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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브리핑]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
[앵커브리핑] 후진적인 관행이 후진적인 사고를 부른다
[아산신문] 아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최근 한 달 사이 세 명의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이 중 한 명은 세 아이를 둔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였고, 다른 두 명의 노동자는 일용직 노동자였습니다. 아산엔 지금 아파트단지가 계속해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아산시가 파악한 신축현장만 스물 두 곳입니다. 스물 두 곳 어디에서든 사고가 벌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물론 단정하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하청노동자에게 모든 위험부담을 전가하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 그리고 시공사의 공기단축 압박과 이에 따른 안전설비 설치 소홀 등은 아산뿐만 아니라 전국 건설현장에 만연해 있습니다. 실제 이번에 숨진 노동자 세 명 모두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였고, 시공사가 공기단축을 압박한 정황도 드러났습니다. 이런 이유로 비슷한 사고는 언제든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건설현장 사고는 후진국형 사고로 꼽힙니다. 이유는 앞서 든 것처럼 위험의 외주화, 공기압박 등 건설현장에 만연한 후진적인 관행 때문에 이런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다행히 아산시는 아파트 신축현장 모두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지방노동청과 아산경찰서 등은 합동수사를 벌이는 중입니다. 이런 후진적인 관행이 다시 되풀이되지 않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주기 바랍니다. 숨진 노동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영상]
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영상]
[아산신문] 탕정 공동주택 건설현장에서 노동자 2명 추락해 숨져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최근 아산시 탕정면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노동자 2명이 추락해 숨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특히 아산시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선 한 달 새 3명이 목숨을 잃어 아산시에서도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고 합니다. 지유석 기자가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사고는 지난 1일 오후 H 건설이 시공 중인 탕정 일반산업단지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벌어졌습니다. 이날 작업자 두 명은 지상 1층 승강로 피트에 설치된 방호선반에 쌓인 콘크리트 잔재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가설 지지판이 무너져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A 씨와 B 씨는 심정지 상태로 각각 아산충무병원, 천안순천향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지만 2일 모두 숨을 거뒀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중대재해과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으로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자체 조사 후 관련자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슷한 사고는 7월에도 있었습니다. 당시 모종동 샛들지구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선 베트남 노동자 1명이 사고로 숨졌습니다. 현재 아산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은 22곳입니다. 아산시는 3일부터 19일까지 22곳 전부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이 실효성을 확보하려면 위험의 외주화, 시공사의 공기단축 압박 등 건설현장에 만연한 관행에 대해 철저히 들여다봐야 할 것입니다. 천안TV 지유석 입니다.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영상]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영상]
[아산신문] 공무원시험 면접, 올해도 '노타이·노재킷'으로!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조인옥 기자 (앵커멘트) - 충청남도가 올해 여름철에 갖는 공무원 면접시험에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하는데요. 면접생들에게 폭염으로 인한 신체적 부담 최소화와 정장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제도에 대해 조인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남도는 지난해에이어 올해도 여름철 공무원 면접시험에서 옷차림 자율화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진행하는 제2회 8‧9급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 임용 면접시험 응시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편안한 옷차림으로 면접시험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도의 면접시험 옷차림 자율화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응시자 신체적 부담 완화와 정장 미 구입에 따른 가계 부담 경감 등을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했습니다. 또 자율‧개성‧실용 등을 중시하는 이른바 ‘MZ세대’의 문화를 감안하고, 또 면접시험엔 정장’ 이라는 고정관념 완화 와 경직된 공직 문화 개선 등의 뜻도 담겨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복장 규제가 이미 사라진 상황에서 예비 공무원에게만 정장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도 작용했습니다. 도는 이 면접시험 평정 요소 및 합격 결정 기준에 옷차림을 반영하지 않도록 면접위원에게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천안TV 조인옥 입니다.
‘강제수용’ 위기 탕정테크노산단 토지주들, 박경귀 시장 만났지만 ’빈손‘[영상]
‘강제수용’ 위기 탕정테크노산단 토지주들, 박경귀 시장 만났지만 ’빈손‘[영상]
[아산신문] ‘강제수용’ 위기 탕정테크노산단 토지주들, 박경귀 시장 만났지만 ’빈손‘ -방송일 : 2022년 8월 8일(월)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토지 강제수용 위기에 놓인 아산시 탕정테크노산단 토지주들이 최근 박경귀 아산시장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박 시장은 원론적인 답변으로만 일관했던 것으로 알려져 토지주 입장에선 큰 소득 없는 만남이 되고 말았다는 후문입니다. 지유석 기자가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충청남도와 수년째 아산 테크노일반산업단지 적법성 공방을 벌이고 있는 탕정면 갈산리 일대 토지주들이 3일 오전 박경귀 아산시장을 만났습니다. 이번 면담엔 토지주대책위원회 곽진구 위원장과 토지주 5명이 참석했는데, 테크노일반산단 시행사의 불법행위를 지적하는 한편, 아산시에 단지지정 과정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박 시장의 반응은 뜻밖이었다고 토지주들은 전했습니다. 토지주들에 따르면 박 시장이 “2공구(탕정면 갈산리 일대) 문제점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어찌할 수 없다. 재판결과에 따라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실제 면담이 비공개로 전환되기 전 박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토지주들은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곽진구/토지주 대책위원장 : (1분 45초) (시장면담 후) 나와서 비서실장과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진짜 실망이다. 내가 시장이라면 원인제공을 아산시가 했지 않느냐, 법을 떠나서 잘잘못을 따져볼 거라고 얘기해야 하는 게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전임 시장과 다른 것이죠.] 곽 위원장은 이어 박 시장은 인허가 과정상 잘못은 없었는지 얼마든지 들여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데, 그다지 적극성을 보이는 것 같지 않다며 아쉬움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대법원 확정 판결 전까지 토지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집행정지 가처분을 냈고, 대전고등법원 제1행정부는 지난달 29일 이를 인용했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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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16번째 확진자가?…급속도로 퍼진 '가짜뉴스'에 아산시민들 ‘철렁’
[아산신문] 3일 오후, 인터넷상에 아산지역에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 사람이 거쳐간 천안아산역에 방역작업이 이뤄졌다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졌지만, ‘아산신문’ 취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퍼진 사진에는 방역작업을 위해 방역복을 입고 천안아산역 인근을 지나고 있는 4명의 사람이 있었다. 또 이 사진과 함께 천안‧아산 지역에 16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고, 이 사람이 천안아산역과 인근의 백화점 등을 다녀갔다는 근거를 알 수 없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아산시보건소 관련 부서에 확인해본 결과 지난 2일부터 아산시 관내 다중이용시설(터미널 및 기차역)에 1일 1회 소독이 진행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당 사진에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있던 것은 천안아산역 방역을 진행했기 때문일 것”이라며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선 16번째 확진자가 나왔다는 발표가 없었고, 만약 있었다고 하더라도 우리와의 소통이 이뤄졌을 것이다. 이러한 가짜뉴스는 엄중히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을 봤던 한 시민은 “그렇지 않아도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들이 격리수용돼 있고, 최근까지 갈등을 겪지 않았나. 사실 확인이 없는 뉴스는 오히려 시민들의 혼란만 부추긴다. 사실이 아니라니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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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중학교, 등나무 꽃 명소로 각광
[아산신문] 등나무 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충남 아산시 신창중학교(교장 박태용)에 등꽃이 만개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등꽃은 이번 주말(5월 5일 전 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연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신창중학교 교정에 포도송이처럼 알알이 맺혀 있는 연보랏빛 등꽃이 아래로 축 늘어져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그윽한 향기를 내 뿜으며 주변을 지나는 사람들의 코끝을 자극해 발길을 머물게 하고 있으며, 등나무 아래 조성된 스탠드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의 학교 중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신창중학교는 이밖에도 학교 주변 무궁화동산 등에는 영산홍 등 각종 야생화가 만개해 주변 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신창중학교 등나무는 학교 설립당시인 1970년 약 30여 그루를 식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약 50여년 가까지 학교와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역사의 산 증인으로 아름드리 나무로 자랐다. 또한 학교 측에서는 매년 풍성하고 탐스러운 등꽃을 피우기 위해 전지 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창중학교 관계자는 “등나무 꽃으로 유명한 신창중에는 매년 이맘때면 등꽃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학교를 방문한다.”며 “봄의 낭만과 싱그러움을 즐기고 소중한 추억을 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신창중 총동문회장은 “만개한 등나무 꽃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이렇게 아름다운 등꽃은 처음 본다.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정도다. 이 분위기를 살려 오는 5월 12일(토) 등나무 스탠드에 앉아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면서 선후배 동문들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번개모임을 추진하고 있다. 동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흔히 4~5월에 꽃을 피워 향기를 내뿜는 등나무 꽃은 사랑에 취함, 환영(흰색 : 가련)의 의미의 꽃말을 가지고 있으며, 콩과(科) 식물로 줄기는 10m이상 뻗어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꽃은 식용으로도 가능하고 어린잎과 씨는 먹을 수 있으며, 열매는 꼬투리로 달려 9월께 익는다. 등나무 가지는 여러 가지 수공예품을 만드는데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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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유치원 아산도 4곳 적발 ‘충격’
[아산신문]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실시한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 비리혐의로 적발된 유치원 명단 공개로 학부모들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아산도 4곳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총남도교육청이 2013~2017년까지 5년간의 관내 유치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지역의 비리 유치원은 2016년 9곳, 2017년 12곳 등 총 21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아산은 2016년 ▲아주나유치원(사립유치원 유치원 회계집행 부적정 등) ▲숲속성광유치원(사립유치원 회계집행 부적정, 유치원 통학차량관련 회계집행 부적정 등) 2017년 ▲아이사랑유치원(사립유치원 운영 관리 부적정, 현장학체험학습 차량 분야 안전 소홀 등) ▲아해랑유치원(사립 유치원 운영 관리 부적정) 등 4곳이다. 특히 이중 한 사립유치원은 수익자부담경비 미정산으로 지급이 불가능한 기밀비를 지급했으며, 설립자의 배우자와 자동차임대차계약을 체결 후 임차료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유치원 회계집행 부적정으로 적발돼 지원금 1억1천여만 원 전액을 회수 당했다. 또 다른 3곳은 통학차량 문제와 현장실습비 등을 제대로 반환하지 않는 등의 횡령 이력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한 사립유치원 관계자는 아산신문과의 통화에서 “회계를 잘 몰라서 벌어진 일이다. 유치원 판공비를 기밀비로 배정해, 시정통보를 받고 다시 지원금을 반환했다”며 “행정처분에 따라 시정조치가 완료된 상태이다. 업무 미숙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매년 행정감사계획에 의거해 사립유치원 몇 곳을 임의 선정해 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적발된 아산의 유치원들은 현재 시정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 A씨는 "이번 일을 계기로 비리 유치원 명단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제대로 된 감사시스템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사립유치원의 행태는 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이라며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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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참요양병원 경영난 심각...입원 환자 비상
[아산신문] 아산 참요양병원 직원 임금 체불이 파업으로 이어져 환자들 의료서비스에 비상이 걸렸다.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질환으로 계속적인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요양병원은 중증이상의 환자들이 입원한 곳이기에 이번 사태는 더욱 심각하다. 아산 참요양병원은 2007년에 개원해 2018년 초까지 간호인력 40명, 의사 6명, 환자 180~190명으로 운영하는 병원등급 1등급 병원으로 운영되던 곳이었다. 하지만 직원들의 임금체불과 직원들 급여에서 공제한 4대 보험도 체납된 상태로, 현재 병원 대표는 횡렁 혐의로 검찰에 고소되어 법적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 A씨는 “ 2018년 9월 현재 경영진의 방만한 경영과 책임성 없는 경영으로 인해 병원 자금현황이 매우 심각하고 채권자들에 의한 각종 압류로 인해 병원의 모든 통장이 압류되어 직원들의 급여 2~3개월분이 체불되어 있다”면서 “ 통장압류로 인해 일반경비조차 제대로 조달되지 않아 식자재 공급이 위협받고 있어 환자들의 기본적인 식사공급조차 위협받고 있고, 전기료 체불. 업체대금 미지급. 상수도요금 체납 등으로 압류조치가 되어있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A씨는 “더욱 걱정되는 것은 의료인력 조차 충분하지 않아 환자의 치료가 정상적으로 보장받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면서 “간호 인력도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8월말일자로 대규모 퇴사했다. 조리사분들도 모두 사직이 예정되어 당장 12일부터는 환자에게 공급되는 식사조차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상황이다”고 밝혀 사태의 심각성을 예고했다. 이어 “참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남아있는 환자들 걱정에 적은 인력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병원 측은 이에 대해 자신들을 믿고 기다려 달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현실에 절망감마저 느낀다”며 “상황이 이러함에도 현재까지도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진은 병원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병원 운영자인 이사장 이 모씨는 “직원들 급여가 2달 밀린 건 사실이다. 하지만 23만원, 30만원으로 고소한 직원들도 있어 억울함이 크다. 2017년 4월 취임 시에도 일부 직원들 퇴직금과 급여 등을 정산하고 병원에 취임했고, 2017년 5월 국가안전진단에서 건물노후로 건물 수리 등이 필요해 대출을 받았다. 그 과정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조에게 당장 며칠만 시간을 달라 해도 들어주질 않는다. 항암치료로 병원에 며칠 자리를 비운적은 있지만 계속해서 병원을 지키고 있다”면서 “노조가 직원들의 퇴사를 종용했으며, 병원 앞에 현수막 등을 걸어 대출을 받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모 이사장은 “대출 받아서 직원들 급여를 해결해 줄 의향이 있고, 의사 수에 맞춰 현재 환자 인원도 70명으로 조정했다. 새로운 직원 충원으로 병원과 환자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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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간 제 아들처럼 억울한 죽음 생기지 않도록..."스쿨존 주변 교통안전시설 마련" 청원
"저출산에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고 안전 지켜주지 못한다면 어른들의 책임 아니냐" "'윤창호 법'처럼 우리 아들의 이름으로 개정된 법이 생긴다면 덜 억울할 것 같아요" [아산신문] 추석을 앞둔 지난달 11일 모 중학교 앞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9살 초등학생이 숨을 거뒀다. 지난 7일 아산신문은 미처 활짝 피어보지도 못하고 하늘나라로 간 9살 김 군의 집을 방문했다. 억울하게 아들을 보낸 이들 가족은 사고 소식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용기를 내 인터뷰에 응했다. 향 냄새가 감도는 방안 한쪽에는 49제상이 마련돼 있었고, 평소 김 군이 좋아했던 반찬들로 상이 차려져 있었다. 김태양(35)·박초희(33) 부부는 그날 일을 떠올리는 것 조차 힘겨워하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9살 김 군은 동생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엄마가 일하고 있는 가게로 건너오던 중 달려오는 코란도 차량에 치었고 다행히 동생은 형이 지켜주어 가벼운 타박상 외에는 이상이 없었다. 눈앞에서 아들의 죽음을 목격한 엄마와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아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사고를 당한 학교 앞 주변에는 교통안전 시설은 물론 과속카메라 조차 없는 상태였고 200m정도 떨어진 근처 초등학교도 마찬가지였다. 아들을 잃은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장례 준비를 하려던 가족들에게 법률상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유해는 검사가 넘겨준다는 명령이 떨어져야만 장례를 진행할 수가 있었기에 사고가 발생한 지 8시간이 지난 후에 검사의 명령서를 받을 수 있었다. 가족들이 아이의 유해수습에 동분서주하고 있을 때 가해자는 집으로 귀가조치 됐고, 장례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다. 김 군의 아버지 김태양 씨는 “운전자가 규정속도만 지켰어도, 급브레이크만 밟았어도 이런일이 없었을텐데"라고 울먹이며, "의도적 살인이 아니라면 개인합의를 거부해도 공탁제도를 통해 실형이 최대 1년밖에 선고되지 않는다”며 절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어머니 박초희 씨는 “안전사고에 무방비인 초등학교가 많다.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가 필요하다. 스쿨존에서 1년에 5명 정도 사망한다는 통계가 있다. 누구나 가해자가 되고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스쿨존에서 불법 주정차는 벌금이 2배인데 인사사고 처벌 기준은 같다”면서 “형평성에 맞게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 저출산에 아이를 낳으라고만 하고 안전을 지켜주지 못한다면 어른들의 책임 아니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들 부부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청와대에 청원을 했고, 언론 앞에도 나서야겠다고 마음먹게 됐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어린이보호구역내 신호등, 과속카메라설치 의무, 어린이보호구역내 사고 시 가중처벌, 11대중과실 사망사고 시 가중처벌, 변사자인도규정 변경 등을 요구하며 스쿨존의 안전강화를 위해 1인 시위도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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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희건축사‧㈜지인디자인, 음봉 공공도서관 설계공모 당선
[아산신문] 아산시가 ‘음봉 공공도서관 건립사업’의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31일, 선정했다. ‘음봉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당선작은 김양희건축사사무소와 ㈜지인디자인이 공동응모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당선자에게는 설계권이 주어져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금번 당선작은 ‘마을 문화의 중심 거점 공간이 되다’ 주제로 마을과 자연을 연결하고 도시와 마을을 연결하는 학습, 정보, 쉼을 담는 복합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문화체험중심의 통합형 도서관, 기능별 도선의 분리와 함께 공간과 운영을 통합한 효율적인 관리, 자연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아트리움을 통한 자연친화적인 도서관 공간구성계획과 패시브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음봉 공공도서관은 아산시 음봉면 월랑리 701번지외 1필지에 조성되며, 국비 44억, 시비 76억 총 12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당선작이 제시한 규모는 대지면적 2,072.6㎡,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135㎡로 어린이 및 영유아 자료실, 창작스튜디어, 청소년 및 성인 자료실, 강당, 북카페, 동아리실 등으로 계획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 초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공사에 들어가 2021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이라며, “음봉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문화정보서비스와 독서문화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대응 기술을 적용한 제로에너지 공공도서관으로 건립해 아산시 지역문화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와 만남이 이뤄지는 커뮤니티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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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위에 웬 컨테이너?..불법 자행한 아산시
[아산신문]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이 KTX역 주변 한쪽 도로변에 버젓이 불법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수개월째 주차 관리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2월말부터 설치된 이 컨테이너는 아산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주차요금을 정산하는 직원들 관리 목적으로 세워진 것으로 도로에 컨테이너를 설치해 영업하는 것은 불법행위에 해당된다. 도로를 점령한 불법 컨테이너에 대해 아산시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작년까지 이곳은 민간업체에서 운영하다가 작년 12월말부터 아산시에서 위탁받아 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며 “시에서 설치돼 넘어온 부분이라 사용허가나 점용허가 신청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본보 기자가 재차 확인하니 “허가 문제는 유추해서 답변한 부분이고 시에서 넘겨줬기에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부서에 사용허가 신청을 확인해 보니 아산시 도로과 관계자 역시 “교통행정과에서 요금소 운영을 위해 관리자들의 단속 부스를 만들었다. 컨테이너는 관에서 공익을 위해 유치한 부분이라서 불법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또 다른 아산시 관계자는 “도로위에 컨테이너 설치 인허가가 났을리가 없다”고 말했고, 소관부서인 아산시 교통행정과에서는 “배방 장재리 노상주차장은 지난해까지 민간에서 관리하다보니 주차장마다 컨테이너를 만들었다. 관리가 전환되며 민간에서 관리하던 컨테이너는 철거해갔고, 아산시에서 컨테이너를 재설치했다”고 설명하며 “이 부분은 아산시 도로과와 공문으로 협의했으며, 가설 건축물이기에 허가담당과에 허가 신청했지만 관련부서에서 서류미비로 접수되지 않아 지금까지 신고 처리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서류와 관련해 허가담당과 담당자는 “배치도, 평면도,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서가 필요하다. 시에서 설치한 컨테이너는 공용건축물로 협의가 가능하다”면서 “가설건축물은 사전 신고를 해야 하는데 지난 12월에 민간업체의 설치된 기존 가설건축물인 줄 알고 허가를 내주지 않았다”며 본인이 착각해 일을 실수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또한 점용허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묻자 허가담당과 담당자는 “점용허가는 아산시장이 시에게 도로점용허가 대상을 협의하는 것으로 현재 신고 절차를 수리해 아산시 도로과와 도시재생과 등 관련부서와 저촉사항이 없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에 본보 기자가 관련서류 확인을 위해 자료를 요청했으나 아산시 허가담당과 관계자는 "팀과 협의한 후에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가 이어지는 취재에는 "내부 서류는 밖으로 나갈 수 없다"고 답변을 번복했다. 이에 대해 관련 분야 전문가 A씨는 “현행 도로법상 도로에 컨테이너는 사고 위험 등으로 분명한 불법행위이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천안아산 KTX역을 자주 이용한다는 시민 B씨는 "도로위에 컨테이너가 웬말이냐, 차량 통행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시야 확보에도 방해가 된다"면서 "아산시가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아산시는 수 개월간 허가도 받지않은 불법컨테이너를 무단 설치하고 사용하다 아산신문이 취재를 시작하자 부랴부랴 "협의가 이뤄지면 합법"이라고 주장하며 관련 부서간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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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돌 한글날을 무색게 하는 신조어 홍수시대
[서천=로컬충남]지난 9일은 572돌의 한글날이었다. 최근에는 우리 고유의 한글이 변형돼 청소년들 사이에서 신조어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그 실태를 파악해 봤다. 지난 5일 충남 서천지역 한 남학생이 친구와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하는 대화 창은 뜻 모를 문자들로 가득했다. 이 문자에 대해 구민교(장항중) 학생은 “존버, 갑분싸, TMI, JMT 이런 것 있는데 존버는 게임에서 오래 한동안 가만히 있는 것을 얘기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백종현(서천고) 학생은 “갑분싸랑 반박불가 이런 것 많이 쓰고 또 이상한 줄인 것 많이 사용한다” 라고 전했다. 청소년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는 소소하게 탕진하는 재미의 뜻을 가진 ‘탕진잼’ 등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문장의 뜻을 압축한 것들이 많다. 이에 대해 임호균(서천고) 학생은 “요즘은 급박한 시대 빨리빨리 시대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또 천천히 하다 보면 느리고 조금 답답한 면이 보인다”라며 “그래서 말도 똑같이 빠르게 최대한 빠르게 자기 의사표현을 전달하고 그런 것이다”라고 말했다. 왜곡된 언어의 사용은 이뿐만이 아니다. 한 인터넷 카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모양이 비슷한 글자를 바꿔 쓰는 ‘야민정음’도 있다. 네넴띤은 비빔면, 띵곡은 명곡을 뜻한다. 이에 대해 박용배(장항중) 교사는 “신조어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본다” 라며 “ 언어의 경제성을 생각했을 때도 전달력이 빨라지기도 하다. 다만 우리나라 한글 파괴 같은 야민정음 그런 것은 교육자인 저를 비롯해 저희가 나서서 고칠 필요성은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신조어와 줄임말 사용이 세대 간 소통을 단절시킬 수 있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어른들에게 신조어와 줄임말을 얼마나 아는지 물었다. 10개의 신조어 중 한 개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다. 서천읍에 거주하는 김성진 씨는 혹시 아는 것이 몇 개나 있는지 봐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단 한 개도 모르겠다”라며 “생선? 그냥 생선이 아니냐” 라고 답했지만 여기서 생선은 생일 선물의 줄임말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고은옥 씨는 “애들만의 문화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저도 조금 괜찮은데 정말 모르는 것이 많다”라며 “‘ㅂㅂㅂㄱ’는 자음만 따서 이야길 하는 것 같다. 정말 못 알아듣겠다” 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청소년의 신조어 사용을 하나의 문화로써 이해하자는 시각도 있지만, 무분별한 한글 파괴로 우리말 정체성을 훼손시킨다는 시각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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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계급여·의료급여 신청·접수
[아산신문] 2019년도부터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의 완화된 기준에 따라 생계급여·의료급여를 연중 신청·접수한다. 기초생활보장제도는 가족이나 스스로의 힘으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에 국가가 생계와 교육, 의료, 주거 등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해 주는 제도로 부양의무자 기준도 함께 충족돼야 한다. 금번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완화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제1차 기초생활보장 종합계획(‘17.8월)’에 따른 부양의무자 기준의 단계적 폐지로 완화된 기준에 해당하면 부양의무자 기준 없이 생계급여와 의료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완화 기준은 △부양의무자 가구기준으로 부양의무가구에 장애인연금 수급자, 20세 이하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경우 △수급(신청)자 본인기준으로 만 30세 미만의 법정 한부모가구 또는 아동시설에서 퇴소한(보호종료) 아동의 경우일 때 신청(수급)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생계․의료급여 선정기준(생계급여 4인기준 138만원, 의료급여 185만원 이하) 충족시 부양의무자에 대한 소득․재산조사 없이 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 가구에 기초연금 수급자가 포함된 경우에는 생계급여에 한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의료급여의 완화 기준은 2022년 1월부터 적용된다. 한편 부양의무자가 다수인 가구와 기준완화에 해당하지 않는 부양의무자의 경우는 여전히 소득 및 재산 조사 대상에 포함되어 부양능력 평가 결과에 따라 수급여부가 결정된다. 아산시는 기존 탈락자 및 각종 차상위대상자 중 부양의무자 가구에 장애인연금수급자 또는 기초연금수급자가 포함된 후보군을 전산 추출해 개별안내문 발송 및 유선 연락, 휴대폰 문자 발송 등 집중신청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신청희망 가구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소재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기타문의는 보건복지부 상담센터(국번없이 129)와 아산시청 사회복지과(540-2909)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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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음봉 폐기물매립장 설치 결사반대"
[아산신문] “조상이 물려준 청정지역에 인체에 유해한 폐기물 사업소 건립을 결사 반대한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3일 아산시에 따르면, 음봉면 동암리 334-2 외 6필지에 삼호에너지의 폐기물매립장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서가 금강유역환경청에 제출됐다. 이 소식을 접한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청와대 청원과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반대성명 운동을 벌이는 등 대대적인 반대활동에 들어갔다. 사업부지 남서쪽 1㎞ 지점에는 3000세대, 1만 명의 주거지역이 위치해 있다. 또 인근에는 예지슬, 월랑 유치원, 월랑초등학교, 음봉중학교, 유원대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편서풍, 남서풍이 주로 부는 지역 특성상 폐합성수지, 폐목, 폐고무, 폐유 등을 주로 소각하는 시설이 들어설 경우, 치명적인 화학물질 등에 어린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이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전준범 포스코 3차 이장은 “이번 음봉면에 들어오려는 폐기물 매립시설은 유해물질 산업폐기물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지역발전을 저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1일 오후 9시부터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올려 현재 4천여 명이 서명에 참여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음봉지역 외에도 서쪽으로 6㎞지점에는 천안시 차암동, 신불당동, 백석동 주민 약 10만 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이들 역시 유해물질이 바람을 타면 건강에 치명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해당 사업부지는 앞서 2016년 10월 아산CHP라는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입지하려 했지만,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확산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당시 일주일 만에 천안·아산 지역의 주민 1만 여명이 반대 서명에 참여하기도 했다.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원은 “음봉지역의 최대 민원을 ‘악취’로 꼽을만큼 그동안 주민들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며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지는 못할망정 이런 사업계획서가 제출됐다는 게 용납할 수 없다. 주민들과 함께 강력히 투쟁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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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쌍용역 무료 주차장 장기주차 논란...1톤 탑차 주인은 누구?
[아산신문] 주차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무료 주차장을 개인 차고지인냥 사용하는 얌체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천안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천안시 서북구 쌍용(나사렛대)역 인근에 자리한 무료 공영주차장. 주차장에는 더 이상 주차할 곳이 없을만큼 차량으로 빼곡이 채워져 있다. 비좁은 주차공간도 모자라 이중주차까지 되어 있기도 했다. 이중 눈에 띄는 1톤 탑차가 여러대 있었다. 문제의 얌체족은 처음 제보를 받고 주차장을 찾은 지난 6월 26일에는 7대, 두 번째로 찾은 7월 9일에는 4대, 세 번째로 찾은 7월 19일에도 4대 동종의 1톤 탑차가 나란히 주차장 한 켠에 버젓이 주차되어 있었다. 쌍용역을 이용하며 무료주차장을 자주 찾는다는 시민 A씨(신방동 거주)는 “가뜩이나 주차 공간도 부족한데 어느 회사차인지는 몰라도 볼때마다 오랜기간 그 자리에 주차돼 있었다. 시에서 단속하면 차에 스티커라도 붙을텐데 그렇지도 않고...”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다른 시민 B씨(불당동 거주)는 “주차장에 올때마다 느끼는건데 장기주차된 차량은 시에서 견일할 수는 없나?하는 궁금증이 생긴다”라며 “모든 시민이 골고루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진 주차장인데 몇몇 개인의 주차장으로 사용된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꼬집었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이곳 주차장은 지난 2016년에 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득한 후 천안시에서 관리해오고 있는 무료주차장으로 3,300㎡의 부지에 주차가능면수 51대의 무료공용주차장”이라고 전했다. 이어 “개인이나 회사의 주차 목적으로 사용된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현재 주차장은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을 받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무료주차장이기 때문에 영업행위만 아니라면 주차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무료주차장 관련 법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임의적으로 차를 이동주차 해달라고 말할수 있는 권한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 때문에 장기주차를 없애고 주차장 순환율을 위해서 무료주차장을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하려고 하는 가장 큰 이유다. 실제로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는 분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시민들의 양심에 맡기는 수밖에 지금으로서는 방법이 없다”고 토로했다.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조성된 무료 공영주차장이니만큼 개인의 양심을 걸고 얌체 주차하는 일은 없어야겠으며, 특히 장기주차 차량에 대한 관리 방안을 세워 발빠른 행정조치가 요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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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스마트콜택시 장비교체 업자 선정 '시끌'
[아산신문] 아산시 브랜드택시 노후장비 교체사업자 선정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아산시 스마트콜택시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된 콜장비 교체 보조사업(도비 20%, 시비 60%, 자부담 20%)은 4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장비선정위원회 선정 과정부터 특정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조건을 제한해, 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이로 인해 1차 모집공고는 선정위원회 운영회의를 거쳐 공고를 파괴하고, 장비선정 위원을 일부 교체하는 등 기존 내용을 보완해 2017년 11월 7일 재입찰 공고를 했다. 하지만 기존업체가 다시 선정됐고, 택시사업자들이 특혜 의혹을 주장하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다. 개인택시사업자들은 “지난해 11월 28일 접수 마감 후 10일 뒤, 대중교통과 택시담당부서에서 입찰서류 보완서류를 요구했다. 그 내용은 정량적(객관적)평가 항목 중 기술인력평가 항목이 있어 이에 대한 전문기술 국가기술자격증을 제출했는데도 이를 인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기술자 경력증명서와 졸업증명서를 추가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미 국가가 발행하는 전문기술 자격증을 제출했으니, 이를 인정할 것을 요청했으나 명확한 입장 표명 없이 객관적 평가에 0점을 처리했다. 장비선정 위원회가 원하는 장비를 선정할 수 없도록 한 것은 행정관청 주무부서와 아산스마트콜 사업자 등과 유착해 조정했다는 의혹제기는 당연한 것이다”고 말했다. 아산시청 주무부서에서 평가하는 것은 입찰서류에 대한 부분인데 입찰서류를 제출한 이후 10일이 경과된 이후에 보완서류를 제출하라 요구하면서, 사업설명회 일정을 변경하면서까지 제출해야 할 중요한 서류라면 사전에 검토해 입찰공고에 게시했어야 하고 보완서류도 충분한 시일을 주고 제출했어야 한다는 것이 택시사업자들의 중론이다. 개인택시사업자들은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부분은 가까운 지역인 타 지역은 동일 사업비로 일체형단말기(택시미터기+카드결제기)를 설치하고 있다. 선정위원들이 이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추가 비용을 들여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을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아산시 대중교통과 관계자는 “사업의 주인공들인 개인택시사업자들이 협의해 한 목소리가 되어야 하는데 스마트콜 관계자들의 내홍으로 안타깝다. 그동안 대중교통 집행과정 절차들을 거쳐 선정위원들이 절차방법에 문제없이 해결해, 빠른 시일내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C업체에 방문한 이영해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장비 마련이다. 자부담이 있는 사업인만큼 기사분들이 안전 운행할 수 있는 장비 선정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기존의 윈도우 방식의 제품은 향후 안드로이드 방식으로 다시 전환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번 장비 교체 후 5년 이상 써야하는데 잦은 고장이 있는 제품은 영업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아산시 스마트콜택시 회원들에게 더 좋은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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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단백질헬스보충제로 만든 환상 몸매…남성잡지 맥스큐 수영장 화보 공개
[아산신문]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가 창간 9주년을 맞아 머슬마니아를 대표하는 9인의 몸짱 스타들과 함께한 수영장 화보를 공개했다.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파로티아 워터하우스에서 진행한 이번 화보 촬영은 ‘다이내믹 풀 파티’라는 콘셉트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서울우유와 함께한 헬스앤피트니스 남성잡지 맥스큐 창간 9주년 기념 화보 촬영에는 박현진(2018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미즈비키 톨 1위), 미쉘(2019 상반기 머슬마니아미즈비키니 쇼트 3위), 양승화(2019 하반기 커머셜모델 톨 2위), 이휘진(2018 상반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1위), 윤예선(2019 상반기 머슬마니아 커머셜모델 3위), 이교행(머슬마니아피지크 프로), 남준호(2018 하반기 머슬마니아 커머셜모델 톨 1위), 박준규(2018 피트니스 아메리카 위크엔드 피지크 쇼트 5위), 박형성(머슬마니아피지크 프로) 등 머슬마니아몸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맥스큐채태원 편집국장은 “독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맥스큐가 창간 9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창간 9주년을 기념해 단백질헬스보충제 대표 브랜드인 스포맥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정기구독 역대 최저가인 60% 할인 및 80,700원 상당의 체중조절 쉐이크 3종을 무료 증정하는 특별9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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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농협, 부당대출 저지른 직원 벌금 3,000만원
[아산신문] 둔포농협 직원이 부동산 감정평가액을 부당하게 높여 조합원에게 대출을 해준 협의로 직원 2명이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대전지법 항소심 판결에서 직원 A씨는 벌금3000만원을, B씨는 1000만원이 각각 선고됐다. 이들은 농협 감정평가 업무 담당자인 C씨와 공모해 담보물을 부동산 감정 평가를 의뢰하지 않고 주변 공인중개소의 시세 확인 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둔포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D씨가 2013년 6억 5천의 대출을 받고 연체가 되기 시작하자 같은 해 10월 A씨와 B씨는 담보 인정비율 상향으로 2억 5천만 원을 추가로 대출 해주고 타은행 대출과 농협 연체이자 등을 상환하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고액 감정평가 사실이 중앙회 자체감사 시 적발돼 징계가 내려왔고, 충남중앙회는 채권에 대해 16년 7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감사를 실시한 결과 17년 1월 회수 판정이 내려왔다. 둔포농협은 이를 회수하기 위해 담보건물을 법원경매에 넣어 저가로 낙찰돼 경매가 끝났고, 원금손실과 이자 등을 합친 금액 총 손실금액은 8억 3천여억 원에 이른다. 한편 아산신문 취재결과 현재 해당 직원들 2명은 사퇴하고, 나머지 직원은 다른 지점으로 전출된 상황이며, 이 사건에 대해서는 별도로 민사소송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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