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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영상]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아산신문]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 방송일 : 2023년 09월 25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최영민 기자 (앵커멘트) - 아산시와 천안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지난 20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는 물론, 아산과 천안 지역의 기업들 역시 물류비 절감 효과 등이 기대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관련 내용 최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아산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인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지난 20일 정식 개통했습니다. 8년 여의 공사 끝에 완공된 아산-천안 고속도로로 인해 아산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까지의 거리는 기존 28.5km에서 7.9km 감소한 20.6km가 됐고, 주행시간 역시 기존 29분에서 12분으로 17분이나 단축됩니다. 특히 아산과 천안 등지에 위치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미래자동차 부분의 산업 인프라가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되면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지역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이 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이 설치돼 빗길에 대한 안전도 향상과 더불어 겨울철 도로의 ‘블랙 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을 위한 시설과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백원국/국토교통부 제2차관 :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안전에도 철저히 대비돼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와중입니다만, 노면 배수성능이 우수한 배수성 포장을 적용했습니다. 염수분사시설을 설치했기 때문에 빗길 교통안전을 높이고 겨울철에도 살얼음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잔여 구간 개통도 신속히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천안TV 최영민입니다.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 지역 기업 물류비용 절감 기대
▲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20일 정식 개통했다. ⓒ 사진=최영민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 염치읍에서 천안시 동남구를 잇는 ‘아산-천안 고속도로’가 약 8년 여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20일) 오후 개통했다. 이날 개통된 아산-천안 고속도로는 아산지역을 경부선에 연결하는 최초의 고속도로로, 2015년 착공 후 이번에 준공을 하게 됐다. 이 도로의 개통으로 아산 염치읍에서 천안 동남구까지의 거리는 기존 28.5km에서 7.9km 감소한 20.6km가 됐고, 주행시간은 기존 29분에서 12분으로 17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의 산업 인프라가 집중된 천안‧아산지역의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국가간선도로망에 연결되면서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국가 핵심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국토부와 지역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또 아산-천안 고속도로에는 노면 선배수 시설 및 염수분사시설이 설치돼 빗길 안전 향상 및 겨울철 도로의 이른바 ‘블랙 아이스’ 사고를 예방하고 돌발상황 검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안전을 위해 첨단시설 및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산현충사IC에서 진행된 개통식에 참석한 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은 “아산지역 최초의 고속도로 개통을 축하한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인주~염치 구간과 당진~아산 구간 등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잔여 구간 개통 역시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개통식에는 많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명수, 박완주 국회의원,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로 개설을 위해 애쓴 한국도로공사 직원 및 관계사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산시 내년도 세수 전망 ‘다소 흐림’, 230여 억 감소할 듯
아산시 내년도 세수 전망 ‘다소 흐림’, 230여 억 감소할 듯
아산시 2024년도 지방세 세수가 전년 대비 230여 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 2024년도 지방세 세수가 전년 대비 230여 억원 감소할 전망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취득세 감소마저 예상돼 재정자립도에 빨간불이 켜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산시 세정과는 오늘(14일) 기자와 만나 "아산시는 다른 시·군과 달리 관내 삼성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에서 거둬들이는 법인지방소득세 비중이 상당한데 반도체 실적 부진으로 법인지방소득세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는 지난 7월 반도체 부문에서 2분기 4조 원대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지방세 주요 세수원인 취득세도 전망이 밝지 않다. 한국부동산원이 밝힌 2023년 상반기 아산시 주택매매건수를 살펴보면 ▲1월 258건 ▲2월 415건 ▲3월 514건 ▲4월 497건 ▲5월 533건 ▲6월 534건으로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7월 들어선 492건으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동산 매매 감소는 결국 취득세 세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실제 2022년 부동산 경기침체가 이어지던 9월부터 11월 사이 아산시 취득세 세수도 감소했다. 세수 감소가 예상되면서 상위권 수준인 재정자립도에 금이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아산시는 2022년 지방재정공시에서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가 37.09%를 보여 예산규모, 재정자립 수준이 동일 유형자치단체와 비교해 안정적인 재정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를 두고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국민의힘, 나 선거구)은 "지방소득세 감소와 같은 위기는 단계적 준긴축재정을 통해 극복할 수 있고, 절감된 재원은 시민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전망이 아주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엔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한편 부품 사업 중심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디스플레이 역시 "중소형의 경우 스마트폰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대응을 통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익명을 요구한 디스플레이 업계 관계자 A 씨도 “중국 거대 디스플레이 기업이 품질 문제로 애플사가 내놓은 신형 아이폰15에 납품하지 못했다. 그 물량을 삼성이 가져와 상당한 실적을 올렸다”고 전했다. 아산시 세정과도 "세입재원은 자체수입에 더해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 이전재원으로 구성되는데 이전재원을 감안해 보면 재정자립도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세수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영상] 충남도 택시요금 조정 권한 시군에 넘겼다
[영상] 충남도 택시요금 조정 권한 시군에 넘겼다
[아산신문] [단독] 충남도 택시요금 조정 권한 시군에 넘겼다 ■ 방송일 : 2023년 09월 1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지난 9월 1일 천안을 비롯해 충남 15개 시군 택시 요금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그런데 택시요금 인상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충남도가 인상안 조정권한이 충남지사에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 시군 자율에 맡겼다는 사실이 취재결과 드러났습니다. 요금인상이 원천무효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은 제37조 2항에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운임 요금 기준·요율결정권은 시·도지사에게 위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또 충청남도 사무 위임 규칙에 따르면 시장 군수는 자동차운송사업법에 관한 운임·요금 신고 수리에 관한 권한만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천안 등 충남 각 시군은 이번 택시요금 인상안을 마련하면서 시장 군수가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권한을 위임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천 무효라는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충남도 측은 이번만큼은 각 시군 자율에 맡기도록 했으며 법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충남도청 박지훈 대중교통 팀장 :“조합이랑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경기도를 제외한 나머지 타 시군에서 그동안에 있어서 시군 특성 맞춰 했기 때문에 이번까지는 시군에 줘서 특성과 자율에 맞춰서 하자....”]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기본요금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 정도에 불과하다는 인상을 줍니다. 하지만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2㎞에서 1.4㎞로 0.6㎞ 줄었고 천안시가 정한 거리·시간요금도 충남도 기준보다 짧게 책정됐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부담은 택시를 이용하는 천안 시민의 몫입니다. 같은 생활권인 아산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충남도가 행사할 권한을 쉽사리 시장 군수에게 넘겼고, 시장 군수는 소비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방식으로 요금을 책정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생산 기업 코닝, 충남에 2조 투자한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생산 기업 코닝, 충남에 2조 투자한다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아산신문]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코닝은 1일 오전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충남지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는 충남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알렸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대표이사는 코닝의 이번 투자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코닝 아산 탕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판유리 생산 체제를 갖췄고, 코닝 테크놀로지센터 코리아는 해외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며 “한국과 50년, 충남과 20년을 함께 한 코닝을 도민들은 ‘우리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충남은 ‘우리 기업, 코닝’이 만들어 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충남도는 앞으로 천안과 아산에 분산돼 있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인프라·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 정부 및 기업과 함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코닝을 방문해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1일 오전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한국 투자 50주년 행사를 연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와 웬델 윅스 코닝 회장이 악수하고 있다. Ⓒ 사진 = 충남도청 제공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충남이 차지하는 비중은 독보적이다.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한다. 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 여기에 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부장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 중에 있다.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체비지 매각 추진...총 50필지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체비지 매각 추진...총 50필지
[아산신문] 아산시가 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 지구에서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를 매각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모종샛들 도시개발사업(환지 방식) 지구는 국도 21호선, 아산IC 및 (가칭)풍기역 신설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온양천이 접해 있다. 또한 지구 내 조성 예정인 근린공원 및 수변공원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총사업비 1549억 원, 인구 9373명(4260세대) 계획하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지난 7월 10일 착공했다. 이번 매각 대상지는 단독주택(점포겸용) 및 주차장 용지로 총 50필지다. 이중 단독주택(점포겸용) 용지는 총 43필지로 면적은 270~756㎡,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180% 이하, 층수 4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주차장 용지는 총 7필지로 면적은 1,130㎡~1,906㎡, 건폐율 90% 이하, 용적률 400% 이하, 층수 6층 이하에서 건축할 수 있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를 이용한 전자 입찰방식의 일반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입찰 등록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개찰일시는 28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 도시개발과 공공개발팀(041-540-2830)으로 문의하거나 아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온비드 누리집 입찰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한·중 국제여객선, 3년 7개월 만에 여객 운송 재개
한·중 국제여객선, 3년 7개월 만에 여객 운송 재개
[아산신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지원장 김덕균)은 코로나19로 인해 화물만 운송 중이던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이 3년 7개월 만에 재개됐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오후 뉴그랜드피스호가 중국 위해항에서 여객 55여 명을 태우고, 12일 오전 평택항으로 입항함으로써 여객 운송 재개에 따른 국경검역을 실시했다. 한·중 국제여객항로는 15개로, 여객 운송 중단 이전인 2019년에는 연간 약 200만 명의 여객이 이들 항로를 이용할 정도로 활발히 운영됐다. 해양수산부는 양국의 방역 정책 완화 및 여객 수요를 감안하여 지난 3월 20일 한‧중 국제여객선의 여객 운송을 정상화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선사는 승무원 채용, 선실 정비 등을 준비하고, 해양수산부는 한·중 국제여객선과 여객터미널에 대한 안전점검, 관계기관 합동 모의 입·출국 등을 실시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개구리, 도롱뇽 등의 양서류에 대한 국경검역을 확대시행(2023년 1월) 했으며, 살아있는 양서류를 수입하려는 경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수산생물 질병검역 절차를 거처야 한다. 김덕균 수품원 평택지원장은 “휴대품 검역 장기공백에 따른 검역강화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양서류를 포함한 수산생물에 대한 국경검역을 더욱 철저히 하여 외래 질병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동안 잠잠하던 기름값, 8월 들어 치솟았다
한동안 잠잠하던 기름값, 8월 들어 치솟았다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기름값이 8월 들어 치솟는 양상이다. 8월 들어 휘발유값이 리터당 1700원 선을 넘어섰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던 기름값이 8월 들어 치솟는 양상이다. 유가는 휘발유 기준 지난해 7월 리터당 2100원대까지 올랐다가 올해 1월 리터당 1600원선 아래로 떨어졌다. 그러던 것이 8월 들어 리터당 1700원 선을 넘어섰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8월 16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731원으로 나타났다. 충남 지역도 1729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오피넷은 지난 11일자 국내유가동향 보고서에서 "휘발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 중"이라고 적었다. 미국 에너지관리청(EIA)의 유가 전망 상향과 주간 석유제품 재고 감소 발표,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유조선 공격, OPEC의 생산량 감소 등이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고 오피넷은 설명했다. 기름값 인상은 서민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아산 시민 A 씨는 "업무상 차를 사용해야 하는 일이 빈번한데, 기름값이 오르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민 부담 완화와 국제유가 오름세를 감안해 10월 말까지 현재의 탄력세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아산시, 미래 먹거리 자율주행 성능검증 사업 선정...5년간 총 143억 투입
아산시, 미래 먹거리 자율주행 성능검증 사업 선정...5년간 총 143억 투입
생산 유발 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60억 등 경제적 효과 기대 강훈식 “아산 책임질 미래전략산업 육성에 모든 노력 다할 것” [아산신문]아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안전(SOTIF) 성능검증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래 먹거리 사업 중 하나인 자동차 자율주행 인지 및 운행 안전 검증 기술 선점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운행안전(SOTIF) 기술” 이란, 실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의 인지 성능의 한계 및 판단 기능 부족, 운전자의 오사용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로 자율주행시스템의 안전성 확보 및 상용화를 위한 핵심적인 기술이다 . 아산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자율주행 핵심부품의 개발 단계별 검증장비 11 종 구축 △자율주행 운행안전 검증 플랫폼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이를 위해 향후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143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이 본격화되면 생산 유발 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 60억 원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것으로 아산시는 전망하고 있다 .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이번 공모 선정은 아산 경제를 위해 정부 부처를 상대로 사업 필요성을 설득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국회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영상] 충남신보 내포 이전, 공공기관 효율화 맞나?
[영상] 충남신보 내포 이전, 공공기관 효율화 맞나?
[아산신문] 충남신보 내포 이전, 공공기관 효율화 맞나? ■ 방송일 : 2023년 07월 31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지유석 기자 (앵커멘트) - 아산에 본사를 뒀던 충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5일 오후 충남 홍성군 내포본점 개원식을 갖고 내포 시대 개막을 알렸습니다. 충남경제진흥원도 곧 내포로 이전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이전이 과연 공공기관 효율화라는 애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유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취재기자) - 앞서 지난 6월 내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은 개원식을 통해 내포 이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본점 이전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남신보의 내포 이전은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노력의 결실이자 균형 있는 지역경제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본점 이전이 공공기관 효율화라는 애초 취지엔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충남신보는 충남도내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해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소상공인이 집중된 곳이 바로 천안-아산이고, 이런 이유로 아산에 지역구를 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은 물론 아산시도 존치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1월 충남도의회에서 관련 조례가 통과되면서 내포 이전은 기정사실화 됐고, 결국 아산에서 근무하던 기획부서 직원 40여 명이 내포로 옮겨갔습니다. 충남신보는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겠다며 천안-아산-공주를 담당하는 동부사업본부를 신설했는데, 결국 부서 하나가 더 생긴 셈입니다. 이에 대해 충남신보 측은 즉답을 피했습니다. [동부사업본부 정종현 본부장: 지역본부가 생긴 취지는 일단 이쪽 메인이 천안-아산 쪽이잖아요, 그런 부분을 많이 보강하고 본점 이전하면서 그런 부분 보완하면서 공백을 메꾸기 위해서 어떻게 보면 더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취지는 그렇습니다.] 이 같은 설명에도 그간 공공기관 내포 이전을 반대해왔던 민주당 안장헌 도의원은 착잡한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안장헌/충남도의원 : 신용보증재단 본사가 내포로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40여 명 본사 임원들이 아산으 떠났습니다. 이제 신용보증재단의 본사 주소는 홍성군이 됐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을 반대했던 저로서는 참담하고 아쉬운 상황입니다. 신설한 동부 사업본부에 좀 더 만은 기능을 하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전은 했지만 제 기능을 하기 위한, 동부산업본부가 더 많은 기능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아산시민의 편익과 도민 권리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천안TV 지유석입니다.
이달 말부터 하나로마트에서 ‘아산페이’ 사용 못한다
이달 말부터 하나로마트에서 ‘아산페이’ 사용 못한다
아산시가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아산사랑상품권(아산페이)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가 오는 31일부터 연 매출 30억 원 초과 가맹점에 대해 아산사랑상품권(아산페이)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나로마트’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형매장에선 아산페이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전체 11,461개소로 연 매출액 30억 원을 초과하는 사업장은 212개다. 아산시는 제한 대상인 가맹점에 사전 안내·의견제출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전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가맹점 목록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다. 익명을 요구한 시민 A 씨는 “아산페이를 보급하기 위해 하나로마트 등에 가맹을 적극 권고했었는데, 이제 가맹점 계약을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이 문제는 지난 4월 아산시의회 제2회 의원회의에서도 논란이 됐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홍성표 의원(나 선거구)은 “이제 막 아산페이가 자리 잡아 나가는데 행정안전부 지침 하나로 가맹점 계약을 해지하겠다는 것인가?”라며 집행부를 질타했다. 이에 대해 아산시는 시민 불편을 예상하면서도 정부지침이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월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지 않는 경우 등록을 거부한다’며 지역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연간 매출 30억 이하로 정했다. 아산시는 이 같은 지침을 언급하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목적에 부합하도록 정부 지침에 따르는 것으로 매년 가맹점 매출액을 확인하여 실제 소상공인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제한 대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남도, 아산 등 충남 곳곳에 15개사 4825억 투자 유치
충남도, 아산 등 충남 곳곳에 15개사 4825억 투자 유치
[아산신문] 충남도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첨단소재 분야 국내 우량기업 15개사로부터 4825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도에 따르면 어제(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이종일 정수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4704㎡ 부지에 총 4825억 원을 투자하며, 1033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천안에는 반도체 제조용 기계장비 및 산업용 자동제어 장비 업체인 정수이앤씨가 247억 원을 투자해 성환읍 개별입지 1만 3226㎡ 부지에 아산 공장을 이전한다. 이와 함께 합성목재 데크 업체인 폴리우드가 86억 원을 투자해 동면 개별입지 1만 9800㎡ 부지에 충북 진천 공장을 이전한다. 보령에는 폴리염화비닐(PVC) 바닥재 업체인 케이디에프가 322억 원을 투자해 관창일반산단 9082㎡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에는 아이스크림 및 빙과류 업체인 한국에버스톤이 1100억 원을 투자해 도고면 개별입지 2만 9548㎡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음봉면 개별입지에는 배관제작 및 용접 업체인 대영이엔씨가 200억 원을 투자해 3만 1400㎡ 부지에, 전기차 배터리 쿨링 플레이트 업체인 동보테크가 150억 원을 투자해 9917㎡ 부지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 및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장비 업체인 케이엔제이는 중국 소주 공장을 일부 축소하고, 400억 원을 투자해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 495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서산에는 잉크젯용 잉크 및 전자부품 소재 업체인 잉크테크가 450억 원을 투자해 서산인더스밸리 일반산단 7만 6578㎡ 부지에 경기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당진에는 자동차 기어류 업체인 삼웅AFT가 250억 원을 투자해 신평면 개별입지 3만 6364㎡ 부지에 아산 공장을 이전하고, 반도체 제조용 소재 부품 업체인 와이컴이 355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단 2만 3901㎡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소재 필름 업체인 JK첨단소재는 아산국가산단 부곡지구 1만 9933㎡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무기약품 업체인 창우가 150억 원을 투자해 송산2일반산단 1만㎡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서천에는 제올라이트 농축기 업체인 IB머티리얼즈가 329억을 투자해 장항국가생태산단 6만 5897㎡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홍성에는 변압기 업체인 A사가 610억 원을 투자해 홍성일반산단 3만 3000㎡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업체인 씨에스아이엠이 56억 원을 투자해 예산예당일반산단 1100㎡에 공장을 증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5821억 원의 생산 효과와 1545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6505억 원, 부가가치 유발 2383억 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로 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66개사 10조 393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김 지사는 “세계경제 침체와 3고(고환율, 고물가, 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며 “최대한 신속하게 인허가를 처리하고, 필요한 경우 재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모든 기업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아산 소재 충남경제진흥원, 8월 중 아산 떠난다
아산 소재 충남경제진흥원, 8월 중 아산 떠난다
아산시 곡교천로 소재 충남경제진흥원이 오는 8월 중 내포로 이전한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시 곡교천로 소재 충남경제진흥원이 빠르면 이달 내포로 이전할 전망이다. 먼저 충남신용보증재단(아래 충남신보)은 지난달 26일 내포로 이전했다. 이어 충남일자리진흥원은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통합됐고, 내포 이전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충남도의회는 지난 1월 ‘충남경제진흥원 설립·운영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을 가결해 기관 통합 근거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는 이 조례 외에 △ 충남연구원 설립·운영·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충남인재육성재단 설립·운영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충남문화재단 설립·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 충남사회서비스원 운영·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4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들 조례가 충남도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김태흠 충남지사가 밝힌 충청남도 산하 공공기관 25곳을 18곳으로 통합하고, 내포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구조조정 계획을 실행할 근거가 생겼다. 충남경제진흥원 측은 오늘(11일) 오전 기자와 만나 “내포 청사는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데, 인테리어 공사가 마무리되면 진흥원은 내포로 이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전 시기는 7월에서 8월 중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문제는 천안·아산 소상공인들이 겪을 불편이다. 올해 초 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내포 이전 방침을 밝히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면서 한동안 진통이 이어졌다. “충남신보 경제진흥원 등 공공기관 수혜를 받는 사업체 대부분이 천안·아산에 집중돼 있는데 이들 기관이 내포로 이전하면 서비스에 차질이 생긴다”는 게 민주당 시 도의원들이 내세운 반대 명분이었다. (관련 기사 : http://www.assinmun.kr/news/view.php?no=10846 ) 이를 의식한 듯 진흥원 측은 “천안·아산 소상공인들이 행정 서비스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마케팅·자금·수출·소상공인 관련 업무 등은 아산에 그대로 남는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또 내포 이전에 따른 공실 활용 방안에 대해선 “관내 기업을 유치하거나 시·도민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란 뜻을 전했다. 충남신보 측도 “비록 본점은 내포로 옮겼지만, 소상공인 대상 신용 서비스는 이어지는 중이다. 게다가 본점을 이전하면서 천안·아산을 관할하는 동부사업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도 단행해 천안·아산 소상공인들에게 큰 불편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안장헌 도의원(아산 5)은 “천안 아산 소상공인을 감안, 일부 서비스 기능 존치는 처음부터 필요한 일이었고 따라서 불가피한 차선책”이라고 지적했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22일 견본주택 오픈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대단지 아파트 들어선다...22일 견본주택 오픈
▲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 투시도 [아산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이 아산시 모종동 아산모종2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청약,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 4일이며,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09㎡ 총 1,06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세대수는 ▲ 84㎡A 605세대 ▲ 84㎡B 204세대 ▲ 84㎡C 175세대 ▲109㎡ 76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지어지며, 판상형 비율이 80% 이상으로 매우 높다. 판상형 구조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가 들어서는 아산모종2지구는 인접한 아산모종1지구와 함께 아산시 원도심과 맞닿아 있어 상업, 교육, 문화, 행정 등 풍부한 주거 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여기에 인근의 개발 예정인 모종샛들지구, 풍기역지구와 함께 약 1만2,000여 세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의 상호 시너지 효과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여기에 아산시 숙원 사업인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이며, 당진~천안고속도로 일부 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은 23년말 완공 예정으로 향후 경부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와의 접근성이 용이해진다. 또 아산IC 진입도로 일부 구간이 23년 3월에 개통해 그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 3km내에는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배방역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풍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망 확충을 통해 인근 산업단지 및 서울·수도권 및 지방권역 이동성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도보 1분 거리에 신리초등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근에 모종중(2025년 3월 개교 예정), 아산중·고, 한올중·고, 온양여중·고 및 학원가도 인접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한,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CGV, 롯데시네마, 온양온천 전통시장, 아산시청, 아산소방서, 아산 버스터미널, 아산충무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아산 모종지구 내 최고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 작은도서관, 경로당,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는 모종동 최대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로 지어지는 만큼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라며 “지역 내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는 단지가 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개발호재와 뛰어난 입지 등을 갖춘 단지들은 시장에서 선방하고 있는 만큼 힐스테이트 모종 블랑루체도 좋은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박경귀 시장, 하나로마트 양재점 찾아 '아산맑은' 판촉에 나서
박경귀 시장, 하나로마트 양재점 찾아 '아산맑은' 판촉에 나서
[아산신문] 아산시와 농협이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를 위해 힘을 모았다. 박경귀 시장은 어제(15일) 국내 최대 규모의 농산물 마트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쌀, 배방오이, 도고쪽파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판촉 행사에는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지부장 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함께했다. 시와 지역농협이 지역 농산물 판촉을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인 것.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전국 하나로마트 중 최대 규모, 최대 매출을 자랑해 계절별 첫 출하 채소, 첫 출하 과일 대부분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를 시작할 정도로 상징성이 크다. 이날 박 시장 등은 하나로마트 양재점 1층에서 아산맑은쌀, 아산맑은배, 아산맑은오이, 아산맑은쪽파를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구매자들에게 온양그린쌀 420g을 증정하며 매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아산 농산물을 홍보했다. 아산맑은배와 배방오이는 준비된 수량이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지역 농산물로 만든 선장김치, 축협 곰탕, 송악 떡 등도 함께 전시 홍보돼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 시장과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농협유통 신영호 대표이사 등 하나로마트 관계자들과 만나 아산시 농특산물 인지도 향상과 판매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호 대표는 “농협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잘 팔아 농민 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단순히 수익 증대가 목표인 일반 대형마트와는 우선 가치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 배가 없으면 명절 못 지낸다고 말할 만큼 인지도와 고객만족도도 매우 좋다. 배 외에도 아산의 농산물이 많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잘 알 수 있도록 판촉 행사 등 여러 홍보 활동을 함께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에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천혜의 환경과 농민들의 열정이 빚어낸 우수 농산물은 더 널리 알려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농협과 함께 입소문이 빠른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신규 고객층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아산시와 하나로마트는 추석 명절 직전 다시 한번 판촉 행사를 진행하자고 의기투합하기도 했다. 한편 아산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산맑은’은 총 47개 품목(원예농산물 19개, 가공식품 25개, 축산물 3개)으로, 2022년 기준 752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매년 10% 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산시는 공동브랜드 육성 관련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단독]적법성 분쟁 탕정 테크노일반산단, 주민동의 구하지 않았다
[단독]적법성 분쟁 탕정 테크노일반산단, 주민동의 구하지 않았다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개발을 둘러싸고 단지 부지인 갈산리 일대 토지주 일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충남도청이 토지주 전부에게 토지 사용동의를 받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아산신문]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개발을 둘러싸고 단지 부지인 갈산리 일대 토지주 일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충남도청이 토지주 전부에게 토지 사용동의를 받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갈산리 토지주 대책위원회(임장빈 위원장)는 곧장 산단 개발이 원인무효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먼저 산업단지 지정을 위해 각 시·도는 국토부가 배포한 항목에 따라 ▲ 해당 지역내 입지수요 ▲ 주변 산단 분양현황 ▲ 사업수행능력 등을 검토해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지정심의) 여기에 국토부는 산단을 신규·신설하려고 하면 토지확보 과정에서 편입토지 총 면적 1/2 이상 매입 또는 사용동의를 받도록 지침을 정했다. 갈산리 토지주대책위 임장빈 위원장은 오늘(14일) 오후 기자와 만나 “토지수용 과정에서 그 어떤 동의절차도 받은 적 없다”고 밝혔다. 토지주와 충남도간 분쟁은 2020년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토지주들은 당시 양승조 지사를 상대로 산단지정 무효소송을 냈는데, 1심 법원은 원고 패소 판결했다. 임 위원장은 “3년 넘는 시간 동안 토지주들은 산단지정 무효소송에서 패소했지만, 또 다른 법적 분쟁에선 충남도의 토지 수용조치(수용재결)가 위법하다는 판단을 받았다. 이 시간을 지나면서 전임 대책위원장이나 변호인 누구도 동의절차가 누락된 사실을 적극 알리지 않았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대해 충남도청 산단개발팀은 “토지주로부터 동의절차를 거쳤다. 시행사가 토지주로부터 동의를 받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갈산리 일대 토지주들은 시행사가 동의를 구해온 기억이 없다고 한다. 토지주 전부로부터 받은 게 맞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분들은 시행사가 동의를 구하지 않은 분들”이라고 답했다. 결국 충남도는 시행사가 동의절차를 구하는 과정에서 토지주 중 일부를 배제했음을 간접 시인한 셈이다. 토지주 자료요청에 도표만 공개한 국토부 아산 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개발을 둘러싸고 단지 부지인 갈산리 일대 토지주 일부가 반발하는 가운데, 충남도청이 토지주 전부에게 토지 사용동의를 받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더 큰 문제는 산단 지정과정에서 거치도록 한 지정심의마저 거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 임장빈 위원장은 “국토부 측에 자료 요청을 했는데, 지정심의가 없었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5월 산업단지 지정계획·주민동의서·국토교통부 심의자료 등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주민동의서엔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고, 지정계획서엔 법인 등의 경영·영업상 비밀정보가 포함돼 있다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 단 심의자료만 도표 형식으로 공개했다. 그러나 심의자료엔 탕정테크노일반산단 사업자와 부지 면적만 적혀 있었다. 임 위원장과 토지주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국토부는 휴지 조각이나 다름없는 자료만 공개했다. 근거자료가 없다는 걸 에둘러 표현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이렇게 동의절차 없이 재산권을 박탈당한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없을 것”이라는 게 임 위원장의 입장이다. 한편 충남도는 이 같은 토지주들의 억울함에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임장빈 위원장과 토지주들은 지난 2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려 ‘아산 시민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 아산시 평생학습관으로 찾아 갔다. 수행원들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지만, 김 지사는 이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차후 면담을 약속했다. 임장빈 위원장(사진 가운데)과 토지주들은 지난 2일 김태흠 충남지사에게 억울함을 호소하려 ‘아산 시민과의 만남’ 행사가 열린 아산시 평생학습관으로 찾아 갔다. Ⓒ 사진 = 지유석 기자 하지만 이 같은 약속은 지켜지지 않고 있다. 대책위는 김 지사가 아산을 찾았을 때 충남도청 정책기획관실 노희준 사무관이 면담을 약속했지만 이제까지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격분했다. 이에 노 사무관은 기자에게 “김 지사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어 면담약속을 잡지 못했다”면서도 “아산 방문 당시 토지주들이 현수막을 들고 온 건 부적절했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기자가 “주민들이 어떤 식으로든 억울함을 호소하려 한 것 아니냐?”고 묻자 노 사무관은 “회의 중에 전화 받았으니 이제 끊겠다”고 잘라 말했다. 임 위원장은 “테크노일반산단 조성은 모든 과정이 불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토지주들은 원인무효란 입장이고, 빼앗긴 토지의 원상회복을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8일 견본주택 개관
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8일 견본주택 개관
▲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아산탕정지구 분양가 상한제 적용, 낮은 청약 진입장벽에 관심 집중 불당지구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 누릴 수 있어, 편의성&미래가치 확보 현대건설 브랜드 주거단지로 특화설계&커뮤니티 적용, 상품완성도 높아 12~14일 청약 접수...20일 당첨자 발표, 7월 3일부터 5일까지 계약 진행 [아산신문]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8일,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의 규모로 조성된다. 넓은 동간 거리,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 ▲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 특히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 구성률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넓은 공간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96㎡과 114㎡ 타입도 20%정도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지를 넓혔다. 분양 일정은 6월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7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2월이다. ■ 비규제지역,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진입문턱 낮은 아산탕정지구 내 위치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는 비수도권 공공택지에 해당돼 전매제한 1년이 적용된다. 등기 전 전매도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으로, 아산시 및 천안시를 포함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진입문턱이 낮은 만큼 지역 내 실수요는 물론, 외지 투자수요까지 몰리고 있다. 특히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되는 점이 수요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기존 주택 가격보다 저렴한 수준에 공급돼 수요자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부담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아산탕정지구에 공급된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이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증설 등 대형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 기대... 외지인 유입도 많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하여 뛰어난 직주근접성과 산단 종사자들의 두터운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산탕정지구 일대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발됨에 따라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변 인프라 확충 및 지역 경제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올해 4월 삼성디스플레이 아산2캠퍼스에서 열린 투자 협약식에서 삼성은 아산에 4조 1,000억원 규모의 세계 첫 8.6세대 IT용 OLED 전용라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아산과 천안에 52조원을 더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3월 삼성이 발표한 '60조원 지역 투자 계획' 중 90% 이상에 달하는 56조원이 아산·천안에 투자되는 것이다. 삼성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됨에 따라 아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산업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 2단지가 가까워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산디스플레이시티 1단지는 삼성디스플레이 등 우량 기업들이 이미 입주해 있으며,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의 경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이를 비롯해 인근에는 탕정 일반산업단지와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1·2공구, R&D집적지구도 개발 예정으로 완공 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배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여러 호재가 이어지면서 충청남도 부동산 시장은 많은 외지인 유입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충청남도 아파트 매매거래 총 2만 2,387건 중 외지인 거래 비율은 37.2%(8,318건)를 기록했다. 이는 세종시(40.3%)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뒤이어 충북이 36%를 기록한 가운데, 상위 3개 지역이 모두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인구가 급격히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아산은 통계청에서 확인 가능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27년 연속 인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2020년까지 꾸준히 인구가 늘어나다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인구가 감소한 것과 대조된다. ▲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투시도. ■ 아산 내 정주여건 뛰어난 아산탕정지구는 물론 불당지구까지 품은 더블 생활권 입지 자랑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아산탕정지구에 교통, 공원, 학교, 편의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불당지구 일대의 중심상업지구 접근성도 우수한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 1호선 탕정역을 비롯해 KTX·SRT 천안아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수도권은 물론 전국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다. KTX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SRT를 이용하면 수서역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한 쾌속 교통망을 자랑한다. 또한 주변에 온천대로, 1번국도, 43번 국도를 비롯해 서해안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당진-천안고속도로(예정) 등 각종 도로망이 가까워 아산 내·외로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수월하다. 또한 단지 인근 한들물빛공원 및 미르공원 둘레길, 다솜공원 등 다수의 공원들이 위치해 있어 산책 및 여가를 즐기기에도 좋다. 여기에 단지 바로 남측에는 천안천이 흐르고 있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도보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통학 가능한 점도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부분이다. 아산세교유치원이 운영 중이며, 신설 예정인 아산애현초(가칭)와 아산세교중(가칭)을 비롯해 이순신고가 도보권에 모두 밀집해 있다. 차량을 이용해 불당지구 내 중심학원가로 접근하기도 수월하다. 이 외에도 반경 3km 내 갤러리아 백화점,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쇼핑몰을 비롯하여 불당 중심상업지구 또한 인접해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갖췄다. ■ 힐스테이트&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상품완성도 기대, 주거만족도 높일 공간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국내 대표 건설사인 현대건설과 GS건설이 참여하는 만큼 일반적인 아파트와는 차별화된 높은 상품완성도와 브랜드 프리미엄도 두 배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평면을 선보인다. 특히 74㎡A·B타입은 중·소형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2개 이상의 팬트리를 구성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구성하며 84㎡B타입은 최대 3개의 팬트리를 구성할 수 있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또한 96㎡C은 세대분리형 구조로 주거공간을 2개로 분리, 거주와 동시에 임대수익까지 창출 가능한 평면과 114㎡타입은 테라스 4개를 서비스 면적으로 제공해 같은 타입의 일반 아파트 대비 실사용 면적이 매우 넓은 만큼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쾌적성을 확보한 단지로도 관심을 모은다. 넓은 동간거리와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고,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여기에 어반프라자, 테라스 가든, 플라워 가든 등 여러 테마조경을 적용해 친환경 주거단지로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단지 커뮤니티로는 휴게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스튜디오가 있는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비규제지역에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청약장벽이 낮기 때문에 실수요는 물론 광역수요자들로부터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방배읍 연화로 90 일원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41-546-0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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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월드킹 키즈카페' 5월말 오픈 앞둬
[아산신문]모종동 99번지에 위치한 지락빌딩에 대규모 키즈카페가 5월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미세먼지로 실내형 놀이터가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키즈카페는 날씨의 제약없이 어린이들의 오감만족, 체험 감성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월드킹 키즈카페'는 다채로운 플레이시설과 체험존을 구비했다. 여러가지 공룡들을 직접 만져보고 공룡의상도 입어보는 공룡존, 비누방울이 날리는 기차를 타며 기분을 만끽해보는 기차존, 여러가지 물고기를 직접 낚아보며 낚은 물고기를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낚시존, 부엌놀이를 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을 구비해 놓은 리얼부엌존,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와 볼풀공속에서 신나게 놀 수 있는 볼풀슬라이딩, 헬로카봇등 완구들을 부모님과 함께 조립할 수 있고, 스크린영상으로 만화영화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존,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이 가득한 왕자존 , 여자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인형과 공주 의상들을 입어볼 수 있는 공주존, 아이들의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트램폴린존, 실내에서 튜브를 타고 썰매 타듯 내려오는 튜브슬라이딩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편백향이 가득한 편백나무를 직접 아이들이 만져보며 감각놀이를 할수 있는 곳과 VIP룸/파티룸으로 여러 가족이 함께 방문했을때 룸에서 편히 쉴 수 있는 힐링 공간과 생일파티를 할 수 있는 공간, 부모님에게는 편안한 휴식을 위한 카페와 안마시설을 구비했다. 특히 '월드킹 키즈카페'는 쾌적한 놀이환경을 위해 대형공기 청정기를 곳곳에 설치했으며, 위생관리와 실내소독도 철저히 이뤄진다. 특히 CCTV와 안전요원 배치로 아이와 부모 모두 안전한 놀이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산 월드킹 키즈카페 관계자는 “부모님은 사랑하는 자녀와 즐거운 시간을, 어린이들에게 잊지못할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아이들이 알차고 재미있게 놀 수 있도록,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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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개발사업 본격 돌입...4800여억원 민간자본 유치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14일 충남도로부터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에 대한 산업단지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4800여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하는 결실을 거두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4828억원의 민간자본이 투입, 인주면 걸매리, 신성리, 공세리, 밀두리 일원에 1817천㎡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아산시 산업시설용지 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시는 금년 내 보상계획 공고를 위한 토지 및 물건조사 등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 보상절차 이행 등을 통해 계획된 사업기간 내에 사업을 완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 입지의 우수성 및 기술인력 확보의 용이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근 1,2공구의 업종을 고려해 지역산업의 기반을 견고히 할 수 있는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선정해 자동차 관련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인주일반산업단지(3공구)의 사업위치는 황해경제자유구역 인주지구 해제지역으로 그동안 사업추진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많았던 만큼 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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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시장에 들어선 푸드트레일러 먹거리타운 '화제'
[아산신문] 한적하던 시장 온양온천시장 골목길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알록달록한 푸드트레일러가 생기기 시작하며, 젊은 층이 드물던 온양온천 시장이 차츰 활기를 띄고 있다. 닭꼬치, 베트남 길거리 음식, 전복김밥, 통새우만두, 탕수육, 족발, 와플 등 다양한 메뉴로 오전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온양온천시장의 변화 요인으로 푸드트레일러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아산시에 영업허가를 받은 푸드트럭은 14대. 아산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온양온천상인회와 협력해 푸드트럭 타운을 조성했다. 아기자기한 외관과 오밀조밀한 주방, 가스레인지와 싱크대가 정갈하게 있는 푸드트럭 내부에는 상인 홍재희 씨가 만두를 빚고 있었다. 지중해 마을에서 같은 업종으로 장사를 했었다는 홍재희 씨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 가족에게 준다는 생각으로 좋은 재료로 위생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찐빵과 통새우만두, 카레•짜장만두까지 입맛을 살리는 메뉴를 차례로 소개하며, 새우가 통째로 들어있고 해물 야채 등으로 속을 채운 통새우만두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설명하며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베트남에서 한국에 온지 5년 되었다는 이채윤 씨는 볶음쌀국수와 꼬치 등을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다문화센터에서 소개를 받아 푸드트럭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베트남 전통음식을 맛보게 하고 싶다며, 음식 만드는 일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이 푸드트레일러로 먹거리타운이 형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산시 푸드트레일러 사업을 위탁받게 된 온양온천상인회 역시 지역과 시장의 상생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만난 직장인 A씨는 “TV에서 많이 보던 푸드트럭이 온양온천시장에도 생겼다고 해서 모처럼 낮 시간 시장을 방문했다. 간편하고 빨리 먹을 수 있는 푸드트럭에서 점심을 즐기고 장도 볼 수 있어서 시간을 절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온양온천상인회장은 “아산시에서 위탁받아 상인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레일러 14곳은 지난해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해 3월초 입점을 마쳤다.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창업과 메뉴 컨설팅까지 상인회에서 도움과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푸드트레일러는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상권을 살리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젊은이들의 소통과 정보교류 등의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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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장미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1152억 투입
[아산신문]총 사업비 1152억 원 규모의 ‘아산 원도심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회복, 사회통합,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국비와 기금, 공기업 자금 등을 매년 10조 원 씩 5년 간 500곳에 50조 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서 아산과 보령, 홍성, 부여, 논산, 당진 등 6개 시·군 6곳(총 사업비 3517억 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당초 목표를 1곳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선정된 4곳을 합하면 도내에서는 10곳에서 총 1조 1323억 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공모 결과 총 사업비 1152억 원 규모의 ‘양성평등 포용도시! 아산 원도심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와 617억 원 규모의 ‘충남 서남권 맛과 멋의 중심도시 보령 원도심 뉴딜 프로젝트’가 공모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 부여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동남리 향교마을’(총 사업비 787억 원), 논산 ‘희희낙락! 동고동락! 함께해서 행복한 화지’(총 사업비 554억 원), ‘주민과 청년의 꿈이 자라는 플러그-인 당진’(총 사업비 290억 원), 홍성 ‘꿈을 찾아 새봄둥지, 남문동마을’(총 사업비 117억 원)도 공모를 통과했다. 이 중 사업비 규모가 가장 큰 아산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는 아산시 온양1동 일원 16만㎡를 대상으로 △성평등 거리 및 성평등 어울림 마을 조성 △문화자원 발굴 및 온양행궁 역사관 조성 △순환 임대주택 조성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신경제 교통 중심의 스마트 복합 거점 천안역세권’(총 사업비 6219억 원), 천안 ‘남산지구의 오래된 미래 역사와 지역이 함께하는 고령친화마을’(총 사업비 1142억 원), 공주 ‘역사를 나누고 삶을 누리는 옥룡동 마을 르네상스’(총 사업비 335억 원), 보령 ‘함께 가꾸는 궁촌마을 녹색 행복공간’(총 사업비 110억 원) 등 3개 시·군 4곳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7806억 원이다. 충남도는 이들 10곳에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일자리 창출 1만 9396명을 비롯, 청년 창업 활성화와 원도심 관광객 증가, 가로환경 정비, 안심거리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지역 특화산업 육성, 마을기업 창출, 마을 커뮤니티 및 복지센터 운영, 마을 공동사업 추진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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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사업비 ‘100억원 추가 확보’
[아산신문] 아산시가 지난 26일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조성 사업비 100억원을 추가 확보, 물류비용절감 효과와 더불어 민선 7기 일자리 5만개 창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8일 시에 따르면 탕정면 갈산리에서 배방읍 공수리를 연결하는 연장 1.6km(교량 2개소, 연결로 4개소)의 왕복 4차선 탕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총공사비를 기존 329억원에서 429억원으로 100억원 증액하는 조정(안)이 국토교통부에서 승인됐다. 국도 21호선 입체교차로 설치 및 기존 갈산교와 더불어 1개 교량 신설을 위한 총사업비 429억원은 설계비 8억원, 보상비 10억원, 감리비 17억원, 공사비 294억원으로 2017년 실시설계에 착수해 현재 설계를 완료하고 2020년 초 착공, 2022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가 탕정에 13조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사업비 증액이 결정되면서 탕정지역 산업단지 활성화는 물론, 도로 신규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상권 활성화 역시 기대되고 있다. 또 인근 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도시개발사업 등 개발사업자 역시 이번 호재로 교통여건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탕정 일반산업단지와 국도21호선의 신규도로 개설로 산업단지 이용자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으로 산업단지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의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탕정일반산업단지는 505,446㎡ 규모로 지난해 8월 착공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을 유치업종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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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한 ‘신정호 물놀이장’ 오는 13일 개장
[아산신문] 새 단장한 ‘신정호 물놀이장’이 오는 13일 개장해 손님맞이에 나선다. 개장 당일인 13일은 이용객들에게 새롭게 확장·조성한 신정호 물놀이장을 홍보하기 위해 개장식 및 무료입장을 실시하고, 다음달 25일까지 총 44일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해 신정호 물놀이장의 시설 노후 및 이용객 안전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휴장하고 새 단장했다. 올해 물놀이장을 확장하고 유아풀과 물놀이용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등 신규 놀이시설을 추가 했다. 또 화장실, 의무실, 수유실 등의 시설물과 그늘막 및 데크광장 등을 개선 증설했으며,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계획을 수립하는 등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신정호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청소년 3,500원, 어린이 3,000원이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다만, 수질관리를 위해 아쿠아슈즈를 제외한 신발 및 음식물의 반입이 금지되며,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한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하절기 무더위를 다소라도 식힐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는 신정호 물놀이장 개장을 많은 시민들이 기다리는 만큼 개장 전까지 운영요원들에 대한 안전교육과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신정호 물놀이장에서 이용객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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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스테이션 사업 ‘파란불’...KTX 천안아산역 유휴 공간 활용
[아산신문] 충남도가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공모에 응모한 C-스테이션 사업이 2차 현장 평가를 통과했다. 스타트업 파크는 개방형 혁신 창업 거점으로, 창업자와 투자자, 대학 등이 열린 공간에서 교류·협력하는 공간이다. 도는 이 공모에 대비해 KTX 천안아산역 유휴 공간을 활용한 C-스테이션 사업 계획을 세워 이달 중순 7개 시·도와 함께 3차 발표 평가를 받게 된다. 중기부는 발표 평가를 통해 올해 즉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스타트업 파크 조성 사업 대상 1곳을 최종 선정한다. 중기부는 또 최종 대상에서 탈락한 7개 시·도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지원할 예정으로 최종 대상에 탈락하더라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도는 천안아산역이 개방성과 집적화, 지속가능성 등 중기부의 스타트업 파크 선정 기준에 가장 부합한다고 보고 있다. 민간 창업 생태계가 밀집해 있는 수도권과의 교통접근성이 우수하고, 반경 10㎞ 내에 14개 대학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1개 유관기관이 위치해 있으며, 아파트와 도서관, 체육관 등 정주여건도 탁월하다. 이와 함께 신축이 아닌 기존 역사를 리모델링하기 때문에 최종 선정 시 2020년 개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도 관계자는 “천안아산역은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유니콘기업 육성의 최적지”라며 “이번 현장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최종 선정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차역을 창업 공간으로 개조한 프랑스의 ‘스테이션 에프(Station F)에서 착안한 도의 C-스테이션 사업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개방형 혁신 창업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위치 및 규모는 천안아산역 유휴공간 16만 7438㎡로, 도는 국·도비를 포함해 총 32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단계별 조성 계획을 보면, 도는 우선 1단계로 241억여 원을 투입해 2·3층 2만 2066㎡에 스타트업·커뮤니티·크리에이터·플레이존 등 4개 구역을 조성한다. 4개 구역에는 창업 입주실, 캠퍼스 플랫폼, 코워킹스페이스, 글로벌 스타트업 입주 사무실, 전문 제작업체 입주 공간, 디자인센터, 교육실, 다목적 문화시설, 헬스케어 시설, 창업카페, 회의실 등을 설치한다. 2단계 스타트업촌 조성은 60억여 원을 투입해 역사 좌우 교량 내에 블록형 창업공간 144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3단계는 스타트업 거리 및 광장 조성으로, 19억여 원을 투자해 교량 주변 구역 및 역사 인근 광장을 정비해 입주 기업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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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농협, 전국 농협 최초 ‘청년창업농 점포’ 입점
[아산신문] 온양농협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지역농업활성화는 물론 청년창업농 육성으로 미래농업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지난 9월 입점한 ‘미담떡공방’은 전국 농협 최초 shop-in-shop 청년창업농의 점포를 온양농협 본점의 금융점포에 입점 시켜 금융상품과 건강한 먹거리로 원스톱 쇼핑으로 가능케 하고 있다. 미담(米談)은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수공예 전통 떡과 간식을 현대인의 입맛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했다. 바쁜 현대인들의 부족한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음식을 떡이라고 생각해 낸 이민지 미담떡공방 대표는 어른들만 좋아하는 음식이라는 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퓨전 요리법을 고안해냈다. 전통떡에서부터 퓨전떡까지 다양한 떡이 구비돼 있는 미담떡공방의 시그니처 메뉴는 ‘떡샌드위치’이다. 기존 빵 사이에 샌드위치 속을 채워 만든 샌드위치 대신 떡을 넣어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운 속재료의 조화가 특징으로 쌀떡은 하나만 먹어도 든든하기 때문에 어린이들 영양 간식 또는 간단한 식사로도 좋고, 밀가루음식이 소화가 되지 않는 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이민지 대표는 지난 5월에 제19회 2018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주관한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개인 라이브 떡 데코레이션 부문 은상과, 한국전통다과아카데미팀으로 단체전 금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이 대표는 “가게 운영과 떡 클래스 진행을 통해 교육생을 양성할 계획으로 온양농협 조합원은 물론 아산시민들에게 넓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연구하고 찾아가는 일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준석 조합장은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후계농업인 확보를 위해 미담 떡공방을 입점시켰다”고 밝히며 “청년농업인 정착과 지원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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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
[아산신문] 오세현 아산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항인 5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임 후 50일 만에 산단 조성 물꼬를 트며 힘찬 시동을 걸었다. 아산시는 20일 코오롱글로벌(주) 윤창운 대표이사와 선장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선장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4천여 명의 직접고용 근로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선7기 오세현 아산시장의 5만 일자리 창출 공약의 순조로운 이행을 위해 몸 풀기를 끝내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것이다”고 귀띔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선장면 대흥리, 궁평리 일원에 1,137천㎡(약 34만평) 규모로 사업방식은 민·관 합동 제3섹터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2천 1백여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도에 산업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곳에 4차 산업혁명 시대, 차세대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자동차와 자율 주행 자동차를 선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해 미래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친기업 친개발 의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기업유치에 힘쓰고 있다.”며, “천안과 인접해 있는 동쪽에 비해 서쪽은 아직 덜 개발이 됐지만 지가가 낮고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등 개발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에 이를 적극 활용해 균형 있게 발전해가는 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이번 선장일반산업단지처럼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부지역에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개발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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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내륙어촌 재생 ‘어촌뉴딜300’ 본격 추진
[아산신문] 아산시가 4월부터 내륙어촌 재생 ‘어촌뉴딜300’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촌뉴딜300’은 가기 쉽고, 찾기 쉽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내륙어촌재생’ 공모사업에 전국 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됐다. 내수면어촌의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시는 올해부터 3년간 총 51억 4500만원을 투입하게 되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등 아산호와 삽교호 일원이며, 해당지역은 어선 74척과 함께 약 74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추진은 어업인 연합구성체인 ‘아산시 내륙어촌재생사업 지역협의체’를 통해 진행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 수자원 확보와 어업환경 개선으로 어민소득 증대뿐 아니라 내수면 수자원을 활용한 시민 체험기회 확대로 내륙어촌 재생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산호와 삽교호 내륙어촌의 인프라 확충과 어촌 공동체의 활성화로 쇠퇴하고 있는 어촌을 지속가능한 혁신어촌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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