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주요 기사

호서대,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바이오사업 선정
호서대,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바이오사업 선정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생명공학과 이환명 교수 연구팀이 산림청 주관 ‘2024 국가 천연물 클러스터 산림식물 정유은행 구축 및 활용기술 개발사업(이하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바이오산업 사업은 호서대 주관으로 호서대, 서울대, 국립산림과학원이 컨소시엄을 맺고 공동으로 진행된다. 세계 바이오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식물정유 소재는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기업을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어 있고, 식물정유 소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은 K-beauty 및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함께 다국적 식물정유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 공략 대상이 되어 왔다. 그동안 국내 식물정유 개발 및 연구는 많은 지자체와 대학 등이 시도해 왔으나, 향료식물의 부정확성, 낮은 수득률뿐만 아니라, 각 연구 기관 간 추출공정 및 성분분석 등 표준화, 규격화 체계가 확립되어 있지 않아서 국가 표준 소재의 공급이 불가능했던 분야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향료식물 공급원 조성 △산림 향료식물 특성 정보 구축 △식물 정유 개발 및 표준화 체계 확립 △식물 정유 기초생리 및 미생물 제어 활성 분석 △식물 정유 성분 DB 확립 및 글로벌 안전 기준 설정 △식물 정유의 물리·화학적 특성 DB 구축 △식물 정유 저장 조건 및 기간 확립 △식물 정유 종합 정보관리 체계 확립 및 정유은행 관리·운영을 통한 연구용 및 산업용 바이오소재로서 양질의 공공분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환명 교수는 “앞으로 한국 산림식물 정유은행 운영을 통해 식물정유의 글로벌 바이오소재로써 활용 가능성을 확립하고, 연구용 및 산업용 공공 분양 서비스를 통한 국가 바이오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이환명 교수 연구팀은 한국 자생식물 에센셜오일 정유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고, 다수의 국내외 특허 등록과 SCIE급 논문을 게재하였으며, 호서대에 8만여 평의 자생식물 재배지와 식물정유 연구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식물 정유(Essential oil)는 식물이 만들어 내는 2차 대사산물 중 독특한 향과 휘발성을 가지고 있는 물질이며, 유럽에서는 BC300년경부터 천연향료 및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의 첨가물 및 대체의학 소재 등으로 사용되어왔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 3년 연속 선정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 3년 연속 선정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는 ‘2024년 디지털새싹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2년 사업 첫해부터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해 온 결과, 학교 방문형 기본과정 5개와 집합형 특화과정의 전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명실상부 AI·SW교육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역량인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소양, 디지털 소양, 데이터 소양을 중심으로 진로 융합 연계를 이룰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을 포함하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취약한 학생이나 느린 학습자 등을 포괄하는 다양하고 두터운 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호서대는 초·중·고·특수·다문화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콜럼버스, 나도 코딩 탐험가! △장영실, AI 메이킹 프로젝트 △알파고, 진로별 데이터 융합 프로젝트 △아톰, 내 친구가 되어줘!’△틴커리어, 내 진로를 찾아줘~! △스티브잡스, 나도 벤처 창업기! 6가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호서대 디지털새싹사업단장 전수진 교수는 “호서대의 풍부한 인적자원인 AI·SW교육센터, 혁신융합학부, 창의교양학부,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 컴퓨터공학부에 이르는 학제간 융합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유연한 구조와 산학협력단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학생모니터링단 ‘호서서포터즈 6기’ 발대식
호서대, 학생모니터링단 ‘호서서포터즈 6기’ 발대식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교육과정 학생모니터링단인 ‘호서서포터즈 6기’ 단원들을 선발하고 지난 9일 천안캠퍼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이 학생의 의견을 직접 수집하여 학교에 그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활동단으로, 2024학년도에는 52개 학부(과) 99명의 학생이 활동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선서식과 임명장 수여 및 사전교육을 진행했으며 단원들은 역할 및 주요 활동에 대해서 배우고 단과대 협동 활동을 통해 단결력 및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호서서포터즈단의 학생대표로 선발된 정보통신공학부 김진우 학생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하게 되었는데, 학생들의 의견이 실제 학교 운영과 교육과정 개선에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으며, 주변 친구들도 호서서포터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학과가 바뀌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며 "발대식을 통해 시작될 2024학년도 호서서포터즈 단원으로서 성실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성과관리센터장 성소연 교수는 "이제 호서서포터즈는 학생중심의 대학교육을 실현해 나가려는 호서대학교의 대표적인 활동단으로 성장했다. 학생들의 의견은 환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 및 실현되고 있다."라며 "학생중심의 대학교육 실현은 교육과정에서만이 아니라 교과목 단위의 질관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는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교육수요자 중심 교육으로 이미 시작되었다"라고 밝혔다.
호서대-아주자동차대, ‘글로컬대학’ 공동신청 협약
호서대-아주자동차대, ‘글로컬대학’ 공동신청 협약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7일 아주자동차대학교와 글로컬대학30 공동 신청을 위해 아산캠퍼스 대학본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강일구 총장, 이종원 학사부총장, 강준모 대외협력부총장, 성은현 부총장, 박차식 기획부처장과 아주자동차대 이수훈 총장, 한명석 전략기획실장, 김근묵 산학처장, 최준호 전략기획부실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대학은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 △학술, 정보, 교육시설, 인력 등의 상호 교류 △각종 교육, 연구사업의 공동 참여 및 지원협력 △교육 및 연구 장비, 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대학은 혁신적인 공동의 단일의사결정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해당 거버넌스가 대학 운영과 관련된 포괄적인 결정 권한을 갖도록 하는‘글로컬대학30 사업 대학간 연합’모델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호서대 강일구 총장은 “아주자동차대학교는 미래자동차 분야 실무중심의 인프라와 교육 역량을 통해 특성화를 갖췄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가 미래자동차 분야 실무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자동차대 이수훈 총장은 “호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뛰어들 수 있게 되었다”며, “긴밀한 교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이뤄낼 수 있을것”이라고 전했다.
선문대, 2024학년도 입학식·오리엔테이션 개최
선문대, 2024학년도 입학식·오리엔테이션 개최
[아산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어제(21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2024학년도 입학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 앞서 오전에는 학과별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 발급, 전자출결 앱 활용법, 장학금 및 성적 관리 등 대학생활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전달받았다. 학과 교수는 직접 학과와 교육과정 등을 소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2,251명을 비롯해 문연아 선학학원 이시장, 문성제 총장, 안원영 총동문회장, 각 대학장 및 교무위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강훈식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등이 영상으로 입학생을 축하했다. 입학 선서 순서에서는 신입생 대표로 이동주(기계공학과), 윤소정(간호학과) 학생이 ‘애천(愛天)·애인(愛人)·애국(愛國)의 건학이념 아래 진리 탐구와 인격 연마에 힘쓰며 성실히 면학에 정진할 것’을 선언했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인의 이름으로 여러분들과 교정에서 만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면서 “대학생활을 하는 동안 자신에 관한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자신의 의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스로가 삶의 주체가 되어 품었던 꿈을 이곳 선문대학교에서 펼치고 성취하길 바란다”면서 “선문대가 여러분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발판이 되어줄 것이다”고 강조했다. 문연아 이사장은 “국제화된 선문대에서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어깨를 겨루며 선의의 경쟁과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활기찬 대학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소망하는 꿈을 꼭 성취하는 전문인이 되길 바라며, 국가 발전과 세계 공영에 이바지하고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선문인이 되길 바란다”고 신입생을 격려했다. 입학식 후 신입생을 위한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선문대를 대표하는 ‘신이데아’ 응원단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문대 태권도 시범단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인기 가수 최예나도 선문대 입학생을 위해 축하 공연을 했다.
호서대 대학원 재학 중 특허출원 10건 이뤄낸 박은혜 씨 '주목'
호서대 대학원 재학 중 특허출원 10건 이뤄낸 박은혜 씨 '주목'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석사학위 졸업자 박은혜 씨가 재학 중 벤처프런티어 인재양성 시스템으로 특허 10건을 출원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호서대에 따르면 박은혜 씨는 40대 중반의 나이인 2022년 호서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진학하여 석사학위에 도전을 시작했다. 그후 2년 동안 특허출원, 기술이전, 국제저명학술지 Animal Bioscience에 단독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여 지난 16일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졸업논문상을 수상했다. 박은혜 씨는 "앞으로 본교 박사과정에 진학해 창업을 하고, 코스닥 상장의 꿈에 도전하겠다"며, "다른 사람들은 도전에 대한 회의감과 상실감을 느끼는 나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이가 성장하고 대학에 진학한 뒤 내 자신에 대해 돌아보니, 어느 순간 다니던 직장에서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 도전을 결심했으며 이왕이면 전일제로 대학원에 올인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연구 계획에 대해서는 "호서대 박사과정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3D 바이오프린팅을 활용하여 동물실험대체법 및 신약개발에 적용하여 바이오 분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외 학-연-산-관 등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올려주는 것은 젊은 학자들의 몫으로 남기겠다며 창업을 목표로 첨단 바이오 기법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분야 최고의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함연진 대학원장 겸 부총장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의지가 있고 도전을 원한다면 우리 대학의 대학원에 도전하여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들기 바란다."라며 "호서대는 벤처인재 육성과 유니콘 기업 발굴을 위한 창업관련대학원이 6개나 있으며,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와 성장 그리고 창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인증
호서대, 10년 연속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인증
▲호서대학교 전경.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10년 연속 선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평가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부가 2012년 1주기 평가를 시작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호서대는 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평가에서 학위과정과 어학연수과정 인증유지 모니터링 지표 중 기본요건인 불법체류율을 포함한 학위과정 및 어학연수과정 총 15개 평가지표 중 14개의 지표를 통과했고, 가장 필수지표인 어학연수과정 불법체류율은 작년에 이어 0%로 지난 2년간 어학연수생 불법체류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인증대학의 경우 외국인 학생 유치, 교육 관련 우수성을 교육부에서 인정한 것으로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프로그램, 외국인 유학생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혜택과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심사 기준 완화 및 절차 간소화,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개최 시 참여 우대 등을 받으며 이번 인증유지 평가를 통하여 인증기간은 2026년 2월까지 유지된다. 대외협력처 강준모 부총장은 “호서대는 현재 30개국 900여 명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번 인증제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높은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유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 입증을 받았다”며, “유학생의 한국 생활과 학업 만족도 향상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문대 디자인학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 수상
선문대 디자인학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골드 위너’ 수상
▲(좌) '아시아 디자인 프라인즈 2024'에서 '골드 위너'를 수상한 조예은, 신원녕, 이윤지 학생(이상 디자인학부 4학년, 뒤 장훈종 지도교수. (우) '골드 위너' 수상 작품. [아산신문]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디자인학부가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4’에 출품한 3개 작품이 골드 위너(Gold Winer)와 위너(Winer)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아시아 디자인을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2024년에는 시각, 제품, 공예, 건축 디자인 분야에서 전 세계 25개국에서 1,601개 작품이 출품됐다. 신고 안도(일본) 위원장을 중심으로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 35명의 심사위원이 1, 2차에 나눠 심사한다. 출품작 중 상위 10%에게만 시상이 주어진다.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학생 부문에서 조예은, 신원녕, 이윤지(이상 디자인학부‧4학년) 학생의 ‘멋스럼, 한국의 춘하추동을 통해 나전칠기의 멋을 전하다’라는 작품을 출품해 상위 3%에 해당하는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사계절 테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 나전칠기의 풍부한 유산과 아름다움을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고 평하면서, 한국 전통 나전칠기를 알리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에 높은 평가를 주었다. 이 작품은 작년 ‘제58회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에서 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프로 부문에서는 장훈종 교수(디자인학부)가 학생들과 함께 디자인한 작품들이 ‘위너’로 선정됐다. 아산시와 협업한 ‘온천도시 아산’은 온천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지역 상징과 힐링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인 컬럼비아 스포츠 웨어와 협업해 새로운 브랜딩 캠페인 개발을 한 ‘Columbia WAPPEN of 12 moutains in Seoul’와 캐릭터 ‘이끼’가 각각 위너를 수상했다. 컬럼비아 브랜딩 캠페인은 미국 본사에서도 인정하면서 업체에서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장 교수는 지도 학생들에게 국제적인 디자인 감각을 요구하면서 지역 발전을 위한, 이른바 글로컬 디자인 프로젝트 참여를 주문했다. 장훈종 교수는 “학교와 기업, 공공 기관 즉, 산‧학‧연으로서 연계한 작품이 국제 공모전에서도 수상하며 인정받았기에 그간 교육의 성과로 평가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해 디자인 역량이 국제적 수준으로 발전한 것에 지도자로서 매우 보람차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디자인학부는 지금까지 국내외 각종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60여 개 수상을 통해 공모전에 강한 실무형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서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국내 최초
호서대,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임상‧비임상 시험기관' 지정...국내 최초
▲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 해수어류 사육실(사진=호서대학교 제공)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가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의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실시기관으로 동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등 임상시험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제도는 수산용 의약품의 인허가 시 안전성·유효성 심사자료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그동안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으로서 제조·수입·품목 허가를 받고자 하는 경우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서 진행한 시험 자료가 인정되었으나, 앞으로는 독성시험, 잔류성시험, 소독제효력시험 등에 대해서 임상 및 비임상 인증기관에서 시험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에 획득한 인증을 통해 수산용 의약품의 미생물학적독성, 항병원성, 잔류성, 약물분석, 소독제 효력, 대상동물에 대한 안전성 등 비임상시험 16개 항목과 해수어류, 담수어류 등을 이용한 모든 임상시험 항목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게 되었다.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장 정상희 교수(임상병리학과)는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하여 국제적 수준의 시험 연구기관으로 한층 더 도약하여 관련 산업 및 학문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 시험실시기관 이외에도 동물용의약품등 임상 및 비임상시험 실시기관, 동물용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 동물실험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 캄보디아서 교육봉사 활동 진행
선문대, 캄보디아서 교육봉사 활동 진행
▲ 선문대학교가 캄보디아 크라체주에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사진=선문대 제공 [아산신문] 선문대학교가 캄보디아 크라체주 콜랍 초‧중등학교에서 교육 환경 개선사업 및 교육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선문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SDGs봉사단을 중심으로 (사)자원봉사애원과 연계해 30여 명의 봉사단을 캄보디아로 파견했다. 봉사가 진행된 크라체주는 수도 프놈펜에서 버스로 7시간 정도 떨어진 외곽 지역으로, 의료시설이 전무해 지역주민들의 의료 서비스가 간절한 상황이다. 선문대는 국제의료봉사단을 구성해 201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2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크라체 지역에서 봉사를 해왔다. 캄보디아 카오크랭 섬에는 전문 의료 시설을 세우고, 세계평화여성연합의 후원으로 크라체 지역의 초등학교 두 곳에 ‘큰 꿈 도서관’을 건립하기도 했다. 간호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으로 구성된 선문대 학생들은 현지 요청으로 보건 위생, 한국 문화, 과학, 미술, 체육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위상과 관련해 양치질, 손 씻기,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과 200그루의 나무 심기를 함께 하면서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었다. 봉사단은 후원처 도움을 통해 7개 초등학교에서 칠판 32개를 교체했으며, 1,606명의 초등학생은 새로운 칠판으로 수업을 받게 됐다. 또한 초등학생이 하루 1시간 이상을 걸어서 등교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후원금을 모아 자전거 20대를 학교에 전달하기도 했다. 선문대는 매년 국제의료봉사단 뿐만 아니라 (사)자원봉사애원의 지원으로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도서관 건립 및 칠판 교체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칠판 교체를 포함해 올해 6월 말까지 크라체를 포함한 인근 3개 주의 모든 칠판 약 3천 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강동훈 단장(선문대 ESG사회봉사센터장)은 “전문 봉사 기간과 현지 기관들의 협력으로 선문대 학생들은 자신의 전공을 살려 수준 높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면서 “함께 고생한 모든 분께 감사하다. 코로나19로 주춤했지만 계속해서 봉사를 진행하면서 현지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서대, 대학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 ‘최우수상’
호서대, 대학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 ‘최우수상’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산학협력단이 어제(19일) ‘2023년 대학 연구행정 전문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최우수상과 기관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함께 진행된 ‘2023년 대학 정부연구비 관리 우수 사례·수기 공모전’에서 수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국연구재단 주최로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고, 관련분야 종사자의 전문성을 검증할 수 있는 대회다. 공모전은 실제 정부연구비 사용, 관리 모범 사례를 발굴,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는 대회이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로 기관부문 특별상을 수상했고, 전수정 연구팀장은 개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챗봇으로 연구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제목으로 대학 연구자들을 위한 연구행정서비스 개선 노력 사례를 작성하여 조난흠 연구팀 직원이 수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원교 산학협력단장은 “두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은 평소 연구 행정 분야 전문성 강화를 통한 연구개발비 사용 관리의 투명성, 효율성 강화와 연구자 중심의 연구지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진흥과 연구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증강 현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선보여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증강 현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선보여
[아산신문] 선문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서 ‘인지‧신체 복합중재 재활 운동 증강 디바이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함께 성장해 온 산업기술 연구 개발(R&D)의 30주년을 기념하고 대국민 이해를 높이고자 총 50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해 개발한 성과물을 전시하는 행사다. 지난 3년간 선문대 물리치료학과 유재호 교수를 중심으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동국대 일산병원, 단국대 천안캠퍼스, 재활공학연구소, 국립재활원이 공동으로 ‘지역사회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 과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인지‧신체 복합중재(仲裁) 재활 운동 증강 디바이스’를 개발했다. 이번에 전시된 기기는 증강 현실을 통해 신체와 인지 활동을 훈련할 수 있는 것으로, 체육관, 병원 등의 시설이 없는 곳에서도 다양한 운동과 치매 예방 등의 인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유재호 교수는 “이번 기기 개발과 대한민국 산업기술 대전 전시를 계기로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을 진행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물리치료사를 지속해서 육성하겠다”면서 “개발된 기기들은 리빙 랩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선문대 물리치료학과는 다양한 비교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 개발 및 실증, 스포츠 물리치료, 반려견 물리치료, K-POP 공연 물리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첨단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역 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으로 진행하고 있다.
호서대 교육연수원, 미래학교경영연수원과 ‘연수 공동진행’ 협약
호서대 교육연수원, 미래학교경영연수원과 ‘연수 공동진행’ 협약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교육연수원과 ㈜미래학교경영연수원은 어제(12일) ‘교육 및 행정관리자 연수 공동진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호서대 함연진 대학원장 겸 부총장, 염창선 교육연수원장과 미래학교경영연수원 안영길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 본관에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전국 초·중·고교 관리자(교장, 교감, 행정실장)와 퇴직 예정 교원 등을 대상으로 ‘교육 및 행정기관 관리자 연수’를 진행키로 하였고, 연간 최소 20회에서 최대 40회 이상의 연수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학교경영연수원은 교육·행정기관 연수 전문기관으로, 전국 초·중·고교 관리자와 퇴직(예정)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국내 각 지역 역사 및 문화 연수를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8년 3월에 설립됐고, 그간 1,000여 명의 연수생을 배출했다. 양 기관은 기존의 온/오프라인 강의, 멘토링의 포멀한 환경보다는, 세계 자연 유산과 전통, 문화, 예술 환경이 어울어진 조선의 궁궐과 왕릉에서, 최고의 전문가와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의 역사 문화 예술의 깊이를 더하고, 아울러 학교 CEO 개개인의 생과 삶의 품격과 가치를 높여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도록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염창선 교육연수원장은 “호서대와 미래학교경영연수원이 이번 협약을 통하여 상호 협력하여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상생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호서대, 장애학생 대상 ‘디지털새싹’ 교육 운영
호서대, 장애학생 대상 ‘디지털새싹’ 교육 운영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디지털새싹캠프사업단에서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프로그램은 디지털새싹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15주간 교육을 진행하며 지난 15일에는 ‘누리봇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누리봇 페스티벌’은 그동안 배웠던 교육내용을 공유하고 지역의 장애 및 특수학생들에게 다양한 로봇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한 자신감과 성취감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페스티벌에서 장애학생들은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하는 레고, 완성형 로봇, 조립형 로봇, 휴머노이드 로봇 등의 다양한 로봇의 조작 및 코딩으로 축구도 하고 그림도 그리고 원하는 로봇을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였다. 또한 학부모들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진행함으로써 장애학생의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천안시누리별장애인복지관 허성희 관장은 “장애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고 일상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준 것에 대해 호서대 AI·SW교육센터장 전수진 교수님과 학교밖융합교육사업단장 이경희 교수님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디지털새싹 겨울 캠프에서도 장애학생들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므로써, 로봇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고,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호서대,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대상’
호서대,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 ‘대상’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서 일반부 대학부 통합 대상과 대학부 우수상,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유쾌한반란팀의 ‘BUDDY LAND’는 액션퍼즐 어드벤처 장르의 게임으로 버려진 인형이 되어 자신의 주인을 찾아 나선다는 모험 이야기로, 인형의 나라를 소재로 한 독특한 인디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아 대학 및 일반 전형 통합 경쟁에서 대상을 차지하였다. 대상 외에도 현장투표로 일반인들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인기상을 추가로 수상했다. 이외에도 우수상을 수상한 달빛꽃송이팀의 ‘잔월’은 임진왜란의 시대에서 일본군 뿐만이 아닌 일본의 요괴까지 침략한 사실을 알게 된 조선의 왕실을 배경으로, 요괴만을 전담하는 ‘착요갑사’ 조직의 일원이 되어 요괴들을 소탕하는 소울라이크 액션 게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장려상을 수상한 컬러즈팀의 ‘Coloring Story’는 오픈월드 3D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이 빛의 정령에게 색(원소)를 다루는 힘을 얻게 되면서, 흑백 지역을 만들어낸 어둠의 정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설정으로 오픈월드 및 힐링게임의 요소를 잘 살렸다. 대상의 유쾌한반란팀 한승호 팀장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교수님, 후배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유쾌하게 게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지도교수인 김재범 교수는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에서는 4학년들이 전원 팀을 만들어 졸업작품 경진대회를 진행 중이다. 올해 우수한 작품들을 만든 학생들이 선배들의 2022 글로벌게임챌린지 기획·스토리 부분 대상에 이어 2023 충청권 게임 인디유 공모전에 도전하였으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대외 공모전에 출품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서대 게임소프트웨어학과는 1997년 전국 최초로 게임공학과를 개설하였으며, 최신 게임 기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SW중심대학, 대전 세종 충남 혁신지원 플랫폼 DSC 공유대학 사업의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전공 참여 및 일본 게임 기업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국가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
‘글로컬 30’ 예비지정 순천향대, 본지정에선 ‘탈락’
충남도는 지난 9월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 소재 순천향대학교가 교육부 정책사업인 글로컬대학 사업에서 탈락했다. '글로컬대학'은 교육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지방대 10개 대학을 지정해 학교당 5년 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향대는 지난 6월 대전·세종·충청권 대학으론 유일하게 예비지정을 받았었다. 하지만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최종 선정을 받지 못했다. 교육부가 최종 선정한 2023년 글로컬 대학은 ① 강원대학교‧강릉원주대 ② 경상국립대학교 ③ 부산대학교‧부산교육대학교 ④ 순천대학교 ⑤ 안동대학교‧경북도립대학교 ⑥ 울산대학교 ⑦ 전북대학교 ⑧ 충북대학교‧한국교통대학교 ⑨ 포항공과대학교 ⑩ 한림대학교 등 10개교다. 교육부는 어제(13일) 오후 본지정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본지정 평가에서는 예비지정 대학이 혁신기획서를 구현하기 위해 지자체, 지역 산업체 등과 공동으로 수립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행계획이 얼마나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수립되었는지, 대학 발전이 지역 발전전략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는지, 지자체가 글로컬대학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고, 지원 의지가 충분히 있는지 등을 살펴보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발표에도 지역마다 최소 1개 학교 이상 지정을 받았지만 충남권은 전무해, 지역 홀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충남도는 지난 9월 순천향대 글로컬대학30 선정 대응과 지자체‧산업‧대학‧연구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원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그러나 아주 기회가 없지는 않다. 교육부는 "2024년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 연도인 점을 감안해 전체적인 일정을 앞당겨 1월 중에 ‘2024년 글로컬대학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4월 예비지정·7월 본지정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또 본지정에서 탈락한 학교에 대해선 "이 대학들이 혁신 동력을 잃지 않도록 내년에 한해 예비지정 대학 지위를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권고할 것"이란 입장도 내비쳤다.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신설...창업전문가 양성
호서대, 벤처기술창업대학원 신설...창업전문가 양성
[아산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2024학년도부터 창업전문가 양성을 위한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기술창업대학원은 공학과 경영을 기반으로 ▲창업기획 ▲기술창업 ▲실무형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다양한 창업의 가능성을 고려한 기업가 정신과 기업 운영 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여 건실한 창업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교육 및 기술기반 창업 양성 기관이 부족한 아산, 천안지역에 공공기관과 창업 유관기관들의 재교육에 대한 폭 넓은 수요를 감당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 대학원에서는 벤처경영, 벤처공학, 벤처창업 분야 등에 전문역량을 지닌 교수진을 구성하였고, 학생들은 5개 학기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창업공학석사 학위를 받게 된다. 호서대 대학원장인 함연진 부총장은 “본 대학원의 설치는 아산 및 천안지역의 새로운 창업문화와 기업가 정신 확산, 공학과 기술의 만남을 통한 기술기반 창업교육과 창업생태계 간의 연계성 강화, 단계별 기술기반 창업교육 체계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병삼 창업중심대학사업단장도 “창업중심대학의 창업전문 인프라와 본 대학원과의 연계를 통해 충청권 내 창업교육 및 창업생태계에 활성화에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순천향대, ‘나눔실버과학교실’ 운영...지역 노인 과학문화 활동 지원 앞장
순천향대, ‘나눔실버과학교실’ 운영...지역 노인 과학문화 활동 지원 앞장
[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관내 지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의 일환인 ‘나눔실버과학교실’을 운영해 지역 노인 대상 과학문화 활동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생활권 내 체험 과학실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의 과학문화 소외계층이 쉽게 과학 기술을 접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는 지난 2004년부터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 등 참가자의 특성을 고려해 △나눔 가족 과학 교실 △나눔 실버 과학 교실 △특수 과학 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 연계 특별 과학 교실 등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순천향대는 지역 내 29개 교육장에서 58개 강좌를 400여 회 운영할 계획이며, 지역 특색을 반영해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현충사, 장영실 과학관, 외암리민속마을 등 지역 내 과학문화 관계기관 및 기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아산 시내 어린이집 등과 협력해 유아·초등·청소년·가족·실버 계층 대상 다양한 생활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온양노인복지센터에서 나눔 실버 과학 교실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9월부터 10주 동안 아산실버주간보호센터에서 실버 계층을 대상으로 심신 건강 유지와 활동성 있는 프로그램(스포츠 의학 분야)과 생활 속 다양한 주제의 과학 탐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마라카스를 활용한 소리 탐구 및 운동 △부채 바람 차를 활용한 풍력 탐구 △자외선 팔찌를 활용한 태양열 탐구 △공을 활용한 과학 체육 등 노인의 단조로운 여가 활동에 활력을 제공하고, 과학문화 활동 지원을 통해 자연스레 실버 과학지도자 양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환경보건학과 장봉기 교수는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지역 주민의 과학 기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습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아산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우리나라 과학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100% 무상교육을 진행해 지역사회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활용하고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자의 강사 활동을 지원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교육 인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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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 박사’ 특별 사진전 개최
[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대학 설립자 고(故) 향설 서석조(徐錫組) 박사 특별 사진전이 지난 6일부터 교내 향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특별 사진전은 지난해 11월 25일 대학부속병원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서울병원에서 시작돼 부천병원, 구미병원, 천안병원에서 차례로 순회 전시된 후 대학에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설립자께서 서거하신지 20주기를 맞아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 학술대회, 평전 발간 등 고인의 생전 삶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40여점의 사진과 10여점의 신문 기사 등이 마치 병풍을 연상시키듯 총 7폭으로 구성됐다. 1폭당 크기는 가로 1미터 세로 2.5미터로 ▲1면은 안내면으로 ▲2면은 서석조 박사 일대기를 ▲3면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부터 의과대학에 이르기까지 청년기를 ▲4면은 미국 등 해외 유학 및 관련 사진이 ▲5면에는 국내 세브란스, 가톨릭, 고려병원 등 타 병원에서의 활약과 근무기록 사진들이 ▲6면에는 한남동 서울병원 개원과 초기 의과대학, 구미병원 천안병원 착공식 등 관련사진이 ▲7면에는 타계 하시기전의 진료모습과 4개병원의 현재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 로비에서 만난 이윤교(여, 경영학과 18학번) 학우는 “그동안 우리대학 설립자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는데 사진전을 통해 그분이 누구인지 어떤 신념으로 대학을 세우셨는지 알 수 있어서 서석조 박사님 앞에 숙연해지고 대학을 다니는 재학생으로서 또다른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향설 서석조 박사는 현재 한남동에 위치한 대학병원을 설립하여 최고의 의술과 합리적 경영을 바탕으로 현재 순천향대학 부속병원의 기틀을 마련했고 의료 사각지대인 낙후 지역민들의 인간적인 삶을 개선하기 위해 천안, 부천, 구미 등 전국 네 곳에 종합병원을 설립해 광제인술을 펼치는데 누구보다 앞장섰다. 또, 서 박사는 순천향병원에서 먼 미래를 내다보며 더 나은 진료와 연구, 교육을 위해 전문 교육기관인 1978년 순천향의과대학을 설립하여 후학양성에도 힘쓴 위대한 업적을 남겼다. 대학교육의 실용성과 함께 교육의 본질적 측면에 주목한 교육자이자 개인적 영달이라는 작은 꿈을 버리고 체계적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기여라는 큰 꿈을 선택한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신경내과 분야의 최고 권위자였고 ‘뇌졸중(腦卒中)’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의학자이자, 환자들이 신음하는 모습을 보면 자신이 병을 앓는 것처럼 가슴 아파했던 가슴 따뜻한 의사로 존경받고 있는 인물로 현대의학의 선구자이다. 이번 전시는 이달말까지 열리고 2차 전시는 개강을 앞두고 신학기에 생활관 로비 등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가 이어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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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해외파견 프로그램’ 실시
[아산신문]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 기간에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2단계 호서특성화지원사업(CH+)’글로벌디자인사업단의 국제 공동디자인 프로젝트로, 산업디자인학과 6명의 재학생이 지도교수와 함께 2주간 중국 글로벌 가전 기업인 Midea(미데아)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해외취업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본 프로그램은 호서대에서 비용 전액을 지원해주는 인턴십으로, 산학 프로젝트에 투입되어 중국 현지 및 미래 트랜드를 반영한 세탁기 디자인 컨셉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중인 이찬욱 학생은 “제품디자인쪽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학교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에서 직접 디자인개발에 참여하게 되어 앞으로 해외 취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준모 부총장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해외프로그램을 운영해 왔고, 이를 지속적으로 증대시켜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Go Global 해외어학연수단’ 41명의 학생들이 영국 울버햄튼대학, 말레이시아 UCSI 대학, 일본 니가타 NSG로 파견되어 4주간 어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Go Global 해외어학연수단’은 대표적인 장학금 지원 해외파견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약 510여 명의 학생들을 선발하여 자매대학에 파견하여 국제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현지 영국 울버햄튼대에서 연수중인 최유진(시각디자인 2년) 학생은 “학교 장학금을 받아 영국에 와서 영어뿐만 아니라 영국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고, 언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며 “이번 영국 어학연수를 마치고 어학실력을 향상시켜 다음번에는 미국 교환학생에도 도전해 국제적인 인재로 성장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외에도 호서대학교는 하계방학중 특별해외 교육봉사로 베트남에 32명, 총학생회 글로벌 연수로 일본에 18명, CH+사업으로 미국과 중국 등에 18명 파견 등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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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벤처대학원, ‘항공승무원 사관학교’ 설립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서울캠퍼스 벤처대학원 평생교육원이‘항공승무원 사관학교’를 설립한다. 항공사 객실승무직, 항공전문인 양성을 위해 오픈하는‘호서대 항공승무원 사관학교’는 2·4년제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강남 최적의 체계적 교육환경에서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 및 일반직, 지상직에 대비하도록 합리적 교육비용으로 맞춤형 취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사진은 전문교육 실현을 위해 국내·외 대형항공사에서 객실승무원으로 다년간 근무하고 대학의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교육 노하우가 축적된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됐다. 최근 국토교통부의 인가로 국내항공사는 11개 항공사로 확대되었고, 다양한 외국항공사의 국내 노선확대로 인해 항공사 객실승무직, 일반직, 지상직의 채용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에 개강하는 항공사 공채 대비반, 항공사 영어면접 마스터반은 국내·외 항공사 객실승무원 공채면접을 앞두고 전략적으로 면접을 대비하고자 하는 수강생을 위한 단기 면접 전략반으로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수에게 자기소개서 개별 첨삭을 받고,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성공적인 항공사 면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9월에 개강하는 정규반은 13주 동안 성공적인 항공사 면접을 위한 로드맵으로 구성된 몰입식 면접반으로 후반기부터 시작되는 항공사 객실승무원의 공채면접에 대비해서 운영한다. 정규반 1기 수료생은 다양한 항공사 공채가 있을 시 추가 비용 없이 공채대비 면접반 수강, 항공사별 전문가 취업특강, 공채대비 세미나 참여 등 평생회원의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책임교수인 항공서비스학과 유정선 교수는 “호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에서 국내·외 항공사에 많은 객실승무원을 배출해온 다년간의 경험과 체계적인 공채 대비 교육 노하우로 호서대 항공승무원 사관학교의 높은 객실승무직 합격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인가 항공관련 자격증 획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항공사 객실승무원, 일반직, 지상직 등 항공전문인이 되고자 하는 청년들의 꿈에 한발 다가가도록 멘토 및 조력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부 교육과정 설명회는 오는 15일과 24일, 서초동 서울캠퍼스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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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박지연 졸업생, 후배사랑 장학금 300만원 전달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박지연 간호사가 모교 후배사랑 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지연 간호사는 2016년 호서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천안 순천향병원에 근무하고 있다. 그는 장학금 기탁을 위해 학교를 방문해 “간호사로 일한지 3년이 되는 날 학교를 방문해서 후배를 위한 장학금을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환자실 간호사로 일하며 어렵고 힘든 순간들이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지금까지 온 것 같다”며 “재학 시 교수님들께서 공부하면서 받은 은혜가 있다고 생각하면 현장의 환자들과 학교의 후배들에게 그 은혜를 갚으라고 하셨던 말씀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지연 간호사의 지도교수인 박승미 교수는 “박지연 간호사는 성적도 매우 뛰어나고, 차분하고 꼼꼼한 성품에 사랑이 많은 학생이었다. 졸업 후 만날 때마다 중환자를 돌보는 간호사로서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말하며 스스로 성장해가는 훌륭한 동문”이라고 평했다. 또, 박 교수는“중환자실 간호사로 근무하며 후배들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한다고 연락해와 모든 교수들이 놀라고 감동하였고, 졸업생의 기부가 교수들에게는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해야 하는 선한 부담으로 다가온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2006년 개설돼 10회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 전원이 병원, 보건직 공무원, 제약회사, 보건교사 등으로 간호사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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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간호학과 졸업생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졸업생 58명이 제59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다. 호서대학교 간호학과는 학생들의 인성개발을 비롯하여 개개인의 적성에 적합한 역량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인 사회공헌형 간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2006년 개설 이후 꾸준히 삼성서울병원, 건국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병원, 천안충무병원, 아산정신병원,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아산시보건소 등과 실습협약을 체결하여 실습교육을 시행해오고 있다. 박미정 간호학과장은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00%의 합격률을 보여 간호학의 명문임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면서 “이는 학습 성과 기반의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지도교수제를 바탕으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간호학과 졸업생 한민지 씨는 “호서대학교 간호학과에 입학해 지난 4년간 간호전문직을 정말 사랑하고, 열정이 넘치는 교수님들의 지도 덕분에 동기들 모두 합격한 것 같다”며 “대학에서 배우고 품은 꿈을 임상간호사로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5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통해 간호교육의 우수한 질적 수준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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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건축학과,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 수상 휩쓸어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건축학과가 ‘2019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비롯한 15개의 작품이 수상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에서 호서대 건축학과 학생들은 최우수상 1 작품, 우수상 4 작품, 장려상 8 작품, 입선 2 작품 등 15명이 입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오세원/이성훈 학생의 작품 ‘온누리’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자연과 더불어 마을 사람들에게는 업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외지인에게는 마을의 소개장소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전체적인 마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주제로 한 주민센터설계다. 우수상은 임수현 학생의 가온누리;온주누리, 왕승연/윤영빈 학생의 온주 속을 맴돌다, 김조은 학생의 온전히 온주답게, 박혜민 학생의 온새미로 그 사이로가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박지민 학생의 온을 담다, 장도원 학생의 새로운 바람이 불다-온을 불어넣다, 이병진 학생의 for : rest on, 지유진 학생의 온溫도:길을 거닐다, 오영석/김영창 학생의 온주 가온, 최인기 학생의 온;停, 김운용 학생의 작은 정원들이 만든 하나의 숲 그리고 주민센터, 조새랑 학생의 마당 그리고 길, 입선에는 홍수빈 학생의 어울림, 윤혜영 학생의 물들이다가 선정됐다. 건축학과 학과장 이건원 교수는 “이번 성과는 바쁜 수업일정 가운데에서 시간을 내어 출품을 준비한 학생들의 남다른 노력과 학과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학생지도의 결과”라며,“대회에 출품한 학생들의 설계 작품의 대지는 인근 지역의 역사가 깊은 곳으로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지역과 함께 협력하고 상생 발전하는 것을 강조하는 학과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건축학과는 2019년 9월에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이 주관하는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인증심사’에서 충청권 사립대학 최초로 3회 연속 건축학교육인증 최고 등급인 ‘6년 인증’을 획득했다. 호서대 건축학과는‘실무 능력과 문화적 소양의 균형을 갖춘 건축사 양성’이라는 교육목표를 기반으로 건축학교육인증원에서 기대하는 실무중심의 건축학교육 프로그램 운영해왔다. 건축의 사회성과 공공성에 대한 인식과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강조해 왔고 지역 건축사회 및 실무건축사들과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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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창업동아리 리버스팀,‘특허청장상’ 수상
[아산신문] 선문대학교는 ‘2018 대학창의발명대회’에서 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소속 창업동아리 리버스 팀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대학창의발명대회는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생 발명대회다. 창의력 있는 우수 발명 인재를 발굴해 권리화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로서 올해 3월부터 전국 125개 대학에서 4,959건의 발명 아이디어가 출품되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2018년 대회 수상작은 8일 발표됐다. 선문대에서는 리버스와 ID.c 두 팀이 참가했다. 리버스 팀(치위생학과 문승희∙신다솔, 기계공학과 소태철)은 2차 감염 없이 안전하게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카드형 페이스 실드 ‘CPR CARD’를 출품해 특허청장상을 받았다. 또한 ID.c 팀(기계공학과 전강현∙이지현, 기계ICT융합공학부 선다영)은 보지 않고도 쉽게 꽂을 수 있는 시각장애인용 콘센트를 출품해 대한전자공학회장상을 받았다. 이미 리버스 팀은 지난 8월 개최된 제3회 세계청소년 올림피아드(KIYO 4I)에서도 금상을 받았으며, ID.c 팀도 유사 출품작으로 장영실발명창업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두 팀의 지도교수인 이주호(기계ICT융합공학부) 교수는 ”일 년 동안 고생하며 우수한 제품을 개발해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창업 또는 기술 이전 등으로 연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종현 창업교육센터장은 ”향후 지속적인 단계별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실무 경험을 강화해 창업문화 및 성과 확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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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ROTC 후보생 충청권 최다 합격생 배출
[아산신문] 호서대학교 학군단은 최근 2019년 학군사관후보생 선발 결과 전국에서 정원대비 자유경쟁 최다 인원을 합격시켜, 충청권에서 최다 ROTC 후보생을 배출했다. 이 같은 쾌거는 군사학과가 설치되지 않았음에 불구하고 육군장교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변화, 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수준별 맞춤식 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이 경쟁력과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크게 작용했다. 호서대는 2019년 ROTC 후보생으로 2학년 50명, 1학년 18명이 최종 선발돼 전국 110개 학군단 중 정원대비 제일 많은 학생이 합격했고, 2학년 후보생은 50명(남 40명, 여 10명)으로 충청권 최고를 달성했다. 2학년 여자 후보생 10명 중 가장 많은 법경찰행정학부의 신승현 학생은 “ROTC 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으나 ‘할 수 있다! 하면된다!’는 신념과 교수님과 동료들의 격려가 있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육군 여군장교의 길을 갈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군단장 박진호 대령(육사46기)은 “유관순 애국열사의 얼이 깃든 천안·아산의 호서대학교 학생답게 국가와 안보에 대한 관심과 군(軍)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육군장교와 학군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결과로 많은 인원이 시험에 합격하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유능함과 전문성을 갖춘 예비 장교를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학군단에 입단해 ROTC 후보생으로서 2년간의 군사교육을 이수한 뒤 졸업과 함께 육군 소위로 임관해 전·후방 각지에서 대한민국의 국방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호서대학교 학군단은 2017년과 2018년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주관한 종합평가와 교육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학군단 표창, 2018년 학군사관 선발에서 전국 110개 학군단 중 2개 교만 선정하는‘2018년 인력획득 우수학군단’으로 표창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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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7명 당선
[아산신문] 순천향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방송비평 분야의 명문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8 방송문화진흥회 주최 ‘제21회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에서 7명의 당선자를 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자로 확정된 ▲서근원(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학생과, ▲이은지(국어국문학과 16학번) 학생이 각각 JTBC 드라마 <라이프>와 <미스 함무라비>를 이데올로기 분석하여 ‘가작’에 당선됐으며, ▲박재영(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17학번), ▲이은지·고은정(미디어콘텐츠학과 15학번), ▲김성훈(미디어콘텐츠학과 14학번), ▲박소현(국어국문학과 13학번)학생은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자 출품작 내역> ▫서근원 ▲사회조직 이면의 삶(life)을 조명하다 : JTBC 드라마 <라이프> ▫이은지 ▲잠자는 연씨를 깨우다: JTBC 드라마 <미스함무라비> 비평문 -신화, 이데올로기 비평을 바탕으로- ▫박재영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비평 ▫이은지 ▲스타 혼자 산다: (MBC 금요 예능 <나 혼자 산다>) ▫고은정 ▲<환상의 정글 생존 판타지 : 정글의 법칙> ▫김성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제시되는 사회의 문제 ▫박소현 ▲당신의 이야기는 이것뿐이 아니다 : SBS 예능《미운 우리 새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홍경수 교수가 담당하는 ‘방송연출의 이해’, ‘미디어 텍스트 분석’ 수강생들로 방송비평 이론을 배우며 비평가로서의 자질을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홍경수 교수는 “여러 교수님들이 미디어 콘텐츠 기획에서부터 제작, 유통과 PR에 이르는 전 과정을 탄탄하게 가르쳐주신 덕분에 학생들의 기초체력이 뛰어나, 짧은 기간의 교육을 통해서 놀랄 만큼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미디어학부 동료 교수들과 학생들의 역량에 공을 돌렸다. 순천향대는 지난 2017년에도 김혜라(미디어콘텐츠학과 15학번)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5명의 당선자를 내어 화제를 모았다. 한편, 방송문화진흥회가 주최한 2018년도 제21회 시민의 비평상은 최우수작 1편, 우수작 4편, 가작 10편이 선정되었다. 상금은 최우수작(1) 300만원, 우수작(4) 각 200만원, 가작(10) 각 10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본인의 희망에 따라 방송문화진흥회에서 출간하는 비평상 수상집에 수록되며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2018년 12월 7일(금) 오전 11시 상암MBC 골든마우스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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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이어지는 호서대 물리치료학과의 선행
[아산신문] 호서대학교가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아산 소외계층의 건강교육과 의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5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 아산캠퍼스 지역혁신센터에서 호서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제5기 물리치료 커뮤니티케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물리치료학과 지역사회연계사업단장 김기송 교수, 봉사단장 황영인 교수, 박승미 생명보건대학장 외 물리치료학과 교수와 재학생 그리고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 채종병 관장, 김원기 팀장, 박찬영 간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송 교수는 5년째 이어지는 봉사단의 성과와 자원봉사의 의의와 봉사자의 자세 등에 대해 설명을 했고, 박찬영 간사는 한 학기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하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호서대학교는 2015년 크리에티브호서(CH)사업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보건대학 물리치료학과,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식품영양학과 4개 학과와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CH사업 종료 이후 2017년부터는 물리치료학과 단독으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물리치료학과 내 봉사동아리 ‘다원’ 회원들 중심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원 학생들은 독거노인 통합재가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관내 노인분들을 위한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공지식을 활용하여 균형, 운동능력, 통증 평가 및 운동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고, 무엇보다도 어르신들과 함께 대화하고 소통하며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물리치료학과는 5년째를 맞는 이러한 봉사활동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학과 자체 사업인 ‘물리치료 커뮤니티케어 전문 인력양성사업’을 계획하고 지역사회연계협력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리치료학과 2학년 김세연(21·여) 학생은 “봉사에 참여하면서 혼자 사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말벗도 되고 좋은 말씀도 많이 들었다”며 “올해는 학과 공부를 더 열심히 하여 어르신들께 전공지식을 활용한 더 좋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황영인 교수는 “학생들의 꾸준히 지역봉사 실천은 예비 의료인으로써 직업적 전문성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바른 인성까지 갖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갖는다”며 “물리치료 커뮤니티케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협력기관과 봉사지역 및 봉사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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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한일갈등 속에서도 일본 취업 시장 도전
[아산신문]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얼어붙은 한일 관계 속에서도 일본 취업 시장에 도전하고 있어 화제다. 선문대에 따르면 청해진 대학 사업을 통해 최근 16명의 학생이 NOC, IPGS, SERAKU 등 15개 일본 IT기업에 취업했다. 작년 20명을 포함해 최근 4년간 일본 IT기업에 62명이 취업했다. 선문대 청해진(청년해외진출)대학 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해외 취업사업이다. 선문대는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앱 전문가 과정’을 2016년부터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매년 16~20명 정도가 이 사업을 통해 일본 중견 IT기업에 취업하고 있다. 취업한 기업들도 매출 4조원대 규모인 IT 방송 채널 제이콤(J:Com)을 비롯해 크로스피니티, 후쿠토쿠부동산 등 일본 내 상장 기업들이다. 선문대는 철저한 일본 현지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직무·일본어·IT 직무 교육 등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일본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IT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4기 20명의 연수생들은 지난 4월부터 일본어(310시간), IT 교육(216시간), 이력서, 포트폴리오, 모의 면접 등의 취업 교육(219시간) 등 총 745시간의 강도 높은 교육을 수료했다. 임승휘 취업·학생처장은 “지난 7월부터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한일 갈등이 심화돼 일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으나 적극적인 일본 기업 초청과 정기적인 교류 등으로 극복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대학의 확고한 의지를 갖고 해외 취업을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는 2017년 고용노동부 등이 주최한 ‘2017 청년드림 Best Pracitce’에서도 해외취업부문 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등 충청권 해외취업 선도대학의 위상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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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0 SCH 대학생활 적응캠프’ 진행
[아산신문]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신입생 합격자 중 희망자 5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 적응 향상을 위한 ‘2020 SCH 대학생활 적응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학생활 적응캠프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50명의 학생이 생활관에 입소해 함께 생활하며, 비교과 과정과 관계망 맺기, 자기이해 등 대학에서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미리 체험하고 대학생활을 미리 그려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디어 인사이드 VR, AR, 드론체험 ▲팩토리 인사이드 3D프린팅 체험 ▲입학사정관 및 선배와의 대화 ▲대학생활 안내 투어 ▲생활교육과 안전교육, 역량검사 ▲관계형성 및 팀 빌딩(대인관계역량 향상) ▲퍼실리테이션(다니고 싶은 순천향대학교 그리기) ▲자기이해 ▲나의 꿈을 그려보는 드림캐쳐 만들기 등 예비 대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재학생 멘토들은 캠프기간 이후에도 멘토-멘티 활동을 유지해 신입생과 선배간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져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수경(여, 환경보건학과 20학번) 예비 신입생은 “새롭고 특별한 경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쌓고 싶고 입학하게 될 대학이 궁금해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드론, VR 체험 등 개인적으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것들을 직접 해보고 싶고, 대학생활을 미리 체험해보고 동기들과 친해져서 앞으로 잘 적응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의주(남, IT금융경영학과 20학번) 예비 신입생 역시 “합격 후 학교에 대해 궁금해서 공지사항을 찾아보다 적응캠프에 대해 알게 되어 오게되었다”며 “선배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팁을 많이 얻어가고 싶었는데 직접 와서 보니 멘토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학년이 올라가면 총학생회장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명 입학처장은 "이번 캠프가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적응력을 향상하는 한편 다양한 가이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신입생의 대학생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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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신설
[아산신문] 호서대학교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를 신설해 2020학년도부터 학생을 모집한다. 호서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할 창의적 미디어 아키텍트, 커뮤니케이션 디자이너,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을 목표로 개설된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미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전문지식 학습 △미디어 빅뱅 시대에 부응할 콘텐츠 크리에이터 자질 함양 △빅데이터, 머신 런닝 등 데이터 사이언스 융합능력 제고 △마케팅과 미디어가 결합된 콘텐츠 마케팅 실무 능력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사이언스 원리를 통해서 미디어콘텐츠 창조력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콘텐츠융합형 데이터 사이언스 실무 교육’을 국내 대학 최초로 실시하며, 졸업 후 커뮤니케이션, 방송미디어, e-비즈니스, 데이터사이언스, 광고홍보 등의 관련 계열로 취업할 수 있도록 실무형 교육 시스템을 지향하고 있다. 노재식 학과장은 “호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5G 시대를 이끌어나갈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향한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를 환영하며 신입생 모두가 새로운 미디어 빅뱅을 일으킬 21세기의 주역이 될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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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고용노동부장관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개최
[아산신문] 호서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찾아가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를 아산캠퍼스에서 개최했다. 21일 실시된 이번 설명회는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이 직접 호서대를 방문해 지역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정책과 청년일자리대책 주요내용을 설명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호서대 학생들을 포함하여 나사렛대, 남서울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지역 대학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호서대 학생댄스동아리 ‘끼춤’의 식전 공연과 안형렬 교수의 축가에 이어 호서대 이철성 총장과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김덕호 청년여성고용정책관, 권호안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기념촬영을 갖고 진행됐다. 청년멘토 진로특강에서는 ‘JTBC 말하는대로, K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에서 활동한 스피치 코칭 전문가 이민호 제이라이프스쿨 대표가 ‘운명을 바꾸는 말하기’를 주제로 강연을 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일자리대책의 주요내용과 추진현황, 2019년 중점 추진방향, 일자리 관련 지원정책들을 소개하였고, 학생들은 ‘장관과의 대화’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면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재갑 장관은 “호서대에서 직접 청년들을 만나보니 일자리 문제와 정부의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을 느꼈다”면서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정부 정책을 보다 쉽게 접하고, 편리하게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며, 향후 3~4년간 청년고용 상황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년에도 청년일자리대책 이행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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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 수상 휩쓸어
[아산신문]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상을 휩쓸어 화제다. 서울브랜드인 ‘아이∙서울∙유’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가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와 함께 주관한 ‘2018 I·SEOUL·U 상품문화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금상, 은상, 동상을 포함해 총 40개의 상을 받았다.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구분돼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총 2,200여 작품이 접수돼 지난 10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 수상 작품은 서울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제 상품으로 만들고 시중에 유통∙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지난 15일 서울시청 8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장훈종 교수(시각디자인학과)가 이끄는 학생들은 지정주제, 자유주제를 합해 금상(정하선, 김영아), 은상 3개(이은희, 가와 노시호, 시시도 레이카), 동상 4개(양슬기, 한미설, 김병진∙조화랑), 우수상 4개(황소영, 심경진 등), 서울시장 특별상(양슬기) 등 입선 포함 총 40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선문대에서 유학하고 있는 황소영(싱가폴∙3학년), 가와 노시호(일본∙4학년), 시시도 레이카(일본∙4학년) 외국인 유학생이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학생은 “이런 규모의 국제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 큰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유학생활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장훈종 교수님과 도와준 친구, 선후배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훈종 교수는 “유학생들을 포함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잘 따라와 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디자이너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올해 4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은상, 스위스 국제광고제 WINNER 상 등을 비롯해 국내 대학생 광고제에서 50여 개의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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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대학생 중도 학업포기 금강대 가장 많아
[내포=아산신문] 지난해 충남지역 4년제 대학에서 중도탈락한 학생이 8,121명으로 나타났다. 대학알리미가 최근 2018년(2017학년도)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종과 대전을 제외한 충남도내 소재 4년제 대학 중 재적학생 가운데 중도탈락 학생수가 차지하는 비율로는 전교생 821명 중 68명이 중도하차한 금강대가 8.3%로 가장 높았다. 이어 중부대 6.5%, 충남도립대 6.4%, 건양대·청운대 6.2%, 선문대 5.6%, 호서대 5.3%, 나사렛대·백석대·한서대 4.5%, 순천향대 4.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충남도립대는 2~3년제 공립대로 재적 1757명 중 113명이 중도탈락했다. 반면에 중도탈락률이 가장 낮은 곳은 공주교대로 재적 1548명 중 25명이 중도에 그만둬 1.6%를 기록했고, 특수국립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도 재적 735명 중 19명이 탈락해 2.6%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기술교육대와 단국대(천안)도 3.6%와 3.7%로 중도탈락률이 낮은 편이었다. 공주교대는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국립대로서 지난해 취업률이 77.7%였고, 한국기술교육대는 사립이지만 80.2%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단국대는 본교가 수도권에 있는 데다 높은 인지도와 명성이 지방캠퍼스에도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과거 중등교사 양성소로서 명성을 떨쳤던 공주대는 국립대학으로서 프리미엄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취업률이 56.5%로 저조한 데다 재적 1만8210명 중 739명이 떠나 4.1%의 높은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중도탈락 사유로는 대학 모두 자퇴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미복학, 미등록 순으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중도탈락 학생들은 대학을 나와도 쉽지 않은 취업난 때문에 공부를 일찌감치 포기하거나 아니면 취업에 다소 유리한 간판을 얻기 위해 서울과 수도권 대학을 목표로 반수나 재수, 혹은 편입학할 수 있는 길을 찾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가뜩이나 입학할 학생이 갈수록 줄어드는 현실에서 지방대학은 가까스로 채워놓은 재학생들만이라도 끝까지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김상구 청운대 교수는 “학생들이 대학을 나와도 취업이 어렵다는 이유로 도중에 자퇴를 많이 하는데 학교를 당장 그만둔다고 해도 마땅한 길이 없다. 대학에서 책임을 지고 각 학생들의 진로를 위한 도제식 교육과 함께 인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그러자면 교수도 더 충원해야 하고 더 많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쉽지 않은 현실이라고 덧붙여 말하기도 했다. 한편 대학별 중도탈락 인원수로는 호서대 898명, 중부대 808명, 공주대 739명, 백석대 729명, 선문대 728명, 순천향대 619명, 단국대(천안)·청운대 각 571명, 남서울대 527명 등 8,12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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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의 선두주자 ‘선문대 한교원’
1989년 설립 이래 152개국 2만 명 배출 해외 4곳에 분원설치 추진…새 도약 시동 [아산신문] 1989년 천안캠퍼스에 개원해 152개국 2만여 명의 학생들을 배출한 선문대학교 한국어교육원(이하 한교원)이 30주년을 맞았다. 20일 아산캠퍼스에서 ‘선문대 한국어교육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국내외 초청 인사를 비롯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교원의 밝은 미래를 기원했다. 선문대 한교원은 지방대 가운데 최초로 한국어교육원을 설립해 한국어교육의 세계화를 통해 교육과 문화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우수 강사진들로 구성된 양질의 교육과 행정력으로 손꼽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학부 및 대학원 입학을 앞둔 정부초청장학생들의 한국어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에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기관, 2013년에는 한국어능력시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국립국제교육원 실태조사에서 정부초청장학생의 토픽 합격률 대학원 1위, 학부 2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우수교육원으로 꼽혔으며, 특히 해외 4곳에 분원 설치와 중국 세종학당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원의 태권도팀과 글로벌 합창단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영상 시청, 임형택 국제교류처장의 연혁보고, 황선조 총장 기념사와 축사, 학생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한교원 발전에 힘쓴 아산신문 김명일 대표 외 3명에게 감사패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 황선조 총장은 “전국에서 5번째로 오래된 우리대학 한교원은 유학생이 안심하고 유학 오는 곳으로 유명하다”며 “그동안 발전해온 발자취를 약진의 발판으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하채수 원장은 “유학생이 공부하기 좋은 대학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하나 되어 다양한 언어교환‧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역량을 모아서 세계적인 대학으로 비상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유학생 정착지원을 위한 글로컬 간담회가 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돼 한교원의 발전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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