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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정치적 중립' 논란 충남아산FC,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고'
[영상] '정치적 중립' 논란 충남아산FC,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고'
[아산신문-천안TV] '정치적 중립' 논란 충남아산FC, 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고' ■ 방송일 : 2024년 3월 25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지난주 천안TV는 지역연고 구단인 충남아산FC이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논란에 휘말렸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프로축구연맹은 구단에 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런데 연맹은 경기 당일 정당 유세활동에 대해 경고했을 뿐, 선수들이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한 데 대해선 문제가 없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자세한 내용 최영민 기자가 전합니다. (취재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 9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에서 진행됐던 총선 후보자들의 유세활동과 관련해 충남아산FC에 ‘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프로연맹은 지난 15일 충남아산 구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경기 당일 입장게이트 인근에서 유세가 있었던 것은 연맹 지침 위반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아산지역에 출마한 각 정당 후보들은 경기 입장객들을 대상으로 유세활동을 벌였고, 구단 측은 경호인력을 동원해 이들을 경기장 외곽으로 이동시켰습니다. [구단 관계자(음성변조) : 경기 3일 전에 각 예비후보들에게 공문 발송을 했구요. 당일날도 경호업체, 구단 직원들이 나와서 이동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던 상황이예요.] 프로연맹은 이 경기에서 논란이 됐던 충남아산FC의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선 징계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기에서 착용한 유니폼은 당초 승인된 유니폼이며, 여러 해석을 낳을 순 있지만 이것이 징계로 이어질 만한 규정이 없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그래서일까. 충남아산FC 구단주인 박경귀 시장은 지난 18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 붉은 유니폼이 이순신 장군 상징화 작업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홈경기 유니폼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구단 측은 당분간은 논란을 최대한 피하기 위해 기존 홈 유니폼인 푸른색 유니폼을 착용할 뜻을 전했습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단독] 아산시, 지역예술인 창작물 멋대로 바꿔 축제 프로그램에 끼워 넣었다
[단독] 아산시, 지역예술인 창작물 멋대로 바꿔 축제 프로그램에 끼워 넣었다
아산시가 지역예술인의 창작물인 ‘난중일기 칸타타’를 임의로 장르를 바꿔 축제 프로그램에 편성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 ‘난중일기 칸타타’ 유투브 화면 갈무리 [아산신문] 오는 4월 24일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아래 이순신축제)가 개막하는 가운데, 아산시가 지역예술인의 창작물을 임의로 변형해 축제 프로그램에 편성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먼저 박경귀 아산시장은 오늘(25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이순신축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전술 신호연 만들기 체험·연암산 봉수의식 재연 등이 올해 새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라고 박 시장은 밝혔다. 눈여겨봐야 할 프로그램은 ‘난중일기 칸타타’다. 박 시장은 "올해 뮤지컬로 장르를 바꾸고, 무대 스케일을 확장해 돌아온다"고 알렸다. 그런데 '난중일기 칸타타'는 지난해 8월 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아래 지부)와 아산시가 공방을 벌였던 작품이다. 당시 아산시지부는 지역예술인이 창작한 창작물을 아산시가 사전 동의 없이 변형하려 한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아산시는 "작품이 칸타타인지 뮤지컬인지 경계가 모호해 방향성을 정립해야 한다"고 맞섰다. (관련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1656 ) 결국 '난중일기 칸타타'의 뮤지컬 장르 전환은 이번 박 시장 발표로 기정사실화 한 셈이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지역예술감독 A 씨는 오늘(25일) 오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올해 '난중일기 칸타타'는 뮤지컬 형식에 맞게 전곡을 새로 작곡했다“고 털어 놓았다. 문제는 뮤지컬로 장르를 변형하는 과정에서 지역예술인들의 견해는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지역예술감독 A 씨는 “아산시가 지난해 논란을 의식한 듯 지역예술인들을 논의에서 아예 배제했다. 투명인간 취급 당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역사 칸타타 난중일기는 2021년과 2022년 한국음악협회 아산시지부가 "관광과 연계한 아산의 대표 문화 콘텐츠 제작“이란 취지로 '아산시 명품 브랜드 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작품이다. 저간의 사정을 감안하면 ‘난중일기’의 장르 변형은 창작 근본취지를 훼손하는 처사일 수도 있다. 이를 두고 지역예술감독 A 씨는 "지역예술인들이 창작한 작품을 아산시 입맛대로 바꿨음에도 당사자인 지역예술인들이 아무런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실로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성악가가 뮤지컬 예술감독? 예술계 비웃음 살 일” 아산시가 김순영 소프라노를 뮤지컬 예술감독으로 위촉한 걸 두고 지역예술인들 사이에서 이례적인이란 지적이 나온다. Ⓒ 이미지 = 아산시청 제공 김순영 소프라노를 예술감독으로 위촉한 데에도 뒷말이 없지 않다. 앞서 지난 19일 아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아트밸리 아산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아카데미' 단원 공개 모집에 나섰다. 당시 아산시는 뮤지컬 배우 박해미를 초대 교장으로, 소프라노 김순영을 예술감독으로 위촉한다고 공지했다. 지역예술인 B 씨는 "성악가를 불러 청소년에게 뮤지컬을 가르치거나, 뮤지컬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는 일은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 아산시 교육청소년과는 "김순영 소프라노는 뮤지컬 '팬텀', '안나 카레리나'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었고 이분과 회의 등을 하면서 아산시와 뜻이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역예술인 B 씨는 "성악가가 뮤지컬 작품에 출연할 수 있지만, 성악과 뮤지컬은 엄연히 다른 분야"라며 "성악가를 불러다 뮤지컬 예술감독으로 위촉하는 사례는 전국적으로 드물다. 예술인들의 비웃음을 살 것"이라고 냉소했다. 박 시장은 "모든 부분이 지난해보다 나은 축제, 모든 이들이 지난해보다 즐겁고 행복한 축제를 지향했다"고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난중일기 칸타타’ 장르 변형을 둘러싼 저간의 사정은 이 같은 호언장담을 무색케 한다. 무엇보다 아산시가 축제를 기획하면서 지역예술인의 창작물을 가져가 멋대로 변형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30일부터 ‘아산스파비스’ 일원서 열려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30일부터 ‘아산스파비스’ 일원서 열려
▲ 지난해 아산온천 벚꽃축제 모습. ⓒ 사진=아산시 제공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시와 아산온천발전협의회 등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는 30일과 31일 양 일간 아산 스파비스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지난해,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4월에 단 하루 개최한 바 있지만, 올해의 경우 개회시기가 좀 더 앞당겨 진다는 예측에 따라 약간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아산 스파비스가 지난 4일부터 내달 4일까지 한 달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장함에 따라 온천단지 일원이 아닌 스파비스 안에서만 열릴 예정이다. 예산은 8000만원이며, 충남도와 아산시가 각각 50:50으로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마침 스파비스의 휴장으로 인해 주차, 행사장 모두를 한 곳에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다른 행사 보다는 교통 혼잡 등이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행사장은 먹거리존과 온천관련 체험부스, 홍보관, 플리마켓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행사장 주변 1.4km 정도 조성된 둘레길을 걸으면서 군데군데 마련된 포토존에서 추억도 쌓을 수 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아산온천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주변에 일부 무인텔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협의회에 가입된 업주들”이라며 “모두들 합심해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우리 역시 먹거리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순신장군배 노젓기대회, 참가신청 고작 '3팀'
이순신장군배 노젓기대회, 참가신청 고작 '3팀'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 대회장인 곡교천 주변. 대회를 치르기엔 이곳 수심이 얕다는 지적이 나온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가 오는 4월 제63회 이순신축제를 준비 중인 가운데 세부 프로그램인 '제1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대회'(아래 노젓기대회)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아산시는 축제기간인 오는 4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아산시 곡교천변에 특설경기장을 마련해 노젓기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대회장인 곡교천 수심이 대회를 열기에 충분히 깊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곡교천 수심은 눈으로 보기에도 얕다. 시민 A 씨는 "대회장 주변 천바닥을 파내면 모를까, 현재 수심에서 노젓기 대회는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 체육진흥과는 오늘(19일) 기자와 만나 "아산대교 밑 옥정보를 개방해 수심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 번 시험가동 해봤는데 수심이 충분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해명했다. 참가팀 모집이 여의치 않다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당초 아산시는 참가팀 모집공고를 내면서 '기관단체부 25개팀 내외·대학부 25개팀 내외'로 목표치를 정하고 각 읍·면·동과 기관·대학 등에 모집공고를 냈다. 하지만 19일 오전 11시 기준 3팀이 참가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체육진흥과를 통해 확인했다. 아산시가 정한 목표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시민 B 씨는 "읍면동에선 회의가 있을 때마다 참가를 독려한다. 하지만 분위기가 미온적이어서 인원모으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 놓았다. 체육진흥과도 "각 기관 단체를 찾아 홍보 중"이라고 알렸다.
‘정치적 중립’ 논란 충남아산FC, 프로연맹으로부터 ‘경고’ 조치
‘정치적 중립’ 논란 충남아산FC, 프로연맹으로부터 ‘경고’ 조치
▲ 충남아산FC와 부천FC의 경기가 열렸던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 사진=최영민 기자 ‘붉은 유니폼’ 착용에 대해선 “징계사유 아니다” 판단 박경귀 시장 “앞으로도 붉은 유니폼 입을 것”..논란 지속 [아산신문] 지난 9일, 홈 개막전에서 ‘정치적 중립’ 논란이 있었던 충남아산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연맹은 지난 15일 구단에 보낸 공문을 통해 이날 홈구장인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인근에서 발생한 선거유세 활동과 관련 “경기 당일 입장게이트 인근에서 유세가 있었던 것은 연맹 지침 위반으로 판단된다”면서 “단, 구단에서 이를 막기 위해 노력한 점이 있었던 것을 고려해 재발 시 상벌위원회 회부 등 조치가 있음을 경고한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4‧10 총선을 앞두고 4개 정당의 후보들이 나와 유세 활동을 벌였다. 구단은 경호인력을 동원해 운동원들을 경기장 외곽으로 이동시켰지만 1개 정당에 불응하며 입장 게이트에 남아 있었다. 연맹은 정치적 중립을 명문화 한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강령, K리그 대회 요강에 따라 구단에 경고조치를 하고 재발 방지를 주문했다. 연맹은 또 당초 경기장에서 논란이 됐던 아산 선수단이 기존 푸른색 대신 붉은색 유니폼을 입었던 것에 대해선 ‘징계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미 연맹에서 승인된 유니폼이며, 홈 유니폼을 입는 것에 대해 여러 해석이 나올 수 있지만 징계를 내릴 규정은 없다는 게 연맹 측 설명이다. 팬들을 등한시 하는 충남도 및 아산시의 모습에 타 구단의 팬들도 아산 서포터스 ‘아르마다’의 뜻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천안종합운동장에 원정 응원을 온 성남FC의 서포터스들도 충남도와 아산시를 규탄하는 현수막을 내걸어 눈길을 끌었다. ▲ 성남FC 서포터스가 충남아산FC 팬들과 동조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 사진=최영민 기자 한편, 박경귀 아산시장은 18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붉은색 유니폼은 이순신 장군 상징화 작업의 일환”이라며 “충남아산FC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장군의 융복과 같은 붉은색 유니폼을 착용했고, 개막전에 충남도지사와 시장이 참석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붉은색 유니폼은 국가대표팀 유니폼과 같다. 장군의 정신과 국가대표 기운을 담겠다는 구단의 순수한 의지를 전폭 지지한다”며 “장군의 선양을 위한 상징화 작업의 일환인 만큼 앞으로도 홈경기 유니폼으로 착용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해 구단주로서 붉은색 유니폼에 대한 정당성에 대해 피력했다. 박 시장의 이 같은 의견 피력에 대해 서포터스 ‘아르마다’ 측은 “솔직히 깜짝 놀랐다. 구단과도 이야기를 잘 하려고 노력 중인데, 구단주는 그럴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구단 측 역시 “기사를 보고 내용을 접했다. 중간자 입장에서 난감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영상] 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 교체 '전무'
[영상] 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 교체 '전무'
[아산신문-천안TV] 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 교체 '전무'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충남아산FC 관련 논란 이어서 보도합니다. 충남아산FC구단은 이순신종합운동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홈 개막전 당시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아도 열악하게 보였습니다. 홈팀은 물론 원정팀 감독마저 잔디상태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그런데 천안TV 취재결과 운동장 개장 이후 한 번도 잔디 전면교체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홈 개막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경기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엉망이었습니다. 홈팀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과 원정팀 부천FC 이영민 감독 모두 잔디 상태를 두고 불만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취재 결과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지난 2008년 개장 이후 잔디 전면 교체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 김명제 팀장 : 전체적인 개보수는 한 적이 없고, 일부 보식 같은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가 열악하다는 지적은 지난해부터 나왔었습니다. 지난해 9월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경기감독관이 "보고서에 잔디 점수는 높게 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고, 아산시의회는 다음 달인 10월 이곳을 찾아 잔디 상태 점검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아산시는 올해 하반기 8억 3천 만원을 들여 잔디교체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 김명제 팀장 : 우리가 예산을 7억 5천을 세웠어요. 아 8억 3천. 7억 5천은 공사비고 나머지 8천 만원은 용역비로 해갖고...] 천안TV 지유석입니다.
[영상] 충남아산FC 난데없는 색깔론, 파장 어디까지?
[영상] 충남아산FC 난데없는 색깔론, 파장 어디까지?
[아산신문-천안TV] 충남아산FC 난데없는 색깔론, 파장 어디까지? ■ 방송일 : 2024년 3월 18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충남아산FC가 이번 시즌 홈 개막전부터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먼저 홈 개막전 당시 선수들은 구단 상징색인 푸른 색이 아닌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나왔는데, 팬들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프로축구단은 구단마다 상징색이 있고, 시즌 홈 개막전엔 상징색을 사용한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게 일반적인 관례입니다. 하지만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오후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홈 개막전에서 붉은 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습니다. 이러자 서포터즈들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면서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급기야 서포터즈들은 축구를 정치에 이용하지 말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기까지 했습니다. 현장엔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현 구단주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나와 있었는데 마침 4.10 총선 국면인데다, 김 지사와 박 시장이 붉은 색을 상징색으로 사용하는 국민의힘 소속이기에 팬들의 항의는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구단 측은 이순신 축제와 연관성을 내세우며 정치적 의도를 부인했습니다. [구단관계자 A 씨 : 쉽게 이순신 장군 갑옷 있잖아요? 흉상, 그게 빨간 색이었잖아요? 그래서 이순신 장군 (축제) 열린다해서 빨간색 하면서 국가대표도 빨간색 아니에요?] 그러나 원성은 잦아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준일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치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준일 대표이사 : 선수들의 마음을 좀 사고 국가대표처럼 선수들도 자부심을 갖고 하라고 해서 그.... 국가대표 유니폼을 한 번 도입해갖고 입혀서 정신무장을 시키기 위해서 했었는데 이것이 정치적인 논란으로 번질지 전혀 몰랐고요....] 비슷한 시각 김태흠 충남지사도 기자회견을 갖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김태흠 충남지사 : 제가 유니폼이 빨간 색인지, 파란 색인지, 노란 색인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면 지금까지 제가 보니까 나중에 이 부분 불거져서 접어드는데 이제까지 파란 색으로 썼다고 그랬어요. 파란 색깔이면 민주당 색깔이잖아요? 여기까지 그 문제는 왜 지적을 안했습니까?] 이 같은 해명에도 팬들의 원성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팬들은 붉은 색이 이순신 장군을 상징하는 색이라는 구단 측 해명이 억지라고 일축했습니다. [서포터즈 B 씨 : 절대 아니죠. 이순신 정신이 무슨 빨간 색이에요 말도 안되죠. 그건 말 그대로, 어떻게든 빨간 색을 집어 넣으려고....] 천안TV 지유석입니다.
[취재후기] 일회성 축제 13억 vs 잔디교체 8억, ‘뭣이 중한디?’
[취재후기] 일회성 축제 13억 vs 잔디교체 8억, ‘뭣이 중한디?’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는 경기를 치르기에 너무 열악해 보였다. 아산시는 이번 시즌 충남아산FC 홈 경기 일정을 마치는대로 전면 교체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13억 대 8억 3천. 앞선 13억 원은 이순신 축제행사에 들어간 비용이고 뒤의 8억 3천 만원은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전면교체 공사비 예산이다.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홈 개막전 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운동장 상태를 보고 아연실색했다. 운동장은 그야말로 잔디 반, 흙 반이었다. 어떻게 저런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는지, 당장 선수들이 다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섰다. 경기를 치른 양팀 감독 역시 잔디 상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런데 알아보니 이순신종합운동장은 2008년 이래 잔디 전면교체 공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2417 ) 충남아산FC는 2부리그 팀이다. 그러나 2부리그라도 엄연히 프로리그고, 선수들은 최적의 조건에서 경기할 권리가 있다. 개장 이후 16년 동안 잔디를 아예 교체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관리소홀로 밖엔 볼 수 없다. 대표적인 관리소홀은 지난해 4월 이순신축제 당시 불거졌다. 당시 아산시는 이순신축제 개막행사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치렀는데, 이로 인해 잔디는 또 한 번 수난을 당해야 했다. 운동장에 설치한 무대설비 무게 때문에 잔디 아래 흙이 눌리는 일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실제 지난해 9월 이곳을 찾은 경기감독관은 배수시설에 문제를 제기했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도 "축제 이후 한동안 잔디가 몸살을 앓았다. 그래서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 8기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이후 이순신 축제에 남다른 공을 들였다. 그래서 지난해 4월 육·해·공군과 해병대 군악대를 불러 군악의장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때 들어간 예산이 6억이다. 그리고 11월엔 7억 여 원을 들여 이순신 순국제전 행사를 치렀다. 반면 앞서 적었듯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교체 공사 예산은 8억 3천이다. 축제에 들일 예산이면 넉넉히 잔디교체 공사를 벌일 수 있었던 셈이다. 더구나 군악의장 페스티벌이나 이순신 순국제전은 1회성인 반면, 운동장 잔디는 한 번 제대로 교체공사를 벌이면 이후엔 큰 돈 들일 일이 없다. 운동장 잔디 교체는 충남아산FC 선수들은 물론 원정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다. 그리고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치면 관중은 자연스레 몰려들 것이다. 아산시 종합운동장팀은 이번 시즌 충남아산FC 구단 홈 경기 일정을 마치는 대로 잔디 교체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오는 30일 열릴 홈경기에선 잔디 상태를 최적화 시키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지켜볼 것이다.
[단독]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교체 공사 '전무'
[단독]충남아산FC 홈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 개장 이후 잔디교체 공사 '전무'
충남아산FC 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지난 2008년 4월 개장 이후 한 차례도 잔디 교체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아래 충남아산FC)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이순신종합운동장이 지난 2008년 4월 개장 이후 한 차례도 잔디 교체 공사를 하지 않은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다. 경기장을 관리하는 아산시 종합운동장팀은 오늘(14일) 오전 기자와 만나 "개장 이후 훼손된 잔디를 건전한 잔디로 교체하는 보식 작업은 수시로 해왔지만, 전체적으로 잔디를 교체한 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지난 9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1995와 홈 개막경기를 치렀다. 그런데 경기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엉망이었다. 홈팀 충남아산FC 김현석 감독과 원정팀 부천FC1995 이영민 감독 모두 잔디 상태를 두고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충남아산FC 구단은 홈 개막전 당시 초대가수를 부르는 등 개막 행사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이영민 감독이 "충남아산FC 구단이 축제적으로 준비를 잘했는데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그라운드 관리를 하고 경기력으로 기쁨을 준다고 하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비판할 정도로 잔디 상태는 열악했다. 그런데, 이순신종합운동장 잔디 상태가 열악하다는 지적은 지난해부터 나왔었다. 지난해 9월 FC안양과의 경기를 앞두고 경기장을 찾은 경기감독관이 "보고서에 잔디 점수는 높게 줄 수가 없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을 정도였다. 이에 아산시의회는 다음 달인 10월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찾아 잔디 상태 점검에 나섰었다. 지난 9일 충남아산FC는 홈 개막전을 치렀다. 하지만 경기장 잔디 상태는 눈으로 보기에도 엉망이었다. Ⓒ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이에 대해 종합운동장팀은 "이곳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경기장이 '한지형 잔디'를 사용하는데, 이 종은 추위는 잘 견디지만 더위에는 취약하다. 여기에 여름엔 폭우가 쏟아지고 겨울엔 한동안 봄철 기온을 보였다가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등 이상기후까지 더해져 잔디가 상했다. 이러다 보니 홈 개막전에 맞춰 잔디 상태를 끌어올리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는 30일 홈 경기가 열리는데, 그때까지는 잔디 보수를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행히 잔디 교체 공사는 올해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종합운동장팀은 "잔디 교체 예산으로 8억 3천 만원이 책정됐다. 7억 5천 만원은 공사비로, 그리고 8천 만원은 용역비로 각각 배정했다. 일단 9월까지 홈 경기를 모두 소화하도록 일정을 짰다. 구단이 홈 경기 일정을 마치면 용역 후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붉은색 유니폼 정치색’ 논란, 파장 커지자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 직접 해명
‘붉은색 유니폼 정치색’ 논란, 파장 커지자 충남아산FC 이준일 대표 직접 해명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지난 9일 홈 개막전 당시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한 일을 두고 정치색 아니냐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준일 구단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기자회견을 자청해 "정치적 사안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아래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지난 9일 홈 개막전 당시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한 일을 두고 정치색 아니냐는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준일 구단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직접 해명에 나섰다. 이 대표는 "정치적 사안과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충남아산FC 구단은 매 시즌 홈 경기에서 구단 상징색인 푸른 색 유니폼을 착용해왔다. 하지만 개막전에서 충남아산FC 선수들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기념하고자 별도 제작한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임했다. 마침 경기가 열렸던 이순신종합운동장엔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이 참석했고, 이로 인해 서포터즈들은 붉은 색 유니폼 착용에 정치적 의도가 있지 않냐고 문제를 제기했었다. 이 같은 문제제기는 국민의힘의 상징색이 붉은 색인데다 4.10총선 국면과 맞물리면서 정치적 논란으로까지 이어졌다. 이 대표는 먼저 붉은 색 유니폼은 선수들의 각오를 다지기 위한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우리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됐다는 심정으로 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국가대표 상징색인 붉은 색 유니폼을 준비했는데, 이렇게 정치적 논란이 될 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그러면서 "축구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에게 유니폼 모양을 바탕으로 하는 조끼를 제작하며 파란색을 그대로 가져왔으며, 현재 주문 제작 중인 3천 개의 모자 또한 형광색으로 제작했고 여름철 더위와 우천을 대비한 우산도 파랑·빨강·흰색 등 3가지 색상으로 주문 제작 중이다. 만약 정치적 영향을 끼치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면 이러한 제작물들을 붉은 색으로 했을 테지만 색상을 가리지 않고 취지에 맞는 색상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충남아산FC 선수들이 지난 9일 홈 개막전 당시 붉은 색 유니폼을 착용한 일을 두고 정치색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 사진 = 충남아산FC 제공 이 대표는 개막전 당시 여러 정당이 선거유세를 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도 "제가 직접 현장에 나가 유세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선거운동원들은 막무가내였다. 이 같은 정치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대표이사로 있는 한 정치적 논란은 없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여기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구단 지원 중단을 시사했다는 발언에 대해선 “1부 리그 승격을 위해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한 발언이 와전됐다. 만약 김 지사가 정말 그런 말을 했다면 대표이사 직도 수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김 지사도 이날 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니폼 색깔 선정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축구단에는 대표이사가 있고 구단주가 있다. 저는 명예구단주이기 때문에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거리를 뒀다. 하지만 후폭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K리그2를 관장하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충남아산FC에 이번 주까지 소명서를 낼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구단 관계자는 "이미 경기 시작 3일전 지역구 국회의원 등 지역정치권에 선거운동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공문을 보냈고, 현장에서도 각 정당 선거운동원의 선거운동을 적극 제지했다"며 "현장 감독관이 이 같은 점을 인정했다. 연맹의 제재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 충남아산FC 유니폼 논란...“확대해석, 정치화 시키는 게 더 문제”
김태흠 지사, 충남아산FC 유니폼 논란...“확대해석, 정치화 시키는 게 더 문제”
▲ 충남아산FC 홈경기에서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있는 김태흠 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이준일 대표이사. ⓒ 사진=충청남도 제공 [아산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9일 열린 충남아산FC 홈경기 당시 불거졌던 ‘붉은색 유니폼 정치색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태흠 지사는 오늘(13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 당일, 제가 명예 구단주인 충남아산FC 개막전에 시축도 하고, 격려사를 해달라고 해 간 것 뿐”이라며 “당초 유니폼 색깔이 무엇인지 알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유세를 했다 등이 얘기가 나오는데 전 그간 정치를 하며 꼼수를 피며 해본 적이 없다”고 단호히 말했다. 경기 당일 아산 구단은 당초 발표했던 팀의 3번째 유니폼인 붉은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이 붉은색 유니폼을 입은 만큼 함께 참석한 내빈들도 이와 같은 색 유니폼을 입었던 것도 사실이다. 김 지사는 “유니폼 색깔 선정(빨간색)에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축구단에는 대표이사가 있고 구단주(아산시장)가 있다. 저는 명예구단주이기 때문에 운영에 개입하지 않는다”면서 “언론이나 기타 여론에서 문제제기를 하는 부분은 저의 ‘그릇’을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고 현재의 논란에 대해 정치적인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본래 충남아산FC의 홈 유니폼 색깔을 두고 “그동안 파란색 유니폼을 입었다고 하는데, 그건 민주당 색깔 아닌가. 그 땐 왜 문제제기를 안했는가”라며 “아산시와 구단에서는 빨간색 유니폼에 대해 이순신 장군의 붉은 갑옷을 형상화하고, 이순신축제를 기념해서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강렬함과 투쟁적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해서 만들었다고 했다. 또한 이 유니폼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등록된 유니폼”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서포터스 ‘아르마다’가 내건 현수막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앞서 얘기했듯 유니폼 색깔 선정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했던 터에 자극적인 문구가 적인 현수막으로 인해 ‘불쾌했다’라는 게 김 지사의 생각이었다. 김 지사는 “이 문제를 현장에서의 현수막을 보고 인지했다”면서 “수행 직원들에게 서포터스 쪽으로 가서 무슨 문제인지 들어보고 설득 후 철거하라고 지시했다. 이 문구를 보고 불쾌했던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확대해석해 정치화를 시키는 게 더 문제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사진 찍기 좋은 충남 명소는?
사진 찍기 좋은 충남 명소는?
[아산신문] 충남도는 올해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 발표했다. 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스폿)을 찾아내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동굴법당과 절벽동굴은 물론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과 장려상을 받은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지 △논산 명재고택 △홍성 죽도는 누구나 멋진 사진을 얻어 갈 수 있는 인생 사진 촬영지로 손꼽힌다. 태안 안면암은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드론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고,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명품 낙조로 유명하다. 당선작은 꽃지해변의 수평선 너머 무지개 떠있는 꽃지해변 할배바위,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내포보부상촌, 수덕사 등 사진찍기 좋은 관광지가 많은 예산군은 올해, 예당호 황금나무와 예당호 출렁다리 위로 수놓은 불꽃을 촬영한 사진, 살구꽃 피는 추사고택이 수상했다. 입상작은 △겹벚꽃이 만발한 천안 각원사 △일몰의 논산 탑정호 △꽃게다리로 유명한 태안 드르니항 보도교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보령 천북폐목장 △논산 강경 옥녀봉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서천 비인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이밖에 유명 포토스폿으로 △아산 공세리 성당 △공주 공산성과 불장저수지 △부여 궁남지와 성흥산 사랑나무 △서산 간월도와 개심사, 황금산 코끼리 바위 △당진 삽교호관광지 △서천 마량포구 등이 있다.
아산시민연대, 충남아산FC ‘유니폼 논란’ 관련…“왜 비판 받는지 엄중히 돌아보라”
아산시민연대, 충남아산FC ‘유니폼 논란’ 관련…“왜 비판 받는지 엄중히 돌아보라”
▲ 충남아산FC 서포터스가 내건 현수막 모습. ⓒ 사진=최영민 기자 [아산신문] 지난 9일, 충남아산FC 올 시즌 홈 첫 경기 현장에서 일어난 ‘붉은 유니폼 논란’과 관련해 아산시민연대가 축구 유니폼 색깔마저 정치 논란에 빠뜨린 박경귀 아산시장에 유감을 표명했다. 아산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날 충남아산FC는 자신들의 홈 유니폼 색깔인 파란색을 대신해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이를 지켜본 서포터스 ‘아르마다’와 충남아산FC 팬들은 공교롭게도 이 색깔이 당시 상대팀인 부천FC를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점, 충남도지사나 아산시장의 소속 정당인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깔이라는 점을 들어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축구는 정치도구가 아니다’, ‘아산의 축구는 죽었다’, ‘정치에 자신 없으면 때려쳐’ 등 자극적인 문구가 담긴 현수막이 등장하기도 했다. 보통 홈 개막전에서는 팀을 상징하는 색깔인 홈 유니폼을 입기 마련이다. 하지만 아산 구단은 두 번째도 아닌 세 번째 유니폼 색깔인 빨간색을 입었고, 명예 구단주인 김태흠 충남지사, 박경귀 아산시장도 소속 정당의 색깔인 빨간색 유니폼을 입고 관중들에게 인사말을 해 비난을 자초한 셈이 됐다. 시민연대는 “박경귀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고 사법절차 문제로 인해 다시 항소심에서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그럼에도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선거중립 의무가 의심받을 수 있는 사안이 발생했다. 프로축구연맹의 허락을 받았을지라도 박 시장은 이러한 불신이 어디에서부터 기인했는지 다시 한 번 엄중히 살피고 자중하며 언행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2024 첫 홈경기인데…아산이순신운동장 잔디상태 놓고 양 팀 감독 ‘불만’
2024 첫 홈경기인데…아산이순신운동장 잔디상태 놓고 양 팀 감독 ‘불만’
▲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모습. ⓒ 사진=최영민 기자 [아산신문] 2024년 첫 충남아산FC의 홈경기가 열린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9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충남아산FC와 부천1995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운동장을 찾은 축구계 관계자들이 한결 같은 이야기가 있었다. 바로 운동장의 잔디 상태였다. 여기저기 누런 잔디가 눈에 띄고 군데군데 보수한 흔적도 보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그리 좋은 잔디 상태는 아닌 걸로 보였다. 실제로 양 팀 선수들은 좋지 않은 잔디상태로 인해 볼 컨트롤도 쉽지 않았고, 패스도 정확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양 팀 벤치의 불만도 없을 수 없었다. 원정팀인 부천 이영민 감독도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서자마자 “아산이 개막전을 맞아 준비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시민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도 좋지만 그라운드 상태가 좋았다면 경기력으로서 더욱 시민들을 기쁘게 했을 것”이라고 우회적으로 경기장 상태에 대해 쓴소리를 남겼다. 상대가 한 명 퇴장을 당한 가운데 수적인 우위에서도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아산 김현석 감독 역시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우선 죄송하다. 좋은 축구를 하려면 그만큼 기반시설이 잘 돼 있어야 하는데 구장 상태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다음 홈경기 때는 좀 더 잔디를 보수해 지금보다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 구단 관계자는 “되도록 상반기 중으로 홈경기를 몰아서 진행하고 9월 말부터 경기장 잔디에 대한 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예산은 확보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충남아산FC-서포터스, 홈 첫 경기부터 갈등…“축구장에서 정치색 내비치지 말라”
충남아산FC-서포터스, 홈 첫 경기부터 갈등…“축구장에서 정치색 내비치지 말라”
▲ 아산의 서포터스 아르마다가 내건 김태흠 충남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규탄하기 위한 현수막. ⓒ 사진=최영민 기자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의 서포터스인 ‘아르마다’가 2024 시즌 첫 홈경기에서 선수들이 홈 유니폼 색깔인 파란색이 아닌 올 시즌부터 생겨난 세 번째 유니폼 색깔인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것에 대해 축구에 ‘정치색’을 입혔다면서 반발했다. 아르마다는 9일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전반전 내내 이날 참석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박경귀 아산시장을 규탄하는 현수막을 즉석에서 제작해 내걸었다. 이들의 주장은 이랬다. 아산 구단은 올 시즌을 준비하면서 홈(파란색), 원정 유니폼(흰색)과 함께 올 시즌에는 세 번째 유니폼으로 빨간색 유니폼을 발표한 바 있다. 팬들은 당초 이때부터도 반대의 뜻을 피력했다고 했다. 홈경기에서 입는 유니폼은 팀을 상징하는 것인데 이를 바꾼다는 건 팀의 정체성에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었다. 하지만 아르마다는 개막전에 많은 관중들이 오는 와중에 구단과 각을 세우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 내부 논의 끝에 이번 경기에서 큰 의사표현을 하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경기 당일 아침, 구단 직원으로부터 빨간색 응원 깃발을 사용해 줄 수 있느냐는 제안을 받고 이번 현수막 퍼포먼스를 하게 됐다고 아르마다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르마다 측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너무 노골적으로 단체장들의 정치색을 내세우려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즉석에서 현수막을 제작해 이를 꼬집었다”고 말했다. ▲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 사진=최영민 기자 이를 지켜본 김태흠 충남도지사도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김 지사는 경기 중 관계자를 불러 현수막을 제거토록 지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저러면 (구단에 대한) 지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다”는 극단적인 말도 서슴치 않았다. 올 시즌 첫 홈경기부터 팬들과 구단의 갈등을 빚고 있는 아산 구단과 팬들이 어떻게 원만히 상황을 수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충남아산FC, ‘주닝요 활약’ 속 부천과 홈 개막전서 무승부
충남아산FC, ‘주닝요 활약’ 속 부천과 홈 개막전서 무승부
▲ 충남아산의 주닝요(오른쪽)가 득점 후 팀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이하 아산)가 경기 내내 활발한 모습을 보인 주닝요의 활약이 있었지만 홈 개막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산은 9일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부천FC1995(이하 부천)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먼저 상대에 내줬지만 주닝요의 환상적인 개인돌파에 이은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수원삼성전에서 1점차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홈 개막전을 맞이한 아산 김현석 감독은 최희원, 황기욱, 박병현으로 3백을 구성하고, 강준혁, 이학민이 좌-우 윙백, 정마호, 김종석을 중원에 세웠다. 전방에는 강민규, 누네즈, 주닝요를 배치하고 골문은 신송훈이 지켰다. 역대전적에서 1승 4패로 절대적 약세에 있던 아산은 이날 홈 개막전을 맞아 주닝요, 누네즈를 필두로 한 공격적인 축구를 통해 부천에 맞섰다. 지난 라운드에서 천안에 패배를 당했던 부천 역시 루페타와 안재준, 바사니를 선발 출장시켜 빠른 선제골을 노렸다. 하지만 양 팀 모두 쉽사리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고르지 못한 잔디상황, 추운 날씨, 바람 등이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김현석 감독은 당초 선발로 내보냈던 누네즈의 움직임이 좋지 않자 박대훈을 교체투입하며 전반전 막판부터 새로운 공격옵션을 시도했다. 하지만 닐손주니어를 필두로 한 부천의 수비진도 만만치 않은 수비력으로 아산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치고 맞이한 후반전. 첫 골은 원정팀 부천에게서 먼저 나왔다. 후반 17분, 아산 수비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이 선언된 것. 부천의 킥커로 나선 선수는 루페타였다. 루페타가 시도한 슛은 아산 신송훈 골키퍼의 손에 걸리며 무의에 그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루페타는 리바운드 볼을 잘 살려내 득점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아산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실점 후 9분 뒤인 후반 26분, 주닝요가 단독돌파에 이은 왼발 슛으로 동점을 만들어낸 것이다. 후반 37분, 아산에 또 다른 기회도 찾아왔다. 몸싸움 중 팔꿈치를 썼다는 이유로 부천 미드필더 최병찬이 VAR 끝에 주심으로부터 퇴장명령을 받은 것. 한 명이 많은 가운데 남은 시간 경기를 펼치게 된 아산은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이날 입장한 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은 경기가 막바지에 이르자 더욱 큰 함성으로 홈팀 아산의 승리를 기원했다. 동점골을 넣었던 주닝요도 후반 막판 역습과정에서 골키퍼와 1:1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키퍼까지 제친 상황에서 수비가 마지막에 볼을 걷어내면서 관중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경기종료 직전까지 양 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대단했다. 특히 한 명이 많은 가운데서 경기를 펼친 아산 선수들의 움직임이 좀 더 기민한 모습이었지만 연패를 할 순 없다는 부천의 수비진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경기는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무승부로 종료됐다.
‘신인돌풍’ 윤재석-정마호, 천안과 아산 2024 시즌 이끌까?
‘신인돌풍’ 윤재석-정마호, 천안과 아산 2024 시즌 이끌까?
▲ (왼쪽부터) 천안시티FC 윤재석, 충남아산FC 정마호.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아산신문] 천안시티FC의 윤재석과 충남아산FC의 정마호가 K리그 데뷔전-데뷔골을 기록하는 진기록을 만들어 냈다. 천안 소속의 윤재석은 지난 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팀의 선제골을 기록하며 천안이 3:1로 승리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윤재석은 경기 후 “데뷔전에서 무척 긴장을 했던 것도 사실인데, 형들과 감독님이 긴장을 풀어주셔서 좋은 분위기 속에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천안의 김태완 감독도 윤재석의 첫 출전과 득점을 축하해줬다. 김 감독은 “득점 이후 더욱 움직임이 살아나는 것 같더라. 데뷔골을 축하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실제로 윤재석은 전반 16분 득점을 기록한 이후 자신의 장점인 측면 돌파능력을 유감없이 활용하며 부천의 수비수들을 힘들게 했다. 천안의 윤재석이 있었다면, 아산에는 고교 최대어라고도 불렸던 정마호가 있었다. 정마호는 3일 수원삼성과의 원정경기에 선발출전해 후반 23분, 아산의 올 시즌 첫 골을 자신의 발로 만들어 냈다. 비록 경기는 1:2로 아산의 패배로 마무리됐지만, 정마호의 활약만큼은 박수를 충분히 줄 수 있을 만큼 대단했다. 정마호는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제가 나이도 어리고, 데뷔전을 하다 보니 긴장을 많이 할 것 같아서 감독님도 동료 형들에게 많이 도와주라고 하셨다”면서 “형들도 경기 전에 ‘골 넣을 것 같다’면서 좋은 말을 해주신 덕분에 정말로 골을 넣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마호는 고교 시절 연령별 대표팀에서 큰 경기를 많이 해본 선수여서 그런지, K리그의 대표적인 팀인 수원삼성과의 경기가 오히려 자신감이 있었다고 했다. 정마호는 “많은 팬들이 있어 놀라긴 했지만 상대가 수원삼성이기 때문에 더 자신감이 생겼다. 어린 시절부터 봐 온 선배형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신인돌풍’을 바탕으로 올 시즌 만만치 않은 전력을 한 차례 보여준 천안과 아산은 각각 이번 주말 충북청주FC, 부천FC1995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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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K리그 각 구단서 임대선수 4명 영입
[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아산)이 2020년 시즌을 대비해 4명의 선수를 임대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아산은 포항스틸러스에서 김찬(FW), 울산현대에서 김재성(DF)과 이상민(MF), 인천유나이티드에서 김강국(MF)를 각각 임대로 데려왔다. 김찬은 유소년 시절 각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으며 189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어 기술적 플레이에 능한 타겟형 스트라이커다. 지난 시즌 대전시티즌(現대전하나티시티즌)으로 임대돼 7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다. 역시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던 김재성은 지난해 동국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친 후 2020년 울산에 입단, 입단하자마자 아산으로 합류했다. 지난해 아산과 많은 연습경기를 통해 박동혁 감독의 레이더에 포착된 김재성은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아산의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된다. U-18 국가대표 출신인 이상민은 2018년 중앙대 재학 시절 U리그 왕중왕전 베스트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바 있다. 노련한 경기운영과 넓은 시야를 가졌고, 패싱능력, 수비가담 능력이 뛰어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 출신 김강국은 중앙 미드필더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번뜩이는 축구센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킥력도 우수해 인천대 재학 시절에는 전담 킥커로도 활약했던 바 있다. 이번 영입선수를 대표해 김찬은 “임대생이라는 생각은 지우고, 아산을 위해 열심히 뛰고 싶다”며 “이번 시즌 아산이 1부리그로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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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잡지 맥스큐 류세비 ‘시크릿 B’ 디지털 화보집 출간 기념 베스트컷 공개
[아산신문]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류세비 디지털 화보집을 출간, 남성 독자들을 ‘심쿵’하게 하고 있다. 최강의 섹시미와 완벽한 몸매로 사랑받고 있는 ‘베이글녀’ 류세비는 작년부터 맥스큐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 B’ 3호 모델로 낙점돼 2019년 12월 26일 더시크릿 풀빌라 양평점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류세비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 B’의 테마는 “왓에버 류 원트”로 뜻하지 않은 악재를 극복하고 새롭게 컴백하는 류세비의 포부와 대체불가능한 류세비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에 발행하는 남성잡지 ‘맥스큐’ 최초로 연 2회 단독 표지모델로 낙점돼 된 류세비는 표지를 장식한 2018년 3월호에 이어 12월호도 완판시키며 대세 ‘완판녀’로 등극한 바 있다.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의 대표이자 머슬마니아 프로모터,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의 김근범 발행인은 “류세비는 맥스큐와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아이콘” 이라며 “3월 한 달 간 조인스 프라임, 원스토어북스 등 국내 유명 디지털 매거진과 앱에서 출간 기념 50% 할인 및 스포맥스 쇼핑몰에서 정기구독을 신청하면 류세비 화보집 이용권을 선착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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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아산FC U-18 선수들 “현 감독과 함께 못하겠다” 한 목소리…‘충격’
[아산신문] 충남아산FC U-18 팀의 선수(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감독의 자질을 문제 삼고 구단 측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선수들이 직접 감독에 대한 생각을 적은 문건이 발견돼 주목된다. 20일 <아산신문>이 단독 입수한 이 팀의 1~3학년 학생들이 자필로 적은 글에 따르면 현재 U-18 팀에 몸담고 있는 오동훈 감독에 대해 ‘자질이 없다’, ‘훈련을 충분히 시키지 않는다’, ‘선수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서슴없이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3학년 A학생은 “나는 이 팀의 창단멤버였고,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올 초 동계훈련이 끝나고 감독님이 새로 왔을 때부터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우리가 목표로 했던 것들은 아무것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우리는 3학년이고, 그렇기 때문에 대학 진학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진학을 위해 경기 출전을 요청하는 우리들에게 감독은 ‘내가 너희를 출전시켜 경기에서 지고, 성적을 내지 못해 감독직에서 해임되면 너희가 책임질 것이냐’라는 선수에게 해서는 안 될 말을 서슴없이 했다”고 일갈했다. 또 다른 3학년 B학생은 “감독님과 코치님들 사이에 뭔가 보이지 않는 벽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었다”면서 “보통은 감독과 코치들이 함께 상의해 훈련 프로그램도 짜고, 경기 라인업도 상의해야 하는데, 코칭스태프 사이에 불화가 있으면 어떻게 선수들이 100%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겠는가”라고 주장했다. 2학년 C학생은 “현 감독님은 비선수 출신이다.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이론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점들을 일방적으로 주지를 시키려고 하니 우리 선수들로서는 운동장에서 필요가 없는 훈련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면서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을 길러내는 게 감독의 몫인데, 모든 훈련방법을 수치적으로만 계산하고 경기를 뛰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선수들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는 통솔력 자체가 없다고 본다”고 전했다. 1학년 D학생은 “아산 팀에 오게 되면서 얼마 되지 않아 감독님이 바뀌셨다”며 “외국에서 지도자자격증을 땄다고 해 기대를 많이 했던 것도 사실이지만, 훈련내용에 대해 설명할 때도 너무 어렵게 설명하고, 선수들이 이해를 하지 못하면 다른 방향으로라도 가야 하는데,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 진행하는 것이 대다수”라고 꼬집었다. 지난 17일 학부모와 구단 측과의 간담회를 주선한 조미경 아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도 “학생들이 이러한 글을 썼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면서 “보통 학생선수들은 부모님들 말은 잘 안 들어도 감독님들 말은 잘 듣는 편인데, 지도자가 학생들에게 얼마나 신뢰가 없었으면 이런 얘기가 나올 수 있는지 개탄스럽다”고 밝히기도 했다. 오동훈 감독은 당시 간담회 자리에서 "아직 이 내용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돌아가서 자세히 읽어보겠다"고 했지만 아직까지 학부모들이나 선수들에게 이렇다 할 의견피력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선수들의 이러한 불만의 목소리를 접한 현 1~2학년의 학부모들도 최근 아산시 모처에서 만나 감독과 관련한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내용의 의견이 모아진 것으로 알려져 자칫 U-18 팀이 충남아산FC 출범 초기부터 와해될 수도 있는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 상황이다. 한편, 현 2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우리 부모님들이나 아이들은 현재 무척 절망적인 상황”이라며 “앞으로 내년 시즌을 위해 동계훈련도 준비해야 하는데, 지금은 전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다. 감독도 선수들에게 무려 1달 동안 휴식을 줬는데, 어느 팀 선수가 시즌이 끝나고 1달을 쉬는 경우가 있는지 묻고 싶다. 지금 우리 아이들은 각자 개인훈련을 하며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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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탤런트 정보석 아들 정우주, 머슬마니아 세계대회 3위 차지
[아산신문] 배우 정보석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가 된 정우주가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스포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정우주는 9월에 열린 머슬마니아 국내대회에서 스포츠모델 종목 그랑프리와 아트노믹스 갤러리K 특별상인 다바드 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기세를 이어 11월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도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스포츠모델 종목 3위를 차지해 ‘정보석의 아들’이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고 당당하게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정우주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뒤 운동이 좋아 진로를 변경하였을 정도로 운동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 보석 같은 몸매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헬스보충제 섭취는 필수” 라며,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머슬쉐이크’로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한다고 밝혔다. 머슬쉐이크는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밀크시슬을 함유한 단백질헬스보충제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뛰어난 맛(초코/바나나/요거트 총 3가지 맛)과 합리적인 가격 등 높은 가성비로 인기다. 머슬마니아 코리아 프로모터이자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의 김근범 대표는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세계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이 전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며 “특히 정우주는 출중한 외모와 환상적인 몸매로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 면서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출간되는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정우주의 단독 표지컷과 화보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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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아산FC U-18 감독 ‘자질논란’…부모, 개선요구 vs 구단, 문제없는 선임
[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의 U-18 팀 선수들의 일부 학부모들이 현 감독에 대한 지도방식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하며 구단에 개선을 요구했지만 소통에 있어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아산신문>에 취재를 요청한 충남아산FC U-18 선수들의 학부모들에 따르면 올해 3월 감독으로 부임한 A감독은 非선수 출신으로 한국인 최초로 UEFA(유럽축구연맹) PRO 라이센스를 취득하기도 했으며, 브라질에서 체육학을 전공한 후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지에서 유소년팀 지도자로서 활동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리그2 서울이랜드FC U-18팀 코치로 재임한 바 있다. 최근 본지와 아산시 모처에서 만난 학부모 B씨와 C씨는 “처음에는 UEFA PRO 라이센스 자격이 있다고 해 상당한 지도력을 갖고 있는 지도자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었지만, 그동안 보여졌던 것들은 기대와는 거리가 멀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학생선수들은 진학문제에 상당히 민감하다. 그런데, 감독이라는 사람은 ‘자신은 학생들에게 축구를 지도하러 온 것이지 진학을 시켜주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3학년 학생들의 진로문제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고 성토했다. 이어 “이 때문에 변화에 대한 약속을 기대하며 구단과 만남을 가져봤지만, 형식적인 대답만 들었을 뿐 하나도 개선된 것은 지금껏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와 관련, 본지와 전화통화에 임한 이운종 대표이사는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관한 문제는 감독의 업무가 아니다”라며 “감독선임 공고 당시에도 구체적인 업무에 대해서 지시사항을 내리지도 않았다. 감독으로서의 포괄적 업무를 기대하며 선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1~2주 전 충남아산FC U-18 선수들은 구단의 유소년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과 면담을 가졌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나온 말들 중 감독에 대해 언급한 내용이 민감할 수 있어 대표이사의 지시로 삭제됐다는 것이 부모들의 주장이다. 이에 대해 이운종 대표는 “내용을 일방적으로 삭제하라는 지시를 한 것이 아니고, 특정한 의도(감독의 해임)를 갖고 한 말이기 때문에 포함하지 말라고 지시를 한 것”이라며 “프로 유스팀 존재의 목적인 학생들의 대학진학이 아니라 우수한 선수들의 발굴 및 육성이다. 요즘 대학들도 예전처럼 감독들 마음대로 선수들을 뽑는 시스템이 아닌 각 대학마다 필요한 선발요건들이 있다. 우리 기존 3학년 선수들도 여기에 부합하는 친구들은 모두 대학진학에 성공했다”고 해명했다. 선수들의 부모들은 구단과 소통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느끼고, 지난 28일 아산시의회 조미경 복지환경위원장과 만나 이번 문제들에 관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지만 뚜렷한 해답은 나오지 못했다. 조미경 위원장은 “학부모들과 구단 관계자, 객관적 시선으로 바라보실 수 있는 지역 언론인들까지 모두 포함하는 공개적인 토론자리를 만들어 이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보고자 준비 중”이라고 밝혔고, 이에 이운종 대표 역시 “환영한다. 구단에서는 공개적 토론자리가 있으면 언제든 참석할 용의가 있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 B그룹에서 충남아산FC U-18은 9경기를 치른 현재 3승 1무 5패로 11개 팀 중 7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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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총출동!...단백질헬스보충제 남성잡지 ‘맥스큐’ 표지 선공개
[아산신문] 차세대 몸짱 스타들이 총출동한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12월호 표지가 선공개됐다. 25일 출간된 맥스큐 12월호 표지의 주인공은 지난 9월 21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서울우유와 함께하는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선수들이다. 이들은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기업 스포맥스에서 발행하는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12월호 표지모델로 낙점돼 10월 28일 청계산입구에 위치한 제이니힐 스튜디오에서 12월호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서울우유, 코데즈컴바인, 샐러비,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르푸도레와 함께한 맥스큐 12월호 화보 촬영은 ‘위너들의 만찬’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촬영에는 대회 종료 후 탤런트 정보석 씨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된 정우주(스포츠모델 남자 그랑프리)를 비롯해 최범(커머셜모델 남자 그랑프리), 김태양(피지크 그랑프리), 정예리(스포츠모델 여자 그랑프리), 이종은(커머셜모델 여자 그랑프리), 홍유진(미즈비키니 쇼트 1위) 등 총 6명의 그랑프리 선수들이 총출동해 완벽한 몸매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12월호 표지 모델로 낙점된 이들은 오랜 시간 운동과 단백질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의 베스트셀러 단백질헬스보충제인 ‘머슬쉐이크’를 통해 만든 멋진 몸매와 자신만의 대회 준비 노하우 공개해 기대감을 높혔다.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채태원 국장은 “머슬마니아 그랑프리 선수들과 함께한 12월호 출간을 기념해 12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2020년 맥스큐 피트니스 캘린더와 맥스큐 12월호 세트상품을 50%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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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몸과 마음을 정화할 수 있는 그 곳...'아산 황톳길'
[아산신문] "양손에 신발을 들고 아이처럼 맨발로 걸어본 적이 언제였지?" 천안과 아산의 경계인 용곡공원과 부엉이공원에 조성된 에코힐링 맨발 황톳길은 ‘건강도시’를 지향하는 아산시가 ‘걸어서 100세까지’의 걷기운동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특성화 둘레길’에 포함된 곳이다. 충청지역 향토 주류기업인 (주)맥키스컴퍼니가 조성한 이 길의 길이는 약 2.5km, 천안과 아산방향 모두에서 진입할 수 있어 양 도시 시민들에게 모두 열려있는 곳이다. 신발을 벗어 양 손에 들고 걷다 보면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 황톳길이다. 때때로 청솔모나 다람쥐 같은 귀여운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황토는 혈액순환과 발한작용을 촉진하고, 항균, 몸속의 독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맨발로 황토길을 걸으며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이 최근 부쩍 늘고 있는 추세다. 이 길은 경사가 가파르거나 어려운 코스가 없어 아이들도 쉽게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중간중간에 자리한 벤치에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쉬움도 존재했다. 이용객들이 황토의 부드러움을 느끼기 위해 맨발로 걷다보면 반갑지 않은 따가움에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 바로 산책길 한 쪽 옆으로 자그마한 돌멩이를 깔아놓은 탓이다. 위에 야자매트라도 깔았으면... 맨발로 걷고 난 후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쾌적한 수돗가와 에어 스프레이가 준비돼 있어 이것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수돗가에서 발을 씻은 후 발의 물기를 닦아줄 수건은 이곳을 찾을 이용객들이 필수로 챙겨야 할 준비물 중 하나다. 이 길을 자주 찾는다는 아산시민 최 모씨는 “자연 속 황토길을 걸으면서 힐링 하는 기분을 느끼는 편”이라며 “이곳에서 산책을 하고 땀을 흠뻑 흘리면 피부미용에도 좋고 불면증 해소에도 그만”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관리를 천안과 아산 각 지자체가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민들이 좀 더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가령 시민들로 구성된 ‘황토길 지킴이’를 조직해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토길을 조성한 맥키스 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이곳의 특별한 관리단체가 있는 것은 아니다. 야산에 조성한 길은 천안과 아산 각 지자체에서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자체에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관리를 해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힐링’이라는 단어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가깝고도 먼 말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 황토길에서 맑은 공기 속에 걷다 보면 절로 ‘힐링’이 된다는 걸 몸소 체험할 수 있다. 부엉이공원 황토길에서 어린시절의 추억도 떠올려 보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쉬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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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아산FC ‘당연직 이사의 사무국장 내정설’…상식 밖 행정 자초하나?
[아산신문]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의 신임 사무국장에서 내정됐다고 알려진 A씨가 임원진 선임을 결정하는 최종기구인 구단 이사회의 일원으로 밝혀지며 ‘내부 밀어주기’ 논란에 휩싸일 전망이다. 14일 충남아산FC 구단과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구단 이사회는 이운종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성관 단장 등 당연직 이사 12명과 위촉직 이사 3명 등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A씨는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자격으로 당연직 이사에 등재돼 있다. 충남아산FC는 지난달 말 개최한 이사회를 통해 임원진에 대한 선임은 대표이사가 추천한 자를 이사회에서 승인한다는 내용을 신설하는 등 정관 전부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 이 정관 내용대로라면 구단 안팎에서 사무국장으로 사실상 내정됐다고 알려진 A씨는 본격 선임절차에 들어가게 된다고 가정했을 때 현직 당연직 이사로 있음과 동시에 임원진 선임 대상자가 되는 셈이다. 물론 아직까지 아무것도 진행된 절차는 없으며, 관계자들 역시 이에 대해 이구동성으로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지역의 한 축구 관계자는 “A씨가 당연직 이사이면서 이사회가 선임하는 사무국장 선임 대상자가 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라며 “구단 밖에서 바라본다면 이는 ‘밀실행정’으로 밖에 보이지 않고, 지역의 축구팬이나 축구인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물론 A씨 역시 공정한 절차만 보장된다면 사무국장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은 있다. 당연직 이사직을 내려놓고 구단에서 실시하는 공정한 채용 절차를 거쳐 다른 도전자들과 경쟁해서 이긴다면 이에 대해 반대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제는 또 있었다. 사무국장이 선임된다고 했을 때 발생하는 인건비가 바로 그것이다. 현재 충남아산FC는 재정에 있어 큰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약 6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무국장의 연봉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도 불투명한 것이다. 아산시의회 조미경 복지환경위원장은 “관계부서 담당자들과의 대화에서 이 사람의 인건비를 감당할 재원이 있느냐고 물었는데, 시 출연금 혹은 자부담 금액으로 해야 하지 않느냐고 말해 당초 예산상 계획에 없던 항목을 집행한다고 한다면 의원으로서 제재를 가할 수밖에 없다고 전달했다”며 “출연금 이외에 다른 재원을 인건비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그것은 의회에서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없다. 추후 어떻게 하는지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본지는 A씨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 이사회에서 불신임을 받은적이 없는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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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아산FC ‘신임’ 사무국장 선임…불투명‧업무능력 부재 인사 ‘논란’
[아산신문] 지난해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에서 올해 충남도와 합작한 시민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이 창단 첫 해 임원 선임문제부터 삐걱거리는 모양새다. 12일 구단 사정에 정통한 다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역의 한 체육단체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A씨가 현재 공석인 구단의 사무국장 자리에 오를 예정이며, 이는 지역 축구인들 사이에서 이미 ‘기정사실화’ 된 내용으로 널리 알려지고 있었다. 여기에서 발생되는 문제는 시민들의 예산으로 운영되는 구단에서 급여가 발생하는 상근직인 사무국장 선임이 불투명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지난달 28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임원진에 대한 선임은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사회의 승인을 통해 진행된다는 내용이 정관에 추가되면서 이에 대한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역의 한 축구인이라고 밝힌 B씨는 “많은 축구팬들과 지역 축구인, 시민들이 합심해서 만든 축구단이다. 그만큼 인사에 대한 내용도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것”이라며 “프로축구단의 사무국장은 지역에서의 유대관계뿐 아니라 중앙과의 원활한 업무적 연계에 있어서도 중심에 있어야 할 사람인데, 축구행정에 대해 전문성이 없는 사람을 선임한다는 건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부서인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대부분의 구단들이 업무체계에 있어 대표이사와 화합을 할 수 있는 인사를 사무국 총괄로 선임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어찌됐든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 진행되는 인사절차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A씨는 현재 재임 중인 체육단체에서도 업무능력에 대한 불신임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C씨는 “현재 A씨가 몸담고 있는 단체에서 업무처리 중 문제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이 단체의 이사회에서도 A씨에 대한 연임이 불가하다는 결의가 있었다”며 “업무능력에서도 의문을 갖게 하는 사람을 이제 막 출범한 프로축구단의 사무국장에 앉힌다는 건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에 관련 A씨는 해당 단체에서 발급한 확인서를 통해 "업무능력 부족 등으로 불신임에 대해 논의된 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아산시의 예산이 집행되는 내용인 만큼 아산시의회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관찰이 필요하다고 인식, 몇몇 의원들 사이에서 관계부서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의원은 "사무국장이라 함은 상근직인데, 공개적인 선임을 위한 선임공고 자체가 나지도 않았다는 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관계부서에 따져볼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이 문제의 당사자인 A씨는 <아산신문>과의 통화에서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며, 구단 내부 규정인 정관에 나와 있는 대로 결정이 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짧게 말했다. [본지는 A씨에 대한 사실확인 결과 이사회에서 불신임을 받은적이 없는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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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장항선 폐철로의 변신...명물된 '태양광 발전 자전거 도로'
민자 180억 투자해 태양광 발전과 자전거길 개설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아산의 명물로 자리잡아 저탄소 녹색정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 [아산신문]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아산은 라이딩 코스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아산시는 자전거 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타지역에서도 아산을 방문해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부쩍 늘고 있다. 특히 신정호~도고로 이어지는 장항선 폐철로에 민자 180억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과 자전거길을 개설한 자전거 도로는 장기간 방치됐던 부지 활용도를 높여 주변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아산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저탄소 녹색정상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기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아가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태양광발전시설이 직사광선을 막아줘, 더운 날씨에도 무리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산시는 2011년도부터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해 아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산시 자전거 보험에 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인자전거 대여소도 갖추고 있어 편리하다. 이용 요금은 2시간 당 1천원이며 추가 이용료는 30분에 500원으로 저렴하다. 또한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지 못하는 시민들도 농촌의 풍경을 바라보며 라이딩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 있다. 이번주는 자전거로 신나게 달려보자. 가을 햇살을 쬐며 달리다 보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건강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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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천안·아산을 빛낸 사람들 -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 운영위원장 '지민규'
[아산신문] CA미디어그룹 아산신문은 지난 한 해 동안 우리 지역을 아름답게 빛낸 분들을 자매지인 천안신문과 공동으로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발굴한 인물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보았다. 교육, 농업, 사회,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되신 분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발간사, 축사를 시작으로 가나다 순에 의해 본보에 연재하고자 한다. 아무쪼록 여기 실린 모든 분들의 이야기가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주는 자양분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편집자 주> 27살 청년 지민규는 직함을 여러개 가지고 있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하고싶은 말과, 청년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아서다. 그는 누구보다 빛나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청년’으로 살고 있다. “2018년 2월, 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인 충남에 돌아왔을 때,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는 친구들이 성인이 되면서 청년들에게 지원이 많은 수도권으로 떠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년 정책과 청년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 운영위원장을 맡고있는 지민규 위원장의 말이다. 그는 또 “일자리, 주거, 결혼 등 다양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며 3포, 5포, 7포를 넘어 N포 세대라고 불리게 만들었고 복합적으로 사회적 문제들과 얽히며 가장 힘든 세대가 되고있는 현실이 청년 활동을 하게 만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에 관련하여 처음 시작한 것이 바로 청년 참여기구인 아산시청년위원회다. 우연히 길거리에서 모집공고 현수막을 보고 신청하여 위원으로 선발되었고, 아산시청년위원회 2기 위원장을 맡으면서 청년들과의 소통, 정책제안, 지역축제참여, 정책부스운영,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청년들과 행정 간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만든 청년대전(청년들의 목소리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프로젝트부터 관내 3개 대학(선문대, 순천향대, 호서대) 총학생회와 MOU 체결, 청년들의 의견 제언 및 정책 제안을 위한 총회, 지역 축제 참여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산시 청년들을 위한 환경이 조금이나마 조성되도록 힘썼다. 아산시청년위원회 활동 중 친구의 소개로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을 알게 되었고, 당시 충남지부 운영위원장이었던 현 김원필 중앙 공동대표의 도움으로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를 창립하게 되었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은? 정치적 중립단체로써 시민교육을 실시하는 학교이자 차세대 지도자를 육성하는 인재양성소다. 청년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행동하는 소통의 창구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중앙본부와 전국 12개 지부에서 약 1만 명의 청년 회원들이 활동하는 청년단체다.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아산지회는 지난 2018년 11월 17일 창립하여 20대부터 40대까지 50여명의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다. 현재 임원, 회원, 자문위원으로 나뉘어져 있고, 사무국, 기획홍보국, 사회복지국, 문화체육국, 대외협력국으로 각 역할을 나누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매달 월례회를 진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이를 기획하고, 축제, 간담회, 시민아카데미, 체육대회, 정책제안 등의 여러 프로그램으로 운영함으로써 청년들에게 축제기획자, 정책제안, 강사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부 이지원 운영위원장과 천안지회 임대건 지회장과 교류하며 세 지부‧지회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인접해있는 충남-천안-아산 간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그동안 청년들이 선거 때마다 이용당하고, 포퓰리즘 정책들로 시야가 가려지고, 사회 이슈들로 선동당하는 것들을 막고 정당을 떠나 인물을 먼저 볼 수 있는 유권자가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정책제안, 시정모니터링, 정책간담회, 청청파티, 청청미팅, 모의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 마을학교운영, 모의투표, 축제 부스운영, 시민아카데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민단체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그동안 하고 싶었지만 아산에 없던 것들을 찾아 도‧ 농간 격차를 해소하고자 워크샵, 단합대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기획하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청청파티’란? 청연(한국청년유권자연맹)과 청년과 정당(Party)의 줄임말인 ‘청청파티’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연이라는 통로를 통해 정치권에 전달하여, 보다 청년의 현실을 반영한 정책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들고자 진행한 행사다. 제2기 아산시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써의 임기가 끝나고 충청남도의 청년 참여기구인 충남청년네트워크에서 활동을 하게 되면서 청년들의 도정 참여를 확대하고, 당사자 중심의 청년정책 제안을 활성화하여 이를 도정에 접목시키고자 충청남도에서 구성한 청년정책 연구 위원회로 충남청년기본조례에 따라 도내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34세의 청년 및 대학생과 청년활동가들을 대상으로 15개 시‧군에서 185명을 모집했다. 그러나 현실은 냉랭했다. 하지만 청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강점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시‧군별로 임원을 선출하고 분과를 구성하며 2019년의 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한걸음씩 나아가게 됐다. 우선 지속적인 워크숍을 통해 도지사님을 두들기고, 전국 청년 협의체들과 소통하며 타 시·도 청년 참여기구들의 선진 사례들을 배우고 성장하는 충남청년네트워크를 만들었다. 단순 민원 제안이 아닌 현실적으로 충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분석하여 제안하고, 이것이 실현되도록 ‘함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청년센터, 중간지원조직, 청년전담과, 청년정책세분화 등에 초점을 맞추어 타시·도에는 있으나 충남에만 없는 것들을 우선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기존 청년정책팀이 2020년 1월 1일자로 청년정책과가 신설되며 청년관련 3개 팀이 만들어지는 쾌거를 얻게 됐다. 27살의 청년 지민규위원장은 말한다. “청년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것이 목표이며, 청년의 눈으로, 청년의 생각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내며 청년이 보다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꾸고 싶습니다. ‘청년이 미래다.’ 라고 외치는 정부. 그러나 ‘청년에게 미래는 없습니다.’라고 답하는 청년. 이 청년들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며 고민하며 바꿀 것입니다. 저의 작은 활동들이 다른 청년들에게 자극이 되길 바랍니다. 비록 어설프고 부족하더라도 청년들의 활동을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듯이 한걸음 한걸음씩 나아가며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청년들이 힘을 모아 바꿔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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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바이벌 헬스 예능 ‘맥스퀸’ 주인공, 18일 머슬마니아 대회장 서 팬사인회 진행
[포토] 서바이벌 헬스 예능 ‘맥스퀸’ 주인공, 18일 머슬마니아 대회장 서 팬사인회 진행
[아산신문] 몸 좋은 센 언니들의 불꽃 튀는 대결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바이벌 헬스 예능 ‘맥스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발행인 김근범)와 영상 미디어그룹 레드플레이제트(대표 남병욱)가 공동 기획, 제작한 국내 최초 서바이벌 헬스 예능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 시즌 1 주인공들은 오는 9월 18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하는 2022 머슬마니아 대회장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해 화제다.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은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 여자 그랑프리 수상자 8명이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숨막히는 대결을 펼치는 리얼 서바이벌 헬스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루어진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은 3라운드 총 17개의 경기를 통해 최후의 왕좌를 가리는데,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치열한 대결과 멈출 수 없는 승부욕으로 영상 공개 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9월 6일부터 유튜브 맥스큐TV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6시에 독점 공개되는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에는 국내 최고의 피트니스 대회인 ‘머슬마니아’와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대세’ 헬스 남성잡지인 ‘맥스큐’를 품절시킨 ‘완판녀’ 김은지-김자연-류세비-신새롬-신다원-유예주-이한별-정한나가 총출동해 인기다. 총 11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은 약자 지목대결 예능게임을 시작으로 라운드를 진행할수록 흥미와 재미가 배가돼 올추석 인기 예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맥스퀸’ 영상 공개를 기념해 출연 모델인 김은지-김자연-류세비-신새롬-신다원-유예주-이한별-정한나는 오는 9월 18일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회하는 머슬마니아 대회장에서 브레이크 타임인 오후 12시부터 팬사인회를 진행하며, 팬사인회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단독 표지를 장식한 맥스큐 매거진에 친필 사인 및 포토타임도 진행해 관심을 끈다. 리얼 서바이벌 헬스 예능 ‘맥스퀸, 첫 번째 여왕의 탄생’ 은 1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맥스큐TV 채널을 통해 9월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과연 최고의 맥스퀸은 누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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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아산FC 대표이사, ‘3억원’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라…도덕성 타격
[아산신문] 충남아산FC의 대표이사인 이 모씨가 아산시가 최근 발표한 ‘2020년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이 모 대표는 지난 18일 아산시 등에 공고된 이 명단에서 2018년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분) 등 총 12건에 대한 체납 건이 등재 돼 있었다. 체납된 금액 역시 3억원을 훌쩍 뛰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역 안팎에서는 충남도와 아산시의 보조금을 받는 프로축구단의 대표이사가 세금을 체납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시민 A씨는 “최근 일련의 문제로 구단이 시끄러운 와중에 대표이사의 세금 체납 문제가 불거졌다”면서 “하루 이틀 사이의 문제가 아닌 만큼 이 사람을 임명한 시 당국의 책임 있는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구단을 관리감독 해야 할 책무를 가진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최근에 들어서 이 대표의 체납 사실을 듣기는 했지만, 행정을 하는 입장에서 대표 개인의 신상과 관련한 문제까지 관여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의 체납 사실은 충남도의 보조금 집행을 심사하는 충남도의회에도 전해졌다. 이 사실을 접한 정병기 행정문화위원장은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구단의 여러 문제에 대해 꼬집은 바 있는데, 대표이사마저 세금체납과 같은 문제가 발생해 실망스럽다”면서 “예산 심사 시 이 사안을 포함해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구단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단호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아산신문>은 당사자인 이 모 대표에게 체납 사실에 대한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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