 2교사제를 도입하고 AI 영어, 수학교실, 메타버스 등 디지털교육자료를 도입해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도시 과밀학급 학생수도 연차별로 조정해 수업환경을 개선해 나가고자 한다. -. 충남교육감 후보 출마를 선언하면서 현 김지철 교육감의 인사행정 편향성을 문제로 들었다. 보다 자세히 설명해 달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히딩크 감독을 가장 존경한다. 히딩크 감독은 학연·지연 혈연을 배제하고 오로지 능력만으로 선수를 선발했다. 능력에 따라 인사를 해야 한다. 교육도 마찬가지다. 능력을 갖춘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하는데, 현재 인사 시스템은 그렇지 않아 보인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 만약 교육감으로 최종 당선된다면, 최우선으로 하고자 하는 일이 있다면?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게 평소 소신이다. 실제 충남에 소재한 모든 학교를 다 찾아 다녔다. 이를 바탕으로 정책기획부터 제안까지 모든 과정에서 충남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는 온라인 소통방과 교육감과 정기적인 만남을 적극 운영할 것이다.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학부모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 밖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한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실사구시에 바탕을 둔 정책으로 변화를 체감하게 만드는 교육감이 되고자 한다.
[신년기획, 대선캠프 충남]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을 얻어라 ⓶ 국민의힘 박경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권교체는 역사적 소명”
[신년기획, 대선캠프 충남]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을 얻어라 ⓶ 국민의힘 박경귀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정권교체는 역사적 소명”
"정권교체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 없다고 본다" "정치 입문 전 했던 일, 현 행보와 연관 짓는 건 옳지 않아" "충청권, 이번 대선엔 대통령 결정 하는 상수 역할할 것" ▲ 박경귀 충남선거대책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는 국민의힘은 후보와 당 지도부가 충돌하는 내홍을 겪었다. 이로 인해 선대위가 해체되고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이 퇴진했지만,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을 새로 임명하는 등 전열을 재정비했다. 박경귀 충남선거대책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이 같은 내홍이 정권교체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 낙관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정권교체는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박 공동위원장은 행정학 박사로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을 지냈고, 아산참여자치연구원 원장,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해왔다. 2020년 4월 20대 총선에선 아산을 지역구에 출마하기도 했다. ▪우선 충남 선대위 공동대책위원장으로서 포부를 말해 달라. 우선 이번 대선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선거이고, 당으로선 정권교체를 역사적 소명으로 여긴다. 무엇보다 정부 여당이 국민 신뢰를 잃었다. 따라서 정권교체에 대한 열망도 강하다. 공동대책위원장으로서 이 같은 국민적 열망을 표로 연결해 정권교체를 이루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국민의힘이 대선을 치르는 와중에 후보와 지도부가 대립하는 초유의 사태가 있었다. 선대위가 해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여파가 지역여론에도 미치지 않았나? 중앙당 내부에서 잡음이 생겼고 국민께서도 걱정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다만,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은 변함이 없다고 본다. 이 같은 마음을 잘 받아, 정권교체를 실현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선거대책위가 해체됐지만 ‘검찰출신이 당을 장악했다’는 비판 여론이 높다. 권영세 본부장도 검사였다. 정치에 입문하기 전 했던 일을 가지고 정계 입문 후 행보와 연관 짓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권 본부장은 다양한 정치이력을 쌓았고 (당 내부에서)중진의원 역할을 수행했다. 윤석열 후보는 기존 매머드 선대위를 해체하고 실무형으로 꾸렸는데, 마침 권 본부장이 앞선 2013년 대선에서 총괄상황실장을 했다. 말하자면 선거 실무를 뒷받침할 적임자로 권 본부장을 임명했다는 뜻이다. 실무형 선대위 구성은 윤 후보가 홀가분하게 인재를 쓸 수 있는 계기라고 본다. 만약 집권 시 선대위에서 기여했던 분들이 지분을 요구하면서 인사 정책이 어려워질 여지가 없지 않았다. 그런데 선대위 해체로 명목상 직위를 가진 분들을 배제했다. 대통령 됐을 때 지분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껏 국정 펼쳐나가겠다는 의지의 표현 아닐까? 윤 후보에겐 잘 된 일일 것이다. 윤 후보는 정계 입문 초반엔 혈혈단신이었다. 이번 선대위 해체로 다시금 초심으로 선거에 임하기로 마음먹은 건 아닌가 생각한다. “충청은 변수가 아닌 상수” ▪윤 후보가 직접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들었다. 혹시 특별한 인연이 있나? 국민의힘 내부 경선은 너무 중요했다. 당내 강력한 도전자도 있었다. 그때 전폭적으로 윤 후보를 도왔고, 일정 수준 성과도 냈다. 아마 이 점을 고려해 본선에서도 일정 수준 역할을 주문하는 의미에서 임명했다고 본다. ▪역대 선거에서 대전·충청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충청권 민심을 어떻게 얻으려 하는가? 말씀대로 이전 선거에서 대전·충청은 ‘캐스팅보트’였다. 하지만, 이번 대선은 변수가 아닌, 대통령을 결정 하는 상수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윤 후보는 ‘충청대망론’을 실현할 가장 가능성 높은 후보라는 판단이다. 충청인은 충청대망론을 고대해왔다. 그리고 윤 후보는 조상 대대로 논산, 공주에 연이 있었다. 이런 이유로 자연스럽게 충청대망론으로 이어졌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충청을 대표할 후보가 나왔다고 보고 윤 후보를 전폭 돕는 중이다. ▪지금은 원외에 머무르는 위치다. 공동선대위장 활동에 제약은 없나? 지금은 선거정국이고 따라서 원내·원외 구분은 큰 의미가 없다. 국회의원으로서 국정 관련 활동을 하는 경우라면 원내에 있는 게 의미 있겠지만 말이다. 다시 말하지만 현 시국은 선거 정국이고, 따라서 밑바닥 민심을 끌어올리는 활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수행해 나가느냐, 사람들에게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 윤석열 후보에게 더 큰 힘을 실어주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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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⑥] 박경귀 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
[아산신문] 본보는 아산시민들의 가장큰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오는 6.13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 후보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구상하는 아산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아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8명의 인사들 중 인터뷰를 희망하는 후보들을 일정에 맞춰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 외에도 아산시장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나오면 추가로 인터뷰에 나설 예정임을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주> 아산 시장에 출마하는 이유는? 아산은 그동안 외형적으로 급격하게 성장해 왔지만 도시 인프라의 구축과 개발은 정체되었다. 더불어 행복한 아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서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 도시성장관리 위한 창의적인 도시 정책을 이끌 전문가가 필요하다. 풍부한 행정 경륜과 식견, 인품과 추진력을 갖춘 정책전문가가 아산을 이끌어야 한다. 정책으로 소통하는 ‘준비된 시장’, ‘시장다운 시장’이 절실하다. 또한 화합과 상생, 협치를 이끌 리더십을 갖추고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운영할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오랫동안 이에 필요한 역량과 자질, 경험과 식견을 갈고 닦아왔다고 자부한다. 평소 소통과 참여자치를 강조해 왔는데... 작년 7월에 아산참여자치연구원을 설립하고, ‘아산을 바꾸는 사람들’(아바사) 모임을 만들어, 17개 읍면동 구석구석을 누비며 민생 현장을 돌아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청 장정을 해오며, 시민들의 다양한 고충과 애로사항, 소망을 들었다. 역시 현장에 답이 있었다. 현장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절감했다. 시장이 된다면 더 많이 더 고르게 소통하기 위해 ‘시장과의 열린 대화’ 와 ‘일과 후 찾아가는 야간 시장실’을 운영해 농사나 직장일로 바쁜 시민들과의 저녁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이유를 납득이 갈 때까지 설명하는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겠다. 시정의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에 폭넓게 시민참여가 이루어지도록 해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높이겠다. 참여자치는 시민이 행정의 객체가 아니라 능동적인 주체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야만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정이 될 수 있다. 여러 영역별로 ‘참여자치위원회’를 구성 운영해 현장 시민의 목소리가 직접 반영되도록 하고, 시민의 창의적 발상과 민간의 활력을 최대한 시정에 담아내도록 하겠다. 박경귀가 펼쳐나갈 핵심 공약은? 첫째, 동서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아산신도시 등 동부생활권은 첨단 산업 진흥을 뒷받침하는 R&D 집적 단지로 개발하겠다. 배방 지역은 단계적으로 도시 개발을 추진해 자족적 도시로 개발할 것이며, 서부생활권은 선장 일반 산업단지를 자동차, 전자, 반도체 등의 부품산업 위주로 조성하고, 은퇴자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둘째, 온양상권을 살리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겠다.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장기적으로 현 아산시청 자리와 주변에 아트센터와 온천역사박물관 등을 건립해 온양 원도심이 상업·역사·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 셋째,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하겠다.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청년,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의 일자리 알선, 취업 정보 제공,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누구나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 넷째, 계층별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겠다. 노령층과 청장년층에 대한 배려를 동시에 충족과 차상위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 다섯째,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겠다. 3040 엄마들이 안심하고 보육·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기업도시로 육성하겠다. 아산의 기업도시의 강점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위해서 부가가치가 높은 첨단산업과 글로벌 기업의 협력업체들을 유치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왜 박경귀를 시장으로 뽑아야 하나? 저는 여야의 아산시장 후보 중 오랫동안 국정 참여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저는 13년간 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개발에 기여했다. 또 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장과 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단장(1급)의 중책을 수행했다. 다양한 국가 정책을 개발, 집행, 평가, 조정해 온 경륜과 식견은 큰 도시로 팽창한 아산의 큰살림을 감당해 낼 소중한 자산이다. 여러 중앙부처와 맺은 인적 네트워크 또한 아산의 발전을 이끄는 밑거름이다. 아산은 전략적 마인드를 가진 정책전문가가 절실한 시점이다. 시정은 담대하게 설계하고 섬세하게 집행해야 한다.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공공 인재들을 지도해 온 리더십과 창의적 사고와 인문학적 통찰을 갖춘 ‘시장다운 시장’이 필요하다. 끝으로 시민들께 하고 싶은 말은? 아산을 변화와 혁신으로 이끌겠다. 그러나 시정을 혁신하는 일은 쉽지 않다. 관성과 관행, 기득권을 타파해야 한다. 일하는 방식과 행정 시스템부터 혁신하겠다. 이를 위해 시민의 성원과 능동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 참여자치를 구현하기 위해 시민들과 더 많이, 더 고르게, 더 깊이 소통하겠다. 시민이 함께 하면 아산을 바꿀 수 있다. 박경귀가 걸어온 길 -음봉초(43회), 음봉중(2회), 온양고(27회) 졸업 -인하대 행정학 박사 -현)한국정책평가연구원 원장 -현)(사)행복한 고전읽기 이사장 -현)아산참여자치연구원장 -현)아바사 포럼 공동대표 -전)대통령소속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기획단장(1급) -전)행정자치부 지방공기업혁신단 단장 -전)연세대 도시문제연구소 전문연구원 -전)국토해양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 -전)서울시 지방공기업 평가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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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아산을①] 국가혁명배당금당 유무희 예비후보 “당의 ‘33정책’ 알리는데 주력할 것”
[아산신문] 본보는 오는 4.15 총선에 나서는 예비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구상하는 정치이념 등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아산갑, 아산을 예비후보 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 중 출사표를 던진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 인터뷰 질문지를 발송하고 회신 순서대로 진행하는 점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유권자들에게 있어 ‘국가혁명배당금당’이라는 당명은 무척이나 생소하다. 4‧15 총선에 아산(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유무희 후보는 “저출산 고령화로 망국으로 치닫고 있는 대한민국을 보며 다음세대에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 걱정이 출마의 가장 큰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또 당이 주창하는 이른바 ‘33정책’을 알리고 이를 실현해 옮기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 일문일답. ■ 금번 4.15 총선에 출마하게 된 배경은 일자리 상담하면서 일자리만이 아니라 계층 간의 갈등을 보았습니다. 부익부빈익빈, 부모자녀간의 갈등, 여야정치 갈등, 이제는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때입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망국의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다음세대에 부끄러운 나라를 물려줘야 하는 것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 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의 가장 큰 현안은 민생고 해결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국가혁명배당금당 33정책의 실현이라고 봅니다. ■ 출마선언 후 어떤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지 지인들과 마을회관을 다니며 우선 33정책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가혁명당의 주요정책은 1. 국민배당금 월150만원지급 2. 결혼수당1억원지급 주택자금2억원 무이자융자 3. 출산수당 5,000만원지급 4. 건국수당 65세이상 매월70만원추가지급 220만원 5. 가계부채 탕감 5억원미만 지급 6. 6.25, 월남참전용사와 파독광부 간호사에게 각5억원과 매월300만원지급 7. 5,000만 국민모두에게 생일축하금과 선물, 가족사망시 대통령의 조화와 금일봉 1,000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한다. ■ 본인만의 장점을 부각시킨다면 나보다 남을 생각하는 마음이 앞서 눈물이 많다고 해야 할까요? 그러나 정신만은 강한 외유내강 형 입니다. ■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사랑하여 출마하는 21대 국회의원 후보님들이 국민을 위하는 양심의 정치로 국민의 심령을 헤아리는 정치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본인이 평가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모든 단체에 초석이 되는 역할로 욕심 없이 지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백혈병 소아암협회를 통하여 생을 달리하는 일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충청지부를 발기했고, 나라 구하는 중보기도에 힘써왔으며 아산시 일자리취업상담사로 근무하며 욕심없이 마중물 역할로 지내온 일들입니다. ■ 좋아하는 음식, 운동, 취미 등 여가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시는지 치킨샐러드, 운동은 수영, 걷기, 사진 찍기 가족들과 카페 나들이 제과 제빵 먹으며 담소나누기 ■ 당선이 된다면 어떤 부분에 특히 중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인지 국가혁명당의 33정책으로 배당금 받을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이며, 아산시 을 선거구에 중요한 요지를 찾아내어 세계 5대 도시답게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아산시민들에게 한 말씀 아산시민 여러분!! 저는 정치 신인입니다. 제가 정치를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그러나 국민의 아픔마음을 헤아리며 위로하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아산을 발전시키는 일은 전문가들과 함께하면 됩니다. 그러나 국민들의 암행어사 역할은 누가하겠습니까? 말 못하며 고통 받는 국민의 자존심은 누가 세워주시겠습니까? 여러분, 국가혁명 배당금당과 함께 할 때 모든 것은 해결됩니다. 대한민국은 10대 강국입니다 “밥은 먹고 사냐” 고 물어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밥이 아니라 “변변한 일자리가 있냐”는 것입니다. 이제 국가에 “배당금을 달라”고 외쳐봅시다. 이제 국가에 “일자리 달라”고 외쳐봅시다. 국가혁명당의 정책은 심령을 즐겁게 하는 개발정책입니다. 지구상에 최초로 사용하는 정책으로 섭리정치입니다. 깨달아야 알 수 있는 정치로 기성정치와는 전혀 다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이십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과 함께 국민 100%를 중산층 이상으로 만드는 아산시의 새로운 일꾼 유무희를 지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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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둔포농협 한상기 조합장 "농협 직원들은 철밥통이라는 개념 깨야"
“원로조합원들의 창업정신으로 돌아가 조합원을 위해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들겠다” [아산신문] 뱃심 센 리더, 강한 카리스마를 가진 한상기 조합장(3선)은 권위보다는 직원들과의 소통으로 타협점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농협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많은 부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 조합장은 "농협 직원들은 철밥통이라는 개념을 깨야 자신의 가치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감사할 줄 알게 된다는 것과 사무실은 비록 둔포에 있지만 영업장을 전국으로 넓혀 전국에 둔포 농협을 알리겠다"는 영업력 신장을 강조하고 있다. 8년간 조합장으로 근무했다가 100여 표 차이로 한 차례 낙방한 한 조합장은 “4년간 둔포농협을 떠나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밖에서 농협을 바라보니 농협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한 분 한 분의 조합원들을 만나고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게 됐다”고 설명한다. 4년의 공백기가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어 자신을 돌아보며 마음을 굳게 다져 다시 한 번 조합장에 도전해 다시 한 번 조합장의 자리에 올랐다. 이런 한 조합장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농협 개혁의 필요성 2015년 그가 다시 돌아왔을 때는 둔포농협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었다. 한 조합장은 그때의 일을 “부실채권 문제로 직원들의 상여급을 주지 못했던 일이 가장 가슴이 아팠다. 내 몫을 주장하지 않고 모든 조합원들이 농협을 살리기 위해 감수했던 부분들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떠올린다. 이런 과정에는 직원들의 희생이 있었다. 상여급 반납과 자기 몫을 포기하는 조합원들이 서로 양보하고 노력했고, 그 결과 17년도에는 1등급 농협으로 자리 잡게 됐다. 그는 임원들과 많은 고민과 노력 끝에 다시 둔포농협을 정상의 자리에 올려놓는데 불과2년이 걸렸다. 한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을 살리고, 조합원들에게 경영의 결실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과 임원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농협의 변화 이끌어 빈농의 아들로 태어나 행상하시는 홀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어려운 유년시적을 보냈다는 한 조합장은 어린자식들을 먹여 살리려고 몸부림치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인성을 가다듬고 자랐다고 한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조합장이 되어 최고의 조합으로 이끌겠다는 꿈을 가졌던 청년이 꿈을 이뤄 이제는 농협과 조합원을 위해 자신만의 철학으로 둔포농협을 이끌고 있다. 둔포농협은 2400조합원 중 820농가 1500여명이 수도작 농가로 조합원 50%이상이 70대 이상 고령의 조합원들이다. 한 조합장은 둔포농협이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다음을 기약할 수 없다는 신념으로 기틀을 다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는 임기동안 공약으로 약속한 묘판 반값공급과 경로잔치 부활, 조합원상품권 차등지급 폐지, 하나로마트 대형화, 상업인 및 직장인 우대대출 등 공약 실천을 위해 노력하며 둔포농협의 발전을 견인했다. 임기동안의 사업성과 젊은 층이 부족한 둔포농협에 한계를 느낀 한상기 조합장은 전국으로 영업력을 넓혀 뻗어나가고 있다. 제주도 현지 판매량 확대를 위한 ‘둔포농협 아산맑은쌀 유통법인 설립’으로 제주도 관내 지역농협 둔포농협 아산맑은쌀 연간판매 목표금액을 30억으로 목표를 정했다. 16년도는 농협RPC 대표브랜드 쌀 평가 최우수 1위를 차지했고, 17년도에는 농협중앙회 종합경영평가 1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둔포농협 아산맑은쌀이 18년도 팔도 농협쌀 대표브랜드 평가 3위로 선정됐으며, 수도작 계약재배 생산 벼 100% 전량 수매, 전량 판매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조합장 능력 없으면 농협도 퇴보한다 한 조합장은 “원로 조합원들이 힘든 보릿고개 시절을 지내면서 오늘의 둔포농협을 만들었다. 직원들에게 원로조합원들을 잘 모시며, 창의성과 역량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늘 강조하고 있다”며 “무엇이 조합원을 위한 일인가를 늘 연구하고 발굴하며, 농협의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덧붙여 “둔포농협은 조합원 모두의 것으로 모두가 내 조합이라는 생각으로 적극적으로 도와주길 부탁한다. 존경과 사랑받는 농협을 위해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흙을 만지는 농민의 수장으로 겸손을 갖추고, 초심 그대로 조합장 역할에 충실할 것”을 다짐하며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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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하선 음봉농협조합장
[아산신문] 농사업적에 탁월한 업적과 알차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귀감이 되고 있는 음봉농협의 정하선(3선)조합장은 30여 년 간 지어왔던 풍부한 농사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소통으로 음봉농협을 이끌고 있다. 지역의 시골농협이지만 우량농협으로 발전을 거듭한 이유는 살뜰하게 조합원을 챙기며 농민들에게 창조적인 대안을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하선 조합장이 있기 때문이라는 주변의 평가다. 정 조합장은 취임할 당시 열악한 상태의 지점을 1000억 원대에서 총자산 2천억대로 2배의 몸집을 불렸으며, 지점 리모델링으로 조합원들의 편의를 살리고, 150평 규모의 하나로마트 건립과 주유소, 아산배 선과장 등을 새롭게 꾸며 음봉농협의 새로운 기반 구축에 큰 역할을 해냈다. 특히 그는 조합원들과 직원들의 신뢰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취임 후 경제사업 추진 시 일부 조합원들의 반대가 있었다. 그럴수록 더욱 완벽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일념으로 사업에 매진했다”는 일화를 밝히는 정 조합장, 그 당시 반대했던 조합원들은 사업성과를 확인하고 마음의 벽을 허물고 그를 신뢰하기 시작했다. 아산의 특화사업으로 도라지 선택 오랫동안 농업에 몸담고 있던 그는 농협임원이사, 마을이장을 두루 거쳐 조합원, 관공서, 지자체 등 모든 이들과의 소통이 수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인 정 조합장은 조합원들에게 인기가 좋다. 더 낮은 자세로 격의 없이 조합원들과 직원들을 대하겠다는 그는 2층에 있는 조합장실을 사용하는 대신 1층 조합원 사랑방으로 옮겨 손수 커피를 타주며, 조합원과 손님을 맞는다. 이국적이고 훤칠한 모습과는 달리 구수하고 정감 있는 성격이 느껴진다. 매번 같은 사업만 반복하던 것에 벗어나 농민들에게 창조적인 대안을 주기위해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있는 정 조합장은 작목반 교육으로 도라지를 연구했다. “아산맑은배 다음으로 도라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도라지 정과와 도라지 배즙 등을 출시할 것이며, 아산맑은옥수수 특화사업도 연구 중이다” 농사이야기에 눈이 반짝반짝 빛나 신이 나서 설명하는 정조합장은 “조합원 소득증대와 조합원들이 행복한 농협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다. 조합원들의 소득증대 방안으로 배 뿐만 아니라, 도라지 육묘장 운영 계획과 옥수수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운 정 조합장은 언제나 농민의 입장에서 농민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자부 정 조합장은 “농협발전을 위해 지금까지 앞만 보며 달려왔다. 이제는 아산시 3위 조합으로 당당하게 기반에 섰기에 이제는 조합원들과 직원들이 행복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득사업을 개발해 농사짓기 편한 각종 지원과 특화작목 개발 등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합원들의 소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사업에만 추진할 수 없어 어르신들을 위한 벼·배추묘 잡곡수매 등의 경제사업에 투자하게 된 음봉농협. 정하선 조합장은 오랜 시간 노력한 연구에 성공했다. 도라지 묘를 심는 기술 접목으로 신기술을 개발했으며, 옥수수도 연구 중에 있어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음봉하면 도라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작목반으로 인삼정과처럼 도라지 정과 등으로 조합원들이 소득이 될 수 있는 작목 개발로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농촌을 위해 더 열심히 달리겠다”며 조합원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고 싶다는 뜻도 내비쳤다. 끝으로 정 조합장은 “5천여세대가 밀집해 있는 아파트로 인해 발전 가능성이 높은 음봉지역의 신용사업을 활발히 하겠다. 포스코 아파트 신용사업장 개설과 음봉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홍보도 활발히 해 탄탄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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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 예비후보 릴레이 인터뷰-⑤] 전성환 前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
[아산신문] 본보는 아산시민들의 가장큰 관심사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오는 6.13 지방선거 아산시장 예비 후보들을 인터뷰해 그들이 구상하는 아산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려드리는 기획연재 코너를 마련했다. 현재 아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 8명의 인사들 중 인터뷰를 희망하는 후보들을 일정에 맞춰 진행해 나가고 있으며, 이들 외에도 아산시장에 출마하겠다는 후보가 나오면 추가로 인터뷰에 나설 예정임을 미리 밝혀둔다. <편집자주> 전성환 前서울시 대외협력보좌관(51세)은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라 29세에 아산으로 와 시민운동 불모지에 첫 시민단체(아산YMCA)를 만들며, 외암민속마을과 거산초, 송악을 교육문화중심지역으로 만들고 아산을 변화시키며 청춘을 아산에 바쳤다고 자부한다. 24년전 아산 YMCA와 인연을 맺고 충남문화진흥원장, 서울시대외협력보좌관을 거쳐 시민운동가에서 행정가, 정치가로 변모 중인 전 전보좌관은 시민 모두가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고 결정하는 시민주권과 집단지성의 힘으로 지방정부의 품격을 제대로 만드는 시장이 되고 싶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아산시장 출마 결심 배경은 지난 촛불시민혁명을 통해 성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하는 국민적 열망과 희망을 보면서 국민주권시대에 걸 맞는 시민이 시장이 되는 첫 지방정부의 상을 그렸다. 특히 지난해 6월 부탄을 방문하고, 지방정부의 품격에 대해 고민했다.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 정부는 필요가 없다’라는 부탄 정부의 철학에 큰 감흥을 받았고, 아산시장으로서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매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아산시장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아산을 위해 무엇을 했나, 가장 보람된 일은? 97년 지역주민들과 함께 외암리민속마을 뒤 군부대 이전을 막아내는 시작으로 뿌렌너애육원 아동학대 및 인권유린사태를 사회 이슈화하여 관선이사 파견을 이끌어 냈다. 99년에는 작은학교 통폐합 계획에 맞서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을 전개하여 거산초가 살아났다. 이후에는 주민주도형 ‘솔뫼축제’(현재는 ‘외암민속마을짚풀문화제’)를 통해 마을만들기 운동의 전초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충사 주차장 유료화 반대 운동’, ‘신동쓰레기매립장의 침출수 문제’, ‘세원테크노사분쟁 조정활동’ 등 굵직굵직한 문제들을 해결해갔다. 또한 아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이쿱생활협동조합, 동화읽는어른모임,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발달장애인부모회 등 지역 시민단체를 만드는 일에 돕고 거드는 맏형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 박원순 시장과의 관계는 박원순 시장과는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져 돈독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3일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전성환 전 보좌관은 시민의 삶의 질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극찬을 했다. 이에 전 전 보좌관은 “박원순 시장이 희망제작소 시절 전국의 혁신현장을 찾을 때 송악에서 처음 만난 후 한국YMCA연맹 정책기획실장을 하면서, 포스코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응모하면서 관계가 두터워졌다”고 밝혔다. 아산시장이 된다면 동네자치와 시민주권 으뜸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아산형 직접민주주의’를 강화하고 싶다는 전 전 보좌관은 주민참여예산 총액도 늘리고, 읍면동별 마을의회나 읍면동장 공모제 등을 통해 시민과 마을이 행정과 정책의 중심이 되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특히 저층주상복합 재생 등 온양온천역 주변 역세권도 도시재생뉴딜로 품격 있는 도시로 디자인 할 것이며, 아이들이 꿈을 꾸는 도시, 교육과 문화에 투자하는 도시, 청년이 머무르는 젋은 도시, 노년이 행복한 도시를 집단지성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소탈한 모습으로 문화예술인, 젊은층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를 디자인하고 가꿔온 사람으로 문화를 이해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으로 아산을 넘어 충남에서, 또 전국적인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지만 아산시민들에게 알려질 기회가 없었다. 우직하게 진정성을 보이면 결국 아산시민들도 선택할 것이고, 아산을 전국에 알릴 적격자로 인물 됨됨이를 보고 판단할 것이라 본다. 24년을 살아온 아산이지만, 소위 학연·지연·혈연 등에 의해 발생하는 부정부패나 악성 부채가 없다는 것이 더 큰 장점인 사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그 사람의 살아온 길을 보면 살아갈 길을 안다. 그동안 시민단체 활동가로, 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활동하며 안희정 지사의 도정 성공에 기여했고, 서울의 혁신시정을 전파하는 대외협력보좌관으로 소임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왔다. 이젠 시민이 시장이 되는 변화된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겠다. 전성환이 걸어온 길 -부산대 사회학과 졸업-현)아산혁신포럼 대표-전)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대외협력보좌관-전)제2대 시민의 날개 이사장-전)충남도 공공기관 (재)충남문화산업진흥원 5,6대 원장-전)국무총리실 저출산고령화연석회의 실무위원-전)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초대이사장-전)충청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전)천안YMCA 사무총장-전)아산YMCA 초대 사무총장-전)한국YMCA 전국연맹 정책기획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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